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은 하지만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해야한다고 봅니다.
고통 속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환자의 고통도 크지만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하는 가족들도 피마르죠.
전.. 허용해주면 좋겠습니다
고통에 시달리며 더이상 연명치료를 원치않는 환자를 위해 허용할 것인지도 굉장히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아주 쉽고 편안한 살인 기술이 이 사회에 합법적으로 등장하는 일이라...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하더라도 불법&편법으로 진행되는 경우를 막기는 어려울 겁니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 불법&편법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싶네요.
후에 분명히 중요한 사회문제가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지금 세대중 결혼을 포기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노년때 정말 아무도 돌봐줄 사람 없고 혼자 일때분명히 필요할 시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cu에서 일하면서 가끔 제가 정말 환자에게 좋은 일을 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때가 있습니다최소한 안락사가 힘들더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은 구비되야 한다고 봅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ICU 견학이 시급합니다.생명의 끝은... 그닥 낭만적이진 않습니다.
제가 안락사하시는 분 경험한번 했는데
주변인들에겐 굉장히 힘든 일이긴 합니다
저는 그래도 존중하는 편
꼭 필요하다 생각해요. 어쩌면 고통없이 죽는다는 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가 아닐지. 들어가면 알아서 약물주입 해주는 기계 만들면 집행인의 죄책감도 덜 것 같고요
찬성은 하지만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