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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민아 씨와 제작진이 결국 선을 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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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1 17:23:13

중딩 남학생을 상대로 '자위'를 연상케 하는 발언이 영상에 담겨서 이슈가 되기 시작했네요.

캐릭터 특성상 조마조마해 보이더니 결국 일이 터졌네요. 예견된 수순이겠죠. 에휴...

 


nong9 님 덕분에 영상 참조합니다. 2분 30초

제가 볼 때만 하더라도 영상이 살아있었는데, 비공개 처리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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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7-01 16:41:03

 아 이것도 성희롱이군요.. 공용방송이라 그렇겠군요

WR
2020-07-01 16:43:21

'공용방송 + 미성년자' 이게 골자인 듯 합니다.

5
2020-07-01 16:41:05

저도 보면서 어 이건 터질 수 있겠다 싶었는데.. 워크맨 같은 채널이었으면 좀 덜했을텐데..

WR
2020-07-01 16:43:45

거기다 미성년자여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1
2020-07-01 16:54:40

맞습니다. 다 큰 사람들끼리 했다면 또 덜했을텐데..

1
2020-07-01 16:44:39

유툽하면서 같이 나온 출연자한테 엄마 있냐고 묻고 할 때부터 시한폭탄 느낌 나더구요.

2
2020-07-01 16:45:59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 넘으면 위험한게 성 관련 이슈라... 그냥 안타깝네요

17
2020-07-01 16:46:48

이건 김민아가 아닌 누가 했더라도
선을 넘은 것 같네요 반대로 성별을 바꿔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벌써 집중포화로
가루가 됐을 것 같습니다

5
2020-07-01 16:47:01

남자 연예인이 여중생한테 저 발언 했다면..?

7
2020-07-01 16:47:37

그날부로 은퇴죠

2
2020-07-01 19:12:56

광화문 이순신 동상에 효수...

1
Updated at 2020-07-01 17:18:11

https://youtu.be/4QPsZU94Ijo
기사엔 삭제했다고 나오는데 영상이 나오네요. 2분30초쯤 나옵니다.

중간에 비공개 되었네요

1
2020-07-01 17:03:26

뭐죠..?

WR
2020-07-01 17:20:09

못찾았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 좀 참고할게요!! 

1
2020-07-01 17:22:20

좀전에 비공개 된것같아요..

WR
2020-07-01 17:22:47

헉...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0-07-01 16:55:42

미성년자인 거 알고 있었을텐데 제 정신이 아니네요. 여중생한테 누가 저런 거 했다고 하면.. 근데 2개월 전 일이 지금 논란된 것도 이상하네요. 장성규였으면 벌써 은퇴했을듯.

12
2020-07-01 17:02:53

솔직한 심정으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남녀를 대하는데 잣대는 공평해야겠죠

1
2020-07-01 17:06:02

그냥 개인의 문제아닌가요?
남녀상관없이 사람에따라서 누구든지 충분히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말인데 저런 말을 하는것 자체가 성희롱의 위험성을 감수하겠다는거죠 뭐....

10
Updated at 2020-07-01 17:12:40

누구든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순 있는데 그거를 당사자가 아닌 대중이 판단하고 있으니까 해 본 말입니다

1
Updated at 2020-07-01 18:13:26

대중매체에 올렸으니 당연히 대중이 판단하죠. 사적인 자리에서 있던 말을 저 남자 중학생이 문제 제기한 것도 아니고. 대중에게 공개되는 국가 공영 채널에서 미성년자한테 성희롱했는데 여기서 수치심을 느낀 주체 판단만 왜 나오는 건지 의문이네요.

1
2020-07-01 17:50:13

그 성희롱이 성립하기 의해선 수치심을 느낀 주체의 판단이 중요하거든요. 대중은 그 판단을 존중해야 하고요.

물론 미성년자의 경우엔 다른 것 같습니다만...

6
2020-07-01 18:02:45

애초에 성희롱의 기준이 "주체가 불쾌감을 느끼냐"이니까 그걸 고려하죠. 그게 의문인가요? 대중매체에 올렸다고 대중이 심판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닐텐데요.

1
Updated at 2020-07-01 18:14:36

상대가 미성년자이니까 그걸 고려하죠. 성희롱 그리고 대중매체 관련 법령이나 판례 법해석들 보시면 성희롱 당한 주체가 불쾌감을 느끼냐가 무슨 유일한 기준이 아닙니다. 미성년자가 아니라 성인 남성이 대상였으면 대중이 논란을 제기했을까요? 그리고 여기서 심판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
Updated at 2020-07-01 18:42:26

성희롱을 당한 주체가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는데 성희롱으로 처벌받는 경우도 있나요?

1
2020-07-01 19:33:25

아니오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에 쓴 거는 아동청소년 성희롱에 대한 처벌에 관해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제 3자가 피해자를 대신해 법적 수치심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겠죠. 다만 저는 이에 대해 당사자가 아니므로 제 3자인 대중이 미성년자에 대한 성희롱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는 겁니다. 비슷한 처지의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미성년자로 하여금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야기할 발언이라면 대중적으로 부적절한 발언이 맞습니다.

1
Updated at 2020-07-01 22:39:46

네 그건 당연한거죠

3
2020-07-01 17:16:10

개인의 문제는 맞는데 저 남학생이 불쾌했다고 먼저 문제제기 한게 아니지 않나요? 저걸 보면서 불쾌할 타인까지 신경써야 하는거라면 그건 또 개인의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2
2020-07-01 18:36:44

어쨌든 불쾌할 타인은 당연히 신경쓰는게 맞죠. 방송에서 욕설이 검열되듯이요.
그것과는 별개로 성희롱에 대한건 당사자 개인이 어떻게 느꼈느냐, 이걸 보는 대중들 각각 개인이 얼마나 공감하느냐에 달린거지 성별은 별로 상관없어보인다는 뜻입니다.

3
2020-07-01 17:05:53

이건 뭐..

성별 바꿔서 생각하면 

빼박이죠

4
2020-07-01 17:16:17

장성규가 여중생한테 저런 말 했다면?

2
2020-07-01 17:17:39

이젠 무슨 무슨 논란만 봐도 괜히 피곤해지네요. 잘못된거긴 한데, 뭔가 방송계에 적당히 미친x 한 명 쯤은 그냥 놔두고 싶은 기분이라고 해야되나요.

9
2020-07-01 17:22:24

 2달 전 영상을 이제 와서 굳이? 참으로 도덕적인 나라...

17
Updated at 2020-07-01 17:26:39

아 그놈의 '논란'좀 제발 없는 세상에 살고싶어요
당사자가 문제 있다고 느끼면 소송하겠죠
왜 남들이 굳이굳이 불편하다고 난리인지..

6
2020-07-01 17:46:34

국가 공영 채널인 대중매체를 소비한 대중들 중 불편하다고 느낀 분들이 문제 제기한 겁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나온 얘기들 가지고 남들이 불편하다고 난리인 게 아니고. 지금은 논란을 위한 논란도 아니고 미성년자에게 성희롱해도 논란이 되지 않는 세상은 별로 없을 거 같네요. 

10
2020-07-01 18:11:22

당사자가 문제를 느끼든 느끼지 않든 그건 법적 처벌의 영역이구요
미성년자를 성희롱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게 영상에 나오니 비판 받아도 이상할게 없구요
미성년자 성희롱한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불편하다니요 불편이라는 말이 너무 남용되는것 같네요

4
2020-07-01 19:50:52

음주운전 3번한 길이 TV에 나온다고 굳이 소송하진 않죠. 많은 시청자들이 불편해하니 블랙리스트 올려두고 출연정지 시키는 거고, 많은 시청자들이 불편해 하는 언행을 한 인물은 논란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소송은 안할수도 있겠죠. "대한민국 정부"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했어도 불쾌했을 법한 언행을 한 게 심각한 문제인겁니다.

12
Updated at 2020-07-01 17:34:47

예전이었으면 별생각 없었을 텐데
요즘엔 무조건 당사자의 성별이 바뀌었으면?
이 생각부터 하게 되네요

1
2020-07-01 17:34:22

저 학생 어머님도 같이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불편했다면 영상 올라온거 보고나서 어머님이 먼저 항의 하지 않았을까하네요

7
2020-07-01 17:35:19

다른데서 본글인데 사회가 빡빡하기를 떠나 그냥 잘못된 발언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걸 반대로 남자가 여중생한테 했으면 논란이 아니라 그냥 연예계 은퇴죠.

6
Updated at 2020-07-01 17:47:23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대로 가는 거죠.

남성들이 ‘우리는 안 된다고 하면서 너희는 왜 해? 너네도 하지마!’ 하는 순간 울상짓는 척 하면서 속으로 웃을 겁니다.

미성년자에게 하는 모든 성적 발언은 성희롱이며, 아동복지법을 위반하는 아동학대 행위라면 어쩔 수 없죠.

“그 에너지는 어디에 풀어요”
“그럼 혼자 집에 있을 때는 뭐해요”

영상에서 당사자도 유쾌하게 웃고 넘어간 발언들이 저 영상 속 학생에게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고 나아가 사회를 위험하게 만드는 유해한 위험행위라면 김민아씨는 그에 맞는 법적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다수의 페미니스트들은 지금 상황에 대해서 웃고 있을 겁니다.

덧) 그리고 남성의 성기 구조와 여성의 성기 구조는 남녀가 명백하게 갖고 있는 “다름”이죠. 언제부터 이 다름까지 인정하지 않는 기계적인 사회가 된건 지 모르겠네요.

4
2020-07-01 20:23:48

맞는 말씀입니다. 이성적으로 볼 때는 페미니스트들에게는 아주 이득이고 편가르기에 대해서 

기뻐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남자들도 참을만큼 참았고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피곤해하고 

화가 나있는건지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남녀 편가르기는 안된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저도 압니다. 

남자, 여자라는 틀이 중요한 것이 아닌거. 하지만 그걸 외면했다가 가면 갈수록 점차 남자라는 이유로 

피해를 보는 현실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논리보다는 그들의 말도 안돼는 아우성이 더 사회에

영향이 커지고 있고 그런 정책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죠. 

남자들도 점차 쪼잔해지고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남성의 희생에 대해서는 쉽게 생각합니다 다들

페미니스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우리들의 문제로 커졌다는 걸 인지하고 목소리를 내길 바랍니다

1
Updated at 2020-07-02 05:03:37

네. 문제는 남자도 쪼잔해지고 화내야 한다는 방식이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방향이라는 거죠. 페미니스트들이 “거봐, 니들도 동의하잖아. 우리가 맞지?” 해버리는 거죠. 정확하게 우리나라 페미니즘 진영이 원하는 방향입니다.

피곤하니 무시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방향성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3
2020-07-02 08:06:13

방향성이 이분법적 논리에서 벗어나
다른 방법을 찾자는게 맞을지 모르지만 이상적인 이야기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항상 이성적으로 올바른 방향성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더 이상 희생당하려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이렇게까지 온 상황이 개탄스럽지만 어쩔 수 없죠 정책들이나 사회적 분위기에서 페미니스트 국가가 되서 손해보며 살바엔 말이죠

1
2020-07-01 17:55:40

저런 이야기를 하는 캐릭터 필요하기도 하고, 재미나게 보긴 했어서 아쉽네요

4
2020-07-01 17:57:02

장성규 김민아에 별 관심은 없지만 거품이네 보기 안좋네 조만간 선 넘을거네 하는 이야기 보면 피곤하게들 산다 싶네요. 기사제목부터 결국 선넘은 김민아 라니요. 조금이라도 신선하고 튀어서 인기몰이하면 그 다음부턴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니..

2
2020-07-01 18:00:03

미성년자한테 한거라서 선넘었다고 봅니다. 성인끼리였으면 뭐 아무 문제 없다고 보지만.

1
2020-07-01 18:07:56

성인끼리도 함부로 해서는 안될말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성적 수취심을 느꼈다면 성희롱이니까요.
이분야에서는 신동엽님이 참 줄타기 잘하는거 같아요. 그럴만한 케릭터도 대단하구요. 제가 신동엽님 개그 따라했음 사회에 없었을듯 합니다.

7
2020-07-01 18:02:43

당사자가 기분 나쁜게 문제가 아니라
미성년자한테 저런 얘기했다는게 잘못이죠

7
2020-07-01 18:15:09

여직원한테 "어젯밤 뭐했어?" 물어봐도 성희롱으로 징계받는 시대입니다.
성희롱에 기준을 엄격하게 하든 느슨하게 하든 그런건 차치하고서라도, 기준을 달리 하는 남녀 차별을 하면 안되는거죠. 이건 빼박이에요.

3
Updated at 2020-07-01 18:20:25

대상이 미성년자라도 보통 남자들은 저 정도는 성희롱으로 느끼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성별을 바꿔서 생각해 본다고 하는데 남녀의 차이를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는 있습니다. 당사자가 문제제기 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굳이 대중들이 심판관을 자처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말 불편한 세상이네요.

2
2020-07-01 18:39:42

저는 좀 반대로 학생이라 더 느낄수 있고 민감한 문제 같아요. 영상 찍을당시는 뭐 모르고 넘어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영상이 남아있고 그걸 반친구들이 보고 농담으로 라도 자위했냐 이런식으로 언급할 친구들이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이정도 이슈가 됐는데 별명이 자위남이 안되면 다행 같아보이구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명백한 성희롱인데 그걸 다른사람이 농담으로라도 언급한다면 그때도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을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 3자가 쉽사리 단정지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9
2020-07-01 18:41:36

그런 인식때문에 남자한테 하는 성희롱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들 하는거죠. 분위기만 띄우면 그만이라는 생각과 같이요.

당사자 인식이 중요하다 생각되지 않고요, 그런 장면이 대중매체에서 자연스레 나오면 사회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조장이 되니까 안 나와야 한다는 겁니다. 실제로 여자 성희롱 장면은 잘 안 나올테고요. 나오더라도 그걸 지적하는 장면이 같이 나온다든지.

3
2020-07-01 20:25:12

저는 남자들도 저렇게 말하고 인식하는 것도 

우리가 쪼잔하게 여기고 불편하다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불편하게 느껴야한다는 거죠. 남녀의 차이? 그거야말로 남자는 다 무감각하고 섬세하지 않다는 편견이죠.

 

1
2020-07-02 13:47:07

남녀의 차이...지들 불리한건 차별이라고 드러눕고 유리한건 차이라고 뭉개버리고..언제까지 일방적으로 맞기만해야 이런말이 안나올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0-07-02 14:30:52

제가 뭐 못할 말이라도 했나요? 생각의 다름을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2020-07-03 11:16:09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자유인데 별로 공감가지 않는 멘트입니다. 남자가 불리한건 "남자가 쪼잔하게 그거가지고, 남자면 참을줄 알아야지" 하면서 다 뭉개버리고 조금이라도 불리한건 "남녀평등"을 외치며 반대하면 성차별주의자, 성인지감수성 결여자가 되버리는 요즘 세상에서 말씀하신 논리는 존중보단 반대하고 싶은게 사실이네요.

2020-07-03 12:04:16

확대해석 하지 마세요. 저는 남자니까 참아라 괜찮다 하는게 아닙니다. 이런 사안 관련해서 자꾸 남녀성별 바꾸서 보면 말이 안된다는 의견들이 많은데 남녀가 생각이나 감수성이 많이 다른데 기계적으로 동일시하는건 좀 아니지 않냐는 말입니다. 저는 그런 댓글들이 남녀갈등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글의 요지는 남녀는 다르다가 아니고 괜한 논란 만들지 말자입니다. 당사자는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으나 결국 문제제기 하지 않았는데 굳이 대중이 나서서 왈가왈부할 정도의 사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
Updated at 2020-07-01 18:29:33

장동민은 전화번호만 물어봤는데도 주의 받았었죠..

1
Updated at 2020-07-01 18:47:26

예전 분위기였다면 저게 뭐가 문제야? 그러겠지만

요즘엔 상대 외모칭찬도 잘못하면 성희롱 됩니다.

외모나 신체 언급하는것만으로도 성희롱 취급받는 세상이에요.

 

근데 남성 미성년자한테 성인 여성이 저런 성드립친다?

빼박 성희롱이죠

1
2020-07-01 18:52:42

 아무리 재미를 위한 컨셉이라도 정부 컨텐츠에서는 좀 더 조심했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인, 제작진 모두의 불찰이라고 생각하구요. 이와 별개로 항상 논란은 저기 지하에서 일어나고 논쟁을 만드는 사람은 저기 어디에 서 무얼 하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괜히 얼굴 비추는 사람들이 심판대에 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1
2020-07-01 18:55:54

 빼박 성희롱이죠 위태위태해 보이더니 결국 선을 세게 넘네요

2
2020-07-01 19:08:41

 성별 바뀌였으면 상상만해도 ㄷㄷ

2
2020-07-01 19:11:10

동영상은 못봤었는데 두 사람의 관계가 중요한거 같아요.

만약 사전에 "민아 누나 저세상 드립이 너무 좋아요." 정도의 분위기가 있었다면

저정도는 괜찮은거 아닌가 싶네요.

 

사회에서 첫 부사수가 지금은 애 둘 엄만데 저한테 가끔 색드립 치는데 가끔 열받는다는 느낌은 있어도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보는 거래처 직원이 그 반도 안되는 드립쳐도 성희롱으로 고소하고 싶을거 같아요.


결론은 국가 채널에 어울리지 않았다라고 판단하는건 개인의 자유겠지만

성희롱이란 단어는 성희롱 성립에 가장 중요한 "상대방"이 아닌 대중이 판단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3
2020-07-01 19:29:09

성희롱이라는 말이 거시기 하다면,
성인이 아동을 대상으로 섹드립을 쳤다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Updated at 2020-07-01 20:30:57

진짜 제가 원하는 말씀 해주셨네요. 이국주, 이세영의 성희롱 논란부터 진짜 사나이 여군에서 몸평같은 것은 그냥 쉽게 방송하고 말하는게 너무 너무 싫었습니다. 

남자는 아무렇지 않고 그냥 덤덤하게 생각하는 인식이 너무 싫습니다. 

남자이기 이전에 사람인데 불편해하고 예민해하고 남자가 뭔..이런 소리 하면서

받아들이고 무조건 수용하는 사회는 아닌 거 같습니다.  

1
2020-07-01 19:49:56

선 넘는게 컨셉이라지만 언제부턴가 수위조절도 좀 안되고 억지로 넘는 거 같아보여서 거르게되던데 이런 일이 있었네요

1
2020-07-01 21:28:53

저는 이게 이제서야 문제됐다는게 첫번째 충격이며 별것도 아닌거에 불편해한다는 의견들에 두번째 충격이네요..
이제라도 잘못된점이 공론화된게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1
2020-07-01 23:55:06

김민아 실드칠게 안 되는거죠. 남녀 공평하게 동일한 기준 적용하면 그만입니다.

일전에도 몇몇 여자연예인들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 있었을때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 연예인이 성희롱 하는 걸 여자들이 옹호해 주니까, 예쁜 여자연예인이 성희롱 하는 건 남자들이 옹호해줘야 한다' 이런 식으로 김민아 옹호하는 분위기인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넷상에 보면 은근히 이런 의견들 많더라고요. 결국 이게 긴 연장선상에서 보면 앞으로 남녀 상관없이 방송에서 성희롱 논란 거리가 생겨도 우리가 호감갖는 연예인이 하면 쉴드쳐주고, 맘에 안드는 연예인이 하면 물어뜯자라는 얘기밖에 안 되는 겁니다.

 

  

1
2020-07-02 04:51:55

똘끼로 흥한자 똛키로 망한다.

1
2020-07-02 11:18:50

몇달전부터 억지텐션에 선넘는거에 대한 강박증?? 같은게 보여서 재미도 없어지고 조만간 터지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터졌네요.... 잘 마무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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