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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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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1 13:19:36

그분이 보셨을때 본인인줄 모를정도로 각색해서 썼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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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2020-06-30 15:29:01

어릴 적에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데 갑자기 이성으로 다가가는건 말도 안되는 미션인데요. 연락을 먼저 해도 되는 사이가 되는 것부터 고민해보시죠.

WR
2020-06-30 15:34:01

제가 요즘 고민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ㅠㅠ 연락을 먼저 해도 되는 사이가 되는거요

13
Updated at 2020-06-30 15:44:16

그 정도면 완전 남이고, 어찌보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과거초등학교 때 기억이 난다면)라서 커플로 성사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커플이 아니라 친구가 될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WR
2020-06-30 15:41:08

싸웠던 애들은 고등학교때 선물을 보내면서 사과한뒤로 가끔 연락하는 정도의 사이가 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과는 어떻게 시작을 할지 모르겠네요,,,

14
Updated at 2020-06-30 15:36:29

1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 분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가치관이 정립되었는지도 모르는데,

SNS 사진 몇장보고나서 고백이랑 연애를 어떻게 할지부터 생각하고 있는건 너무 섣부르고 무모한 것 같네요.

3
2020-06-30 15:37:09

글 제목에는 짝사랑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사실 짝사랑으로 보기 힘드네요.

상대방쪽에서는 받아드리기 어려워 보입니다.

글 내용안에 큰 변화를 언급하셨는데
이제 그 마음도 변화를 하시는건 어떨까요?

2020-06-30 15:38:47

워어 난이도가 말도 안되게 높은 미션이네요. 우선 어릴 적의 안 좋은 기억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상대방의 이해를 바랄 수 없는 부분이기에 글쓴이께서 노력해서 잘 될 수도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수도 있어요. 너무 어렵네요. 아예 처음 보는 모르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외모 조건 이런건 별로 영향을 못 미칠 것 같습니다.

2020-06-30 15:42:17

그분들 전부 모이는 모임이 있고해서 자주 만나면서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는 한 무지 어려울꺼 같습니다.

3
2020-06-30 15:43:04

이성을 한번도 사귀어 본 적 없이.. 어렸을 때의 기억만 가지고 그 사람만 좋아한다..

좀 걱정이 앞섭니다, 24살 정도 되셨다는건데 사귀고 말고를 떠나 그 나이가 될 때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수가 있는건지.. 그리고 연락이 다시 되었을 때 그 분이 어떻게 번호를 알았는지 좀 두려워하시진 않을지.

 

그냥 같은 반 친구였다해도 걱정이 될텐데 그 당시 기억에도 좋은 이미지 아닌 남자가 20대 초중반이 되서 다시 연락이 온다.. 흠.... 

 

 

2
2020-06-30 15:53:33

완전 남남 이신데요?그리고 갑자기 연락하시면 여성분입장에서 무서우실수도...그냥 마음속으로 묻어두시는게 어떨까싶습니다....ㅜ.ㅠ상황이 너무 힘들고 안좋아요...ㅠ.ㅜ

19
Updated at 2020-06-30 16:07:03

제가 여성분이라면 소름 돋을 것 같습니다.
그분 입장에서 보면 내 베프를 폭행했던 이름 모를 동창생이 12년째 날 짝사랑하여 내 번호를 알아냈고, 카톡 프로필을 염탐하고 있는 겁니다.
남중남고에 연애 경험도 없다고 하셨는데 이건 절대 로맨틱하지 않아요.
포기하세요...

WR
2020-06-30 16:16:10

저도 염탐처럼 보일까봐 카톡 이외의 sns는 보지 않습니다(인별, 페북 등은 원래하지 않았고 지금도 의지적으로 가입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혹시나 염탐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구요)
제가 베프를 때렸을때는 그 사람과 같은반이 되기 1년인가 전이었고 제가 사과한 뒤에는 2년 뒤 전학 갈때까지 그럭저럭 잘 지냈습니다 (고등학교때 카톡으로 한번더 사과 했을 때도 잘 받아 주셨구요)

4
Updated at 2020-06-30 16:25:00

제 친구가 같은 상황이라면 온갖 핀잔 주며 현실적으로 말이 되냐, 제발 정신 차리라고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너무 확고하셔서 누가 뭐라해도 결국 접근하실 것 같네요...

WR
2020-06-30 16:07:02

제가 생각해도 추해 보이지만 그나마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제 옆에 있을때 그 사람의 친구가 저를 보면서 '우리 oo한테 고백할 사람은 없나' 한 일 입니다.
제가 말해도 웃기네요 ㅋㅋ
고딩때 일도 기억이 안나는데 딱 그때 즈음의 일은 다 디테일하게 생각이 납니다ㅠㅠ

4
2020-06-30 16:08:44

설마 그 멘트가
초딩때 멘트 맞는거죠?

WR
2020-06-30 16:16:52

네 초딩때 일입니다

2020-06-30 16:21:55

허...

WR
2020-06-30 16:17:16

그때 한창 애들끼리 사귀고 있어서요

11
Updated at 2020-06-30 16:14:58

글의 내용이 '연락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도 아니고 '어떻게 고백을 해야할까요?'네요.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사람의 친구 관계까지 복잡하게 하지 마세요.
냉정하게 베프 폭행하셨는데 이거 감수하며 만날 여성분 없습니다.

2020-06-30 16:08:25

이건 고백을 어떻게 할지 고민할 상황이
아니라 어떻게 재회를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상황 같네요 솔직히 상대방은
아예 누군지 기억도 못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WR
2020-06-30 16:22:18

기억을 못하고 일이 잘 된다고 해도 저는 양심에 찔려서 언젠가는 예전에 그 애라고 말을 할것이고 만약 저를 기억한다면 애초애 일이 잘될리가 없겠지요 ㅠㅠ

2020-06-30 16:16:12

기억도 못할거같은데요.
대학도 가셨으니 이성친구가 목적이 아닌 여러 관계를 가져보시고, 좋아하는사람이 생기면 연애도 해보시고 하는걸 추천드립니다만 굳이 시도해보시겠다 12년전부터 그리워하고있었다 이런 이야기는안하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연애를 했던것도 아닌데요... 상대방입장에선 소름 돋을거 같습니다. 차라리 처음 본사람처럼 길가다 맘에들어서 번호물어보는게 훨씬 낫겠네요.
오래 그리워하고 애틋한 마음을 가졌던게 상대방에게 호감을 살 부분이 아닐겁니다.

WR
2020-06-30 16:17:47

저도 이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0-06-30 16:27:17

기억을 못한다는 건 가해자의 바람이죠.. 과거에 저 정도 한 사람을 잊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 기억이 옅어질 수는 있어도. 작성자 분은 그 옅어진 기억을 되살리는 방향보다는 지금의 발전된 모습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WR
2020-06-30 16:31:51

물론 제가 가해자입장이기는 하지만 나이가 어려서 남녀간의 신체적 차이가 적었을 때다보니 제가 일방적으로 폭행하고 뭐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폭행은 한두번이었고
대부분은 말싸움 이었죠

제 잘못을 부정하는 말은 아닙니다
정말 정신적으로 미성숙했었고 잘못된 행동도 많이 했습니다ㅠㅠ

2020-06-30 18:20:04

폭행 뿐 아니라 글쓴이님이 내뱉었던 말들을 세세하게 기억하진 않더라도, 그로 인한 부정적 기억을 잊지 않고 있을 겁니다.

17
Updated at 2020-06-30 16:53:13

여성회원입니다.
그냥 지나가려다 제가 딱 그 여성분같은 입장이었던 적이 있어서 도저히 지나갈 수 없어 댓글 남깁니다.
다가가지 말아주세요.
절대 로맨틱하지 않고 불쾌하고 싫은 수준을 넘어 무섭고 소름 끼치는 일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남자애는 12살부터 저를 짝사랑하다 13살 때 전학을 갔고, 전학 가면서 연락이 끊어졌다가 20대 초반에 다시 연락이 왔는데요. 저는 결국엔 그 남자애와의 공통친구는 모두 연 끊고 번호도 바꾸고 공통친구에게는 바뀐 번호도 안 알려줬습니다. 그애 하나때문에 초등학교 동창 친구 몇을 잃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댓글에 기억도 못할 거란 말 많은데,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여성분은 기억 못해도 최소한 베프 분은 기억하실 겁니다. 살면서 뺨 맞을 일이 얼마나 있다고 그걸 잊습니까.

정말 그분을 좋아하시면 그냥 옛날에 그랬던 것 반성하시고 멀리서 행복을 빌어주세요.

WR
2020-06-30 17:30:02

혹시 여성들은 옛날부터 짝사랑한 사람을 특히 더 싫어하는 감정 같은 것이 있나요??

2
Updated at 2020-06-30 17:45:26

지금 세월이 얼마나 많이 지났잖아요

그런데 서로 다 변해있는데

옛날 그모습만 기억하면서 너가 좋아 라고 말을 하면

말을 섞어본것도 아니고

갑자기 좋아한다고 하면 개소름돋죠

이사람이 나 어디서 봤나? 계속보고있었나? 스토킹인가?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게 맞는거죠

 

젤 좋은 접근이라고 하면

진짜 오랜시간 동안 천천히 알아가고 그다음에 친구가 된다음에

서로에대해 상대방도 글쓴님을 많이 안 그 상태에서

나 너 좋아했어 이렇게 말해야 상대방이 소름안돋죠

깊게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2020-06-30 18:02:18

이름도, 얼굴도 기억 나지 않는 사람이 대뜸 12년간 널 짝사랑해왔다고 접근했을 때 좋아하는 경우는 드라마에서나 나옵니다...
말씀드렸잖아요. 로맨틱이 아니라 무례라고요.

6
2020-06-30 18:03:58

여자라서 싫어하는 게 아니고, 남녀불문 누구라도 소름돋을 일입니다. 짝사랑한 사람을 싫어하는 게 아니고, 저와 십 년 이상 말도 섞어본 적 없는데 좋아한다며 번호 알아내고 뒤에서 몇 달 간 카톡 프사 염탐하는 등의 행동을 싫어하는 겁니다.

Updated at 2020-06-30 18:21:20

가해자에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가해해 놓고 현재 아무런 죄의식이 없어 본인도 잊고 따라서 피해자도 잊었을 거라 생각하는 부류랑, 그 가해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후회되어 피해자가 잊어줬으면 혹은 잊어버렸길 하는 부류.. 그런데 당한 사람은 잘 잊지도 않을 뿐더러 잊고 살다가도 가해자가 나타나면 그때 기억이 비교적 생생히 떠오릅니다. 요즘 발전된 혹은 누군가에겐 편향적이라고 비춰질, 여권이 많이 신장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작성자 님은 더더욱 기분 나쁜 사람으로 포장되어 있을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과거에 맹목적인 여혐에 사로잡히셨다고 했는데 그 나이대면 필터링 없이 내뱉으셨을테고 본인은 기억 안나지만 들은 사람들은 또렷이 기억할 가능성이 높아요.

4
Updated at 2020-06-30 16:47:04

솔직하게 짧게 말씀드릴게요
좋아한단 감정은 환상입니다
그 수많은 세월동안 판타지영화를 찍으시는것처럼
그리고 지금 감정은 집착으로 보입니다

3
Updated at 2020-06-30 16:48:59

솔직하게 톡해야죠

옛날에 너 좋아했었다
연락처는 ㅇㅇ한테 (우연히) 받았다
밥 한번 먹자

이러고 답 없거나 까칠하게 나오면 그냥 포기하세요

근데 고백 한두번 받은 거는 한 번인가요 두 번인가요?

WR
2020-06-30 17:25:46

2번입니다

WR
2020-06-30 17:27:09

한번은 정식이고 한번은 맥락상 파악 가능한 정도 입니다

2020-06-30 16:53:40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는 짝사랑은 사랑이 아니고 희망고문이자 집착일 뿐입니다. 얼른 접고 다른 사람 만나세요. 진심으로

4
2020-06-30 17:37:24

냉정히 말씀드려서 '환상속의 그대'입니다 12살때 보았던 그 여성분은 글 작성자님 머리속에서만 13년째 존재하는 환상이지 실제 그 여성분이 아닙니다
방금 두번째쓰신 글도 보았는데 작성자님 독신 결정에 왜 그 여성분의 반응 여부가 영향을 미칠까요?
실례가 되었다면 미리 죄송합니다만 짝사랑의 범주를 넘어선것 같습니다

2020-06-30 18:06:24

디엠 같은 걸로 나 누구누군데 기억해?
정도 물어보고 기억 안난다 또는 반응이 없다 정도면 그냥 미련 버리세요. 그 이상 가면 상대방이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2020-07-01 12:41:38

병원 가보세요

2020-07-01 14:44:58

222...

WR
2020-07-01 14:45:44

네,,,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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