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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위에 털리는 나이키, 루이뷔통, 삼성 매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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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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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시위는 시위 본질을 흐리게 만들텐데.
왜 미국 시위는 약탈이 뒤따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처럼 성숙한 시위문화가 미국에는 정착이 힘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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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6-01 12:44:49

이걸 시위라고 할수 있을지부터 의문입니다

9
2020-06-01 12:46:06

네 미국은 정말 상상 초월하는 수에
인구와 인종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무식한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냥 무식하게 이때다! 하는겁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1
Updated at 2020-06-01 12:51:08

제가 미국문화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런 약탈이 시위의 일종으로서 의견을 표출하는 방식 중 하나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시위에는 관심없는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서 자기 이익챙기는건가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6-01 13:00:19

후자죠

8
2020-06-01 12:55:26

미개한것들

14
2020-06-01 12:56:55

첫짤 나이키 털고 나오시는 아줌마 너무 해맑으시네요

1
2020-06-01 12:59:47

다들 잘못된건 아나보는지 대부분 마스크에 후드티에 꽁꽁싸매고들 터네요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웅덩이를 다 흐린다더니 이런경우에 하는말인가 싶네요.

 

미국내에서도 평화적으로 그리고 성숙한 시위를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본질이 흐려지네요

4
Updated at 2020-06-01 13:05:51

친구인 관련학과 교수가 전에 한 얘기인데

"시위대에게는 sight and sound가 중요하다,

 대상이 되는 기관을 눈으로 직접 보고 

 항의의 소리를 들려주려는 것이 주된 목적 중 하나이고

 그게 되면 분노도 어느 정도 진정이 된다"고 하더군요

상당히 수긍이 되는 얘기였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문제의 원인이 되는 타겟을 찾아가서 시위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은 그게 어렵다는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미네아폴리스에서 있던 일로

LA에 있는 시위대가 LA경찰청을 찾아가 시위할 수도 없고

연방정부 청사에 가서 시위를 할 수도 없으니

그냥 분노가 여기저기로 튀는거 아닌가... 싶죠

시위대 간의 연대도 당연히 불가능하고요

 

우리나라였으면

당장 해당 경찰서 앞이 뒤집어지고

서대문에 있는 경찰청,

더 나아가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서 청와대 앞까지 행진할텐데 말이죠..

 

 

무조건 미개하다 아니다라고만

볼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16
2020-06-01 13:21:12

우리나라 같은 경우 서울은 광화문, 부산은 서면, 대구는 동성로, 광주 등 여러 도시에서도 평화적으로 집회를 했던것으로 압니다.

각 도시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할 수 있을텐데 개인적으론 시민의식, 교육수준이 아쉬워 보이네요

4
Updated at 2020-06-01 13:09:49

본인들같은 미개한 사람 때문에 생긴 편견으로 죄없는 사람이 죽은건데 정말 아이러니 하네요.

4
2020-06-01 13:08:13

미개한 인간이 저지른 사건을 미개한 인간들이 시위의 의미를 훼손하네요

2020-06-01 13:18:35

 털고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은 행복해보이네요. 미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1
2020-06-01 13:20:45

우리나라도 딱히 성숙되었다고 할 수 없는 시위 문화아닌가요? 그냥 어딜가든 질떨어지는 사람은 항상 존재하는거죠

8
2020-06-01 13:47:15

의경 복무를 하며 겪고 보고 주워들은 거지만 광우병이나 촛불집회 당시 일부 신문사를 향한 공격이 있긴 했으나 그 외엔 호텔 정문에 북한 찬양하는 글귀같은걸 써놓는다거나 하는 특수 케이스들을 제외하면 모든 폭력은 광화문 북측, 청와대로 나아가려는 집회 참석자들을 막는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에서만 이루어졌습니다. 저렇게 모든 것을 향한 폭력은 아니죠.
물론 경찰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던 노력이 컸기 때문에 경찰과의 충돌만으로 끝났던 것일수도 있지만요. 대체로 논란이 되는건 집회를 통제하려는 경찰의 시도에서 누가 다쳤다 이런 얘기니까요. 이제는 경찰도 민중총궐기 이후 모든 법적 책임을 경찰에게 돌리는 판결들이 자꾸 나오자 우리를 향한 시위가 아닌데 결국 우리만 피해를 본다는 의견이 나오고 결국 집회 시위에 대한 현장 대처를 극도로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물론 그 뒤로도 일부 폭력집회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집회는 통제가 잘 되는 편입니다. 저렇게 아무나 끼어들어서 번지는 분위기도 아니고요. 작년엔 건설노조나 금속노조가 좀 화려했긴 한데 예전만큼은 아니죠. 거기다 이쪽은 특정 집단이라 나중에 대표를 구속영장 청구해서 체포한다던가 등의 방식으로 통제도 가능하고요.
물론 경비과 소속 경찰 의경대원들은 정말 큰 피해를 입고 있긴 하지만(작년에 의경은 줄였는데 경찰 기동대 증설이 안되어서 미친듯이 근무 뺑뺑이 돌렸기도 하고 작년 봄에 건설이나 금속이랑 일선에서 부딪힌 의경중대 대원들 정말 많이 다쳤습니다) 한국이 저런 방식의 시위나 소요사태랑 비교할 바가 안됩니다. 정권 바뀐뒤로 많이 잠잠해지기도 했고 대화경찰 등의 도입으로 집회 관계자들과 항상 대화하고 타협하려는 시도를 하고 실제로 잘 되기도 합니다.(대체로 경찰이 양보를 더 많이 하긴 하지만)

1
2020-06-01 14:54:43

저는 20년전 의경출신인데 제가 입대했을 때도 화염병, 최루탄이 없었죠.
몇 년전 첫 광화문 촛불시위때는 현장에 있으면서 시위대며 의경이며 행여 다칠까봐 굉장히 걱정하고 여차하면 뜯어말려야돼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별다른 충돌 없이 성숙한 시위문화를 보여줘서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위문화에 발전이 없는 외국 사례를 보며 우리나라가 해낸 것이 얼마나 유일무이한 발전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근데 대화경찰이라는게 방송차 안에서 시위대 말리는 방송하는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근데 진짜 듣고있으면 은근 긁는 것 같아서 별로던데 말이죠...

1
Updated at 2020-06-01 15:23:46

아닙니다. 시위대 해산 명령은 방송차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고(주로 그 지역 경찰서장 이름하에 경비과장이 명령. 3차 해산명령 이후부터 강제해산 가능. 하지만 대체로 8차 9차까지 해산명령하다가 시위대가 먼저 지쳐서 떠나게 만드는... 근무중인 저희는 몇시간이고 대치 상태로 서있어야 하고요) 대화경찰은 현장에서 그 관할지역 경비과나 직원 기동대 중 경력있거나 관련 분야를 잘 아는 사람(명목상...)이 대화경찰이라고 써진 조끼를 입고 시위대가 통제를 따르지 않거나 문제가 발생했을시 나서서 먼저 대화를 시작하며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19년도부터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직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긴 한데 기동대 소속 직원들이나 의경중대 소속은 나서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이 없는 반면(나서지 말라고 위에서 욕이나 먹죠) 대화경찰은 주도적으로 나서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직함이 주어지고 대화경찰이라고 쓰인 옷을 입으니 대체로 일반시민들이든 집회 참석자든 더 편해합니다. 18년도에 저희 소대 부관하시던 분께서 19년도에 기동대로 가시더니 대화경찰을 자주 맡으셔서 현장에서도 몇번 뵈었네요.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매우 긍정적입니다. 시위대와 경찰간에 지엽적인 마찰이 일어나도 관여하고요. 위에서 지휘하는 사람들이 대응하려면 무전으로 기동대장에게 보고하고 기동대장이 단장에게 보고하거나 경비과장에게 보고하고 그래야되는데 대화경찰은 체계적인 대응은 못해도 단순 갈등해소엔 좋습니다. 기동대 소속 직원이나 의경 대원들이 부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부분도 막아주고요(다들 책임감은 별로 없다보니). 이게 상당히 적용이 잘 되고 효과적이니까 이제 경비과장급이나 그 관할서 경비과 직원들이 관여할 수 없는 상황에서(다른 집회 현장 관리하느라) 더 많이 활용하는것 같더라고요.
확실히 일반 시민들 참석하는 집회는 대체로 평화적이긴 하죠. 저는 운이 나쁘게도 각목 죽창 횃불 쇠파이프 차량돌진 방화 분신 멱살잡이 주먹질 등을 경험하긴 했으나... 요즘엔 오히려 집회 참석자들끼리 서로 폭력적인 행동 만류하고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서 좋네요. 강성 노동단체들만 빼면... 민노총은 최근 몇년 들어 점점 더 규모가 커지고 힘이 실리니까 자신감이 가득 차서 통제가 안되더라고요...

2020-06-01 16:54:58

오, 새로 생긴 거군요. 그나저나 요즘도 다치는 의경들이 많다니 참 가슴아프네요.. 시민들이 아닌 이익집단이 나서는 시위는 아직도 변하지 않나 봅니다. 저도 민노총 산하 조합 활동 하고 있는 입장에서 우리 사업장은 몇 년째 폭력없는 시위를 하고 있지만 어딜 가든 케바케인가 봅니다. 노동운동에도 변화는 필요합니다. 

23
2020-06-01 13:51:51

인간이 있는 곳 어디에나 질 떨어지는 사람은 존재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본문글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별반 다를게 없다는 말에는 1도 동의가 안되네요.

 

우리나라는 이제 전세계에서 비교할 대상 조차 찾기 힘든 수준으로 성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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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4:16:16

전세계 어디에서도 100만씩 모이면서...
2017 촛불시위처럼 평화로웠던적이 없을껄요.
우리나라보다 성숙한 시위문화 있는 나라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2020-06-01 14:41:43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시위 문화 입니다.

미국이랑 비교는 우리나라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네요. 

1
2020-06-01 15:54:48

한국이 이렇게 후려쳐지나요?

전 미국에 살다가 2년전부터 한국에 와 있는데 비교불가라고 생각합니다. 

1
2020-06-01 13:43:10

폭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1
2020-06-01 13:59:48

한국에서 시위대가 뭐만 조금해도 조리돌려지는걸 보면 저런 폭도들 때문에 시위의 의미가 얼마나 희석되버릴까 안타깝네요.

2020-06-01 14:12:09

와 저 피해액은 누가 보상하나요... 이런 사람들에게 가난하게 만든 사회탓도 조금은 있다 이런 쉴드는 안봤으면합니다. 억울하게 죽은사람 이용해서 노략질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회가 어쩌니 인종차별에 숨못쉬고 있는 사람들이니 이런 수식어를 안붙였으면 좋겠어요.

Updated at 2020-06-01 14:57:41

시민의식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시민의식 수준이 높은거에요.


비록 자전거는 도둑 맞지만..

그 외 커피숍에 두는 랩탑.휴대폰 도둑 맞지 않고
택배도 CCTV없는 문 앞에 두어도
안가져가니까요.

2020-06-01 14:57:26

버질 아블로도 한 소리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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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1 15:14:32

우리나라랑 달리 평소에도 길거리에서 약 팔고 살인하고 약탈하는 갱들이 있는 나란데요.
평소에도 자동차 유리 깨고 물건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 튀어 나오는거죠
그리고 그 사람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본 잠재적 범죄자들이 동조하는 것일거고요.

이런 일을 계기로 시위의 본질이 폭동으로 변질되었다고 하는데 본질은 여전히 “경찰관에 의해 시민이 살해당했으며, 그것이 인종차별로 의심받는 상황이며 따라서 그것 대해 분노하고 저항하는 것”입니다.

약탈꾼들이 시위의 본질을 희석해선 안됩니다. 이때다 싶어서 약탈꾼들을 통해 시위를 폭동이라 호도해서도 안 됩니다.

2020-06-01 15:29:02

와 무식해

2020-06-01 15:43:40

 흑인이 아닌 사람들도 섞여 있는거 같은데.. 저건 폭도죠 저럴수록 더 차별 이 심해질꺼라는걸 모르는거죠..

 트럼프가 군대투입한다는 말까지 나오던데..

2020-06-01 17:39:29

그냥 쟤네는 보면 이런말 하기 뭐 한데 약간 짐승? 같다고 해야하나 너무 1차원적으로만 생각하고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본질적인 의미는 생각 안하고 그냥 남들 다 하니까 같이 흥분해서 나가서 날뛰고 어떤 누가 한명이 약탈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다 우루루... 그러니 치안이 저모양이지...

Updated at 2020-06-01 18:37:24

 엄한 사람들을 폭도라 하지 않고 저런 놈들을 폭도라고 하는겁니다.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시민의식이나 교육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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