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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작곡가 62. 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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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2 23:05:38

https://m.youtube.com/watch?v=fus1Z0MN43Q
여자가수의 대히트한 데뷔곡보다
그 다음 곡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수영의 'I believe' 보다 'Goodbye my love' 가 훨씬 더 좋고
애송이의 사랑보다 이 노래가 더 좋아요.
당시엔 이국적인 분위기가 고급스러웠는데
이제는 가슴 뭉클하고 따뜻해서 그래요.
제가 안아주고 싶은 노래였는데
오히려 저를 안아주는
동화 같은 노래.


https://m.youtube.com/watch?v=umHxc0yVfBA
젊은 가수를 모르시는 아버지도
노래는 신효범이라 하셨어요.
그 말씀을 처음 들은 게 95년 무렵이니
아무래도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수많은 시간~ 헤매며 방황했던~' 할 때
안 했던 방황도 했다고 말해야 할 것처럼
쪼그라드는 가슴.


https://m.youtube.com/watch?v=emVeZcxerN4
그렇다고 이 노래를 외면해선 안 될 것 같아요.
지금도 양파를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결과를 다 만들다시피해서요.


https://m.youtube.com/watch?v=7k-NY8rdNG8
핑클 '블루레인' 같은 명곡을
많이 남긴 천재 신인수.
그에게도 좋은 작곡가의 선물이 있었어요.
신인수의 활발한 활동을 기다리며
하나 올립니다.



https://m.youtube.com/watch?v=dzKIQLjKKOA
에스더를 섹시댄스 추게 만든 노래죠.
나름대로 클럽튠 느낌이 많은데
2000년대 초중반의 이런 색감도 그리워요.


https://m.youtube.com/watch?v=0Axdi_pHyGU
바다 솔로 첫 앨범은 많이 신선했는데
이렇게 무력하게 하는 노래도 있었어요.
이 앨범은 신성호가 전적으로 리드했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TCzvTjrwAM
저는 플투스가 한국 어덜트 컨텀포러리라고
농담하는데요
이때부터 주제나 방향성이
이들 나잇대를 웃돈 것 같아요.
어떤 이에겐 소포모어 징크스로 보이지만
이런 흔적이 징검다리가 아니었을까요?


https://m.youtube.com/watch?v=_YiCVqlAy8I
중학교 때 여사친들이 즐겨 부른 노래.
2집의 '비가' 는 위에 잠깐 모신 신인수 작인데
그 뒤를 잇는 SES 명발라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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