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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 고인과 함께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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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12:17:38


누구와 함께 하시겠나요
저는 아버지요
아버지와 함께 술 한 잔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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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30 12:22:21

저는 저희 할아버지요. 좋아하시던 음식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1
2020-06-30 12:25:35

저도 아버님과 애기 하고 싶네요

6
Updated at 2020-06-30 16:29:44

저도 아버지!.. 살아 생전, 술 드시는 게 그렇게 보기 싫더니, 지금에 와서야.. 만날 수 있다면, 술 한잔, 꼬옥 사드리고 싶습니다. 자주 피시던 담배 한 보루도 손에 꼬옥 쥐어드리고,

WR
4
2020-06-30 12:32:49

술 그렇게 좋아하시던 아버지
술 마시는 모습만 봐도 싫었습니다
결국 그놈의 술 때문에 돌아가셨는데
만약 다시 뵐 수 있다면
아버지가 그렇게 좋아하셨던 술
같이 마시고 싶네요
생전에는 단 한 번도 없었거든요

1
Updated at 2020-06-30 12:36:19

아버지랑 저도 제대로 술 한잔 한번도 못해봤네요... 글쓴분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전 대학 졸업반쯤부터 술을 좋아하게 되어서 그렇게 놀러다니고 했는데 나이 좀 들었더니 그후엔 아버지 몸이 안좋아지셔서 돌아가실 때까지 같이 술한잔을 제대로 한번도 못해봤어요. 요즘 힘든데 그것보다 힘들겠냐 하고 살아야겠어요

1
Updated at 2020-06-30 12:50:31

저는 부처님이요. 삶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날새가며 하루 종일 질문해서 답변 듣고
녹취하고 싶습니다.

2
2020-06-30 12:35:10

아버지 보고 싶네요...

2
2020-06-30 12:50:30

아버지 보고싶어요.

1
2020-06-30 12:58:40

저도 아빠입니다 정말 미안하고 생전에 내가 왜그랬을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20-06-30 13:01:43

제 절친했던 친구요. 술마시며 왜 말도 않고 먼저 갔냐고 욕이나 해보고 싶어요.

1
2020-06-30 13:01:36

저는 맘바형이요...

다행히 부모님 두분다 건강하셔서...

1
2020-06-30 13:04:49

실은 30대 초반에 첨으로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여자친구가 하늘나라로 가버려서 그 친구를 쓸까 했는데...

지금은 마음으로 그 친구를 잘 보내줬으니...

코형 죽음은 몇달이 지난 지금도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너무 좋아했었나봐요

2020-06-30 13:14:52

16년전 먼저 가버린 베프 녀석이요

Updated at 2020-06-30 13:29:03

저는 외할머니요
제가 취업한 모습을 보시지 못하고 돌아가신 게 너무 한이 됩니다..

2020-06-30 13:40:44

외할머니요..

2020-06-30 13:45:08

윌리엄 키드 만나서 보물 숨긴 장소 물어봅니다.

2020-06-30 13:45:21

저도 친할머니요.

2
2020-06-30 13:46:11

제목만 보고도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하고싶은건...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집밥을 먹고 싶지만, 단 하루뿐인 날인데 어머니가 원하시는 거라면 머든지 해드리고 싶습니다. 

2020-06-30 13:54:28

아버지... ^^

1
2020-06-30 14:06:30

저도 아버지요ㅎㅎ

6
2020-06-30 14:06:51

많은 분들처럼.. 저도 아버지인거 같아요.

제가 중3때 뭐가 그리 급하셔서 먼저 가버리셨는지...


저는 매년 술 따라드리는데.. 제 잔은 안채워주시네요 ^^;

1
2020-06-30 14:15:10

저도 아빠요 ㅎㅎㅎ

2
2020-06-30 14:25:53

 오늘이 아버지 기일이라서 어머니댁에 가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거기 계셨음 좋겠네요.

한번도 같이 못마셔본 술도 한잔하면서요.

2020-06-30 14:26:09

세종대왕 만나서 훈민정음 혜례본 다시 알려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이러이러하게 한글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도 물어보고 싶고요. 

2
2020-06-30 14:29:59

하루면 더 보고 싶어서 안할랍니다..

2020-06-30 14:38:02

저는 외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02년도에 돌아가신 증조할머님이 뵙고 싶네요

 

증조할머니는 02년 월드컵 4강전 앞두고 돌아가셨고

일주일전은 6년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기일

오늘은 작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기일입니다. 

 

세분다 생전에 저를 너무 좋아하셨고

거리가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조할머니는 못뵈었지만

외할머니와 할아버지 두분다 돌아가시기 일주일전에 마지막 살아 생전의 모습을 봤습니다.

 

외할머니는 핸드폰에 동영상으로 저장을 못해놔서 사진만 가지고 있지만

할아버지는 다행이도 저장을 해놔서 보게 됩니다. 

 

많이 그립습니다.  

2
2020-06-30 15:51:15

한번도 얼굴을 못본 처남이 궁금하네요.

1
Updated at 2020-06-30 16:42:05

아빠...아빠가 좋아하던 두산 야구 직관가고싶습니다!

1
2020-06-30 17:37:36

여동생이요 그랬어야만했던 이유가 궁금해서요

2020-06-30 17:59:44

아버지께 이쁜 손자를 꼭 보여드리고싶네요...

1
2020-06-30 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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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02 10:33:32

딱, 저희 아버지랑 같으셨네요. 어머니께 손찌검에, 노름까지, 일주일에 여섯 번은 술을 드신 거 같네요, 그것 때문에 간이 나빠져 일찍 돌아가셨지만, 살아생전 마주 보며 앉아 얘기해본 적이 없네요.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가 엄청 우신 기억만이.. 저도 처음 돌아가셨을 땐, 내심 못된 마음이지만 후련?하다? 이런 기분이 들었는데요, 돌아가신지 10년이 지나니, 왜 그렇게 삶에 부정적이고, 술에 의지하신 게,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라고요. 기억이 미화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그리운 건가 봐요. 단 한 번도, 아버지랑 술 마신 기억이 없네요. 마시며 아버지 넋두리 좀 들어보고 싶은 데, 지금은 그럴 수가 없죠, 앨런신님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시간이 흐르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저희 아버진 하늘에서 적적한 마음에 또 한잔하고 계시겠죠. 저도 때가 되어, 올라가면 그땐 제대로 같이 한잔해야겠습니다. 미워도 다시 한번만. 엘런신 님 행복하세요. 오래도록,

2020-06-30 1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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