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 돈잘알분들께 돈까스 맛집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정돈이 어느순산부터 예전의 튀김과 맛이 안나던데, 저만 느낀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시더라고요.

고기와 튀김의 조화가 아닌 소스의 맛도 괜찮으시다면 상수역의 '사모님돈까스'도 추천드립니다.

연남동 독립카츠 추천드려용

상계역 코코로 돈까스 가보신 분 계신가요?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근처에 있는 마쯔무라는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도쿄라면 키무카츠 추천 드리는데 한국 키무카츠는 그 맛이 안 나서 아쉽더라고요.

성수동 윤경양식당 - 돈까스정식

사당역 코시롱 - 콤보돈까스(등심+안심)

 사당역 코시롱 - 새우콤보(등심+새우튀김)

개인적으로는 일본식 튀김 + 경양식 소스를 좋아해서 이런 류의 돈까스를 좋아합니다. 

특히 사당 코시롱은 제가 최애하는 돈까스 집입니다.

클래식 한 느낌 좋아하시면 공덕 승 돈.가스 추천합니다

이촌동 모모야 본점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조금 있지만
맛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돈까스 정말 사랑합니다.

저는 일부러 찾아다니기보다는 주거지 근처나 우연히 동선이 닿는 식당을 주로 가는데...

제가 먹어본 돈까스 중에 맛있는 데를 대충 적어보겠습니다.

돈까스 참 잘하는 집, 명동점이 맛있었는데..아쉽게도 .명동점은 없어진 거 같아요.

(충무로 점도 없어진 것 같도...아무튼 이 브랜드가 제 입맛에는 딱이더라구요.)

안암역 오박사네 돈까스도...예전에 가까이 살 때는 많이 안 먹었는데...가끔씩 생각나는 맛이구요. 약간 매콤한듯 느끼한 맛이 좋습니다.

체인점인 브라운 돈까스도...먹을만 한 것 같고...여기는 스프 뿐 아니라 딸기잼과 빵을 줍니다.

돌곶이역에 있는 빅패티 돈까스도 괜찮았고요. 여기는 식감이 좋아요. 

장위동에 돈즐이라는 곳도 경양식인데 제 취향에는 맞고요. 여기는 브라운소스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연남동에 있는 로맨틱 치즈 봉봉은 고기가 맛있어요. 살코기가 아닌 기름기 있는 고기라서 좋아요.

어려서부터 돈까스를 무척 좋아했는데, 위에 댓글에 있는 가게도 전부 가봐야겠네요.

향수 때문인지 몰라도 99년쯤에 경기대학교 구내식당 중에 2식당에서 먹었던 돈까스가 정말 맛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똑같은 걸 먹어도 맛있을지 궁금하네요.

기억의 왜곡 때문인지....돈까스는 90년대 중반에서 99년도까지가 대충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괜히 돈까스 때문에 추억 돋네요.

망원동 해키라면
같은 동네의 정광수의 돈까스가게도 맛있는 집입니다.
위치가 외진 곳이라 헤키보다는 가기 불편합니다.
여긴 헤키와 다르게 예전 경양식 풍이라
스프, 김치 등 사이드 메뉴 뿐만 아니라
커피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돈까스 자체는 일식처럼 두꺼운 편이라 양도 더 많나요.
무엇보다도 돈까스 같이 좋은 생맥주도 판매합다.
헤키는 병맥주만 팝니다.

남양주 별내동 카페거리 쿠마키친 맛있어요.
전 일식 카츠보다는 경양식 좋아하는데 여긴
정말 맛나더라구요!!!
놀러 다니실때 한 번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