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거 보고 격투기 선수들의 무서움을 알았는데..

사실 이때 피해자가 마음먹었으면 끝나는 상황이죠.

풀영상 보고 하는말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정찬성 vs 강호동에 대해서는 슛쟁이님과 입장이 같습니다. 다만 이 영상과 내용이 그 근거로 사용되는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

일단 싸움에 임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다릅니다. 저 "격투가"라는 놈은 길거리에서 붙은 시비로 사람을 죽여도 상관없는 마음가짐의 일종의 싸이코패스입니다..
파워리프터는 기본적으로 제압을 목표로 싸움에 임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그 마음가짐이 달랐다면 결과가 달랐을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영상을 근거로 말씀해주신것에 대하여 반박하자면, 저는 일단 저정도 체급차이인데 아래에 깔린다는건 그 순간 목숨을 보장당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3:25 파워리프터가 스윕 후 상위포지션
부터
3:48
격투가가 다시 스윕

까지의 장면에서 파워리프터가 제압목적의 어설픈 쵸크가 아니라 살인을 목적으로 파운딩을 쳤다면 제아무리 MMA 기술이 있어도 의미 없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당연히 가능성에대한 이야기이지, 결과는 아무도 모르겠죠)

강호동이 왜 자꾸 일반인이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씨름선수분들 전 항상 리스펙합니다.
https://youtu.be/mCEX6zwpvAE
씨름룰이지만 주짓수 선수들과 대결인데 그냥 초등학생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네요.

씨름선수 리스펙하시는것도 좋고,
나름대로의 의견이 있으신건 좋은데,

이 영상은 지금까지의 논점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영상입니다..

심지어 영상에 나오시는 씨름선출분도 퍼플벨트이신데.. 유튜브 주인공인 브라운 관장님 제외하곤 경력이 다 비슷비슷한데요.. (주짓수 선수들과의 대결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씨름 붙어서 엄청 좋은건 알겠는데 어떻게 붙을건데? 에 대해서 전혀 답을 못해주고 있으십니다..

제대로된 태클기술 없으면 가까이 붙는것부터가 고역인데 씨름룰에서 씨름선출이 주짓수 관원들 넘기는 영상이 어떤 반론이 되는것일지요?

저도 관련영상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씨름선수분들이 영상을 거의 안찍으시네요.
다른영상들은 더욱 허접해서 그나마 볼만하고 조회수가 20만 넘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씨름은 실전에 아무 쓸모가 없다는 반응이라 이거라도 올렸네요.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제가 기분나쁠것은 없는데, 의견을 주장하고 싶으시면 그에 걸맞는 근거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영상을 보고도 씨름은 실전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전혀 변하지 않아서요..
(심지어 씨름선수분들도 그다지 반론할 마음이 없으실거 같은데 굳이 열내셔서 반론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씨름선수가 주짓수 선수랑 '씨름'을 해서 이기는 내용인데 

대체 이게 왜 실전에 도움된다는 소린지 전혀 모르겠네요

실전에서 상대방 바지에 샅바가 달려있는것도 아니고 

그걸 잡고 시작하는건 더더욱 아닌데 이건 뭐...

제가 언급한 일반인은 강호동 얘기가 아니고 본문의 사망한 리프팅? 선수 얘기입니다.

https://www.dogdrip.net/264716340

제압능력 여부는 갈리겠지만(슛쟁이님의 의견이 옳다고 하죠) 파워리프터가 시비걸다 죽은건 전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 격투가는 그야말로 미친 살인마라 전혀 비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거보면 슛쟁이님 피꺼솟 하시겠지만 사실인걸요 싸움에선 살기를 띄냐 안띄댜 인제 리프팅선수는 안띈거고 파이터나부랭이 쓰레기 색기는 살기를 띈거구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파이터라는 놈이 쓰레기쟁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