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왜 안 쓸까요.

마스크를 턱밑(코,입노출)에 악세사리처럼 하는사람도 많더군요...의미가..없...

길거리 야외는 어느정도 그렇다 쳐도 이번 교회 무더기 확진자들 보면 마스크는 커녕 방역 지침도 안 따르고 종교 활동 했던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이해 불가네요.

본인이 언제든 무증상 전파자가 될수 있는데도...

난 아니다... 난 괜찮다.. 하면서 자신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심지어 확진자가 7명이나 나온 교회는 여전히 마스크 없이 나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방역했다고 나온 식당은...

주변 식당 - 사장님들 모두 방역하는거 못봤다고 하시네요...

쓰면 좋겠지만 사방이 트여있는 길에서까지 불편할일인가 싶네요;;

길거리에선 저도 잘안쓰는..

 날씨가 더워져서일테고, 코로나에 대한 방심도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없는 거리에서 마스크를 안쓰는게 무슨 문제냐, 사람이 나타나면 그때 쓰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즉각적 반응이 쉽지 않고 그게 습관이 되면 더 문제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날이 덥고 답답해서 잠시만이라도 벗고 다니는 마음은 너무나 존중합니다. 

글쓴이분 마음도 알겠지만.....저도 안그래도 원래 땀이 많은데 요즘은 진짜 너무 더워서 밖에서는 사람 좀 적다 싶으면 마스크 내리게 되더라구요...

사람 붐비지 않는 야외에서도 전파 가능성이 있나요? 저는 그런 곳에선 좀 벗자는 주의고 아내는 꼭 써야된다는 주의라 투닥투닥대네요.

지하철 타보면 안쓴 사람 한명도 없던데...

(물론 안쓰면 못타게 한다지만..제가 타는 역들은 관리나 제지하는 인원 없더라구요)

사람들이 부주의하고 그런건 아닌거 같애요.

야외에선 사람들의 기준이 좀 다른거일뿐..

근데 길거리는 큰 상관없지 않나요? 대중교통이나 실내들어갈때는 써야하고요

길에서는 안쓸수도 있죠.

그나마 쓰고 있다가도 재채기 할때는 빼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제 경우 집 밖에서는 하루에 한번 벗을까말까, 그것도 회사에서

아무도 없는 회의실이나 탕비실로 도망가서(?) 잠깐 벗는게 다입니다만

길에서는 안 쓰신 분들이 과반수 이상이고 (인천입니다. 번화가는 아니고 동네길..)

요새는 회사에서도 자리에서 일할때는 벗고들 계시다가 대화하러 갈 때 쓰시는분들이 반이상입니다.

(저희 회사, 나아가서 제 부서만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너무 덥고 답답해서들 그러시는 거겠죠?)

사실 뭐 저도 어느선까지 위험하다를 확실히 아는게 아니고 그냥 하는데까지 조심해보자..하는거라서

그냥 내가 과민한가보다 생각하고 남들 탓하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저도 길거리에서 마스크 안쓰신분들 마주치면 달려서 최대한 빨리 지나치기에

글쓰신분의 마음이 이해는 갑니다.

지하철에서 안 쓴 군인 있어서...
군부대에 바로 민원 넣었네요.

사실 남은 왜 안써 하기보다 그냥 자기관리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