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로 Pandoro 디저트, 뉴질랜드 식당 도장깨기 1
이유는 모르겠지만
뉴질랜드에서 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네요
한 식당의 음식 모든 메뉴 다 먹어보는 것이요!
식탐이 많고, 시간이 많이 남던 뉴질랜드 워홀 시기에
여러모로 좋았죠!
영어 한마디라도 더 하고,
매일 매일 어디 나가게 되고,
제가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인 줄 몰랐어요
워낙에 짠돌이에, 집돌이라서
한국에 있을 때
디저트 손바닥 보다 더 작은 음식들이
뭐 5천원, 만원 씩 하는 거 보고
서핑을 가게 되면서
만나게 된 누나의 추천으로
'Pandoro' 빵집을 알게 되었지요!
뉴질랜드의 최고 번화가 퀸스트리트에 있어요
American Fude Brownie Slice
식감이 굉장히 좋았어요
요 녀석 때문에 제가 판도로를 매일 가게 되었지요
White Chocolate Brownie Slice
위에거랑 비슷한데 쓴 것보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더 잘 맞었던 거 같아요
Cranbery & Pecan Slice
견과류 맛이 은~은~히~ 나는 게 좋았어요
ButterScoth Pecan Brownie 이건 좀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Caramel Slice
달달하고 소보로 같은 부스러기 가 있어서 좋았어요
Top 3 안에 듭니다!
식감이 모래알 같이 부서지면서 녹아 없어져요
그리고 달콤한 크림까지 짱이었어요
Chocolate Melting moment
식감은 같으나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 저한테는 패스!
Coconut Macaroon
제가 코코넛을 정말 좋아하죠!
식감이랑 향 둘 다 좋았어요!
Orange & Almond Biscuit
바디워시의 향을 먹는 맛이었어요 호호호
그리고 제가 DMZ 지뢰 제거 작전 들어갔을 때
떠올려낸 단어
향콤!
딱 이말이 잘 어울렸어요
Chocolate chip cookie
이건 가성비가 별롭니다
뉴질랜드 대표 과자 쿠키타임이 더 났습니다 ㅋㅋㅋ
Pistachio shortbread
피스타치오의 존재를 몰랐던 상태라서 아쉽네요
Anzac Biscuit
이것은 먹고 우앗 독특하다 싶었씁니다!!
옛날에 뉴질랜드 사람이 전쟁할 때 먹었던 쿠키? 로 기억하고 있어요
Mini Passion Fruit &Boyseberry Cheesecake
무난 무난 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유명한 디저트집의 치즈케이크를 먹어 볼 때까지
치즈케이크는 저에게 고냥저냥한 존재였어요
대추가 들어간 코코넛 슬라이스 입니닷!
기억이 나진 않지만 채소 삶은 시감이 좋았어요
Orange & Friand
으아 이 크림 맛있었어요
Top3 중에 하나의 크림과 맛이 똑같았거든요!
오렌지 초코 쿠키의 빵버전이었어요!
Mixed Fruit Tart 2 타르트가 자꾸 부스러져서 아쉬웠지만 초코로 된 바닥이 매력적이었어요!
Afghan
초코초코!
Lemon Curd Tartle
레몬 맛은 전부다 레모나 맛이랑 같아요
Mediterranean Orange Cake Slice
오렌치 초코 쿠키의 파운드 케잌 버전!
Red Velvet Cake Slice
으아 크림 부분 짱입니다
Chocolate Brandy Cake Slice
이거 먹고 딱 떠오르는 빵이 있었어요
Pecan Pie Slice
견과류 가득한 게 좋았어요!
Floerentine
진득한 식감과 으그적으그적
Round Fresh Cream Donut
프레시라는데!
약간 빵이 건조해서 아쉬웠지만 크림이 위에 Top3 안에 드는 거랑 같았어요!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Black & White Brownie Pie Slice
중간에 치즈케잌이 맛있었어요!
요 사탕은 직원들끼리 먹다가
저한테도 주더라고요
저는 아무렇지 않았어요
이렇게 끝내고 아주 가끔씩 지나치다가
마지막날 뉴질랜드 떠나기 전 날 한번 들렸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건물이에요!
이 건물 사진만 거의 30장은 될거에요
이 사진 찍은 날이 아마 마지막 디저트 먹는 날이었던 거 같아요 호호호
당시처럼 오늘 날씨도 괜찮네요!
저는 곧 점심 먹으러 갑니다아 하하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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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축억 돋네요.
퀸스트릿 판도로.... 그나저나 코로나로 판도로가 폐업 했다니 충격 이네요.
참 그리운 맛 그리운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