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수와 가수 유승준씨 관련 질문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유승준. 강정호도 물론 나쁜놈이지만 유승준도 병역기피라서.

유승준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 조차 싫고 강정호는 야구만 안하면 본인이 뭘 하고 살던지 상관 안합니다

유승준은 군대관련해서 입털면서 이미지 메이킹 다해놓고 통수 친게 문제지 당시 연예계에도 검은 머리 외국인은 널렸었죠. 

 유승준..

유승준은 괘씸죄 추가로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선수vs입국이라는것은
굉장히 큰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에 들어오는거 자체도
싫을정도면 이건 진짜 최악의 이미지인듯
하네요

미국인은 그때 당시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비슷한 시기 군생활 하면 같이 전역하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나라 + 국민들을 버렸다고 생각..

 병역이 워낙 예민한 문제이기도 하고.. 까놓고 말하면 음주운전은 보통 사람들도 하는 사람들 있고 유혹을 한두번은 느끼지만 병역기피는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니기도 하죠. 

미국인 스티븐 유 얘기죠?

저도 유승준요.

유승준이죠. 병역이라는 민감한 문제를 건드렸고 무엇보다 방송에서 군대 갈 거라고 거짓말을 했죠

비교의 의미는 모르겠지만(장르도 다르고 둘다 반사회적이긴 매한가지라..)

음주운전의 경우 강정호 정도의 인지도로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순 없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허무한 죽음의 원인이 음주운전임이 여러매체를 통해 보도되었기에 강정호의 복귀가 무산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역기피 문제는 사실 유승준보다는 이회창 전총재가 아들 병역문제로 대선에 연달아 고배를 마시며 불거진 문제로, 이후 유승준을 통해 연예인 등으로 병역기피 문제가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되었었죠. 

음주는 한 가정을 박살낼 수 있는 중범죄라고 생각하고 병역기피는 (이미 전역한 몸이니)내 피부에 와닿진 않지만, 이러한 문제를 유야무야 넘기다 보니 '군은 원래 썩은 곳이야' 라는 생각이 도처에 퍼지게 되고 군인에 대한 조롱, 방산비리에 대한 무감각으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둘다 지양되는게 맞고 싸잡아 비난해 없앨수 있다면 싸잡아 비난해야죠

유승준은 민감 사항인 병역기피이기도 하고 귀국보증 선 보증인2명도 직접적으로 엿먹이고 나간 사람이라 유승준이 더 싫습니다.

대리운전이 없었을 때 또는 대리운전이 거의 초창기였을 때, 음주운전은 너무나도 흔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강정호도 공인으로서는 역대급 악질이지만, 음주운전의 경우 일반인도 없잖아 걸리기도 하고 공인으로서 코빼기 안 비치고 조용히 산다면 넘어갈 만 하죠. 유승준은 전무후무한 병역 도피 사건이고...

전 유승준은 미운털 박히면서 본인이 저지른 잘못에 비해 과한 처벌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서 연예계 활동을 못하는 건 그럴 수 있지만 입국금지는 솔직히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안에 유승준처럼 이중국적 이용해서 군대 안 간 사람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데 유승준은 일벌백계 또는 법 기강 확립 이런 목적보다는 병무청과 법무부가 믿었다 당해서 괘씸하기 때문에 더 심하게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5대 피자 짤이 떠오르네요.

강정호가 더 싫어요 ... 세번이나 똑같은 행동을했다는건 네번 다섯번이고 할수 있다는거라...

유승준의 경우는 한번의 판단 실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강정호는 세 번이나 걸렸으니 수도 없이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해왔겠죠. 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정호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