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지나요

아..딥빡

이러다가 지구에서 사라져야할 국가는 중국이다..라는 소리까지 나오겠어요..

이쯤되면 중국은 바이러스 공장이 있는게 아닌지...

우리는 이미 수많은 종류의 인플루엔자, 코로나와 함께 살아왔고 살고 있죠. 이번 코로나 사태로 경각심이 엄청 높아졌을 뿐이죠.
가능성만 본다면 이 돼지독감이 아니라 수도 없이 많죠..
공장화된 축산업, 엄청난 교통의 발달과 여행 문화, 다양한 음식 문화가 존재하는 한 이 바이러스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야 할 경각심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자율운행 자동차와 우주여행을 하겠다는 최첨단 시대에도 인간은 바이러스 하나를 해결하지 못해 고생하고 있네요.

아... 제발 좀....

중브렐라

진짜 싸잡아서 욕하는거 싫은데 이쯤되면 중국에 혐오감이 느껴집니다

 이런 문제를 중국 탓으로 돌리기도 좀 뭣합니다. 자동차 산업같은 경우도 독일/미국/일본/우리나라 모두 위험하고 환경에 문제를 일으킬 만한 공정들을 대부분 중국으로 넘겼다고 하더라고요. 대형 메이저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거기 딸린 1,2,3차 하청업체들도 모두 위험한 부분들을 규제가 심한 자국에서 빼내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 있는 셈이죠. 

이런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도 쓰레기 매립지나 혐오시설 근처의 아파트 분양하면 부동산 까페에서 "어떻게 저런데 살수 있냐?"그러면서 욕하고 조롱하지만, 그런 욕하는 사람은 그 혐오시설을 받아준 지방이 없었더라면 그걸 365일 가까이 곁에서 살아야 합니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고, 미국이나 선진국은 거기서 나오는 오염을 부담할 필요없이 '우아한' 산업들, 뭐 IT나 고상한 산업들의 과실만 따먹으려는 행태들이 이번 사태의 진짜 본질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세계 누구도 중국에 대해 제대로 뭐라 하지 못했던 것이고요. 중국을 욕해서, 중국이 "위험한 시설 니네들이 다시 다 가져가~"해버리면 그걸 다시 받을 수 있는 나라는 없죠. 

아무도 지지 않으려고 했던 리스크가 바이러스라는 형태로 다시 뒤통수를 쳐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현대사회가 계속 안고 가야할 문제입니다.

중국이 아니라 어디에서든 터질 수 있습니다.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바이러스만 해도 수백만종이 넘는다고 하니 코로나바이러스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하죠. 개중에는 코로나 처럼 RNA형 바이러스여서 변이에 능하고,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도 무궁무진하다고 할수 있는데요. 이번 코로나 판데믹 처럼 인류가 발전하는데 있어서 최대의 적은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코로나에서 끝날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생길지 모르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코로나 사태를 답습할수밖에 없으니까요.

 아....제발.....이건좀....너무 짜증나고 화나네요....

알레스카 온난화로 인한 고대바이러스도 이야기나오고..이런거 한 둘이 아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