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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던컨에 대한 첫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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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1 23:29:33

97년에 느바 드래프트 앞두고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의 센터가 1순위다, 엄청난 거물이다 라는 정보가 돌았고 그 선수 이름은 기억하고 있었고 그해 엔씨더블에이 에서는 밴 혼 이라는 백인의 경기를 97년 봄에 봤죠.

그러다 99년 파이널에서 던컨을 처음 봤는데, 당시 저는 8번 시드의 뉴욕닉스를 응원했습니다. 바로 전 해에 플옵에서 마이애미 피제이
브라운과 싸움나서 닉스선수 6명 퇴장 당하고 닉스가 졌는데 99년에 닉스 히트 플옵이 성사되서 아주 관심있게 봤죠.

99년 닉스는 유잉이 부상으로 못 나왔음에도 앨런 휴스턴, 라트렐 스프리웰, 마커스 캠비 주축으로 농구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99파이널에서 던컨에 대해 제일 놀란건 스프리웰을 던컨이 대인 마크를 했다는 것과 스프리웰이 막힌다는 것이었습니다. 99파이널의 스퍼스는 수비팀으로서 경기승부처에서 마음 먹으면 축구경기 처럼 닉스가 득점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클러치 득점은 던컨이 거의 다 했습니다.

저는 느바를 응원팀을 바뀌가며 봅니다. 닉 반 엑셀 때 랄, 숀 켐프 때 시애틀, 스프리웰 때 닉스, 스테판 마버리 때 미네소타, 11년 달라스, 13ㅡ14 스퍼스, 17 클리블랜드

느바 경기 보면서 상대방 선수 활약에 가장 큰 정신적 데미지를 받은건 96ㅡ97 시즌 때 시애틀 시카고 정규시즌 경기 허시 호킨스 3점으로시애틀이 다 이긴 경기가 조던 원맨쇼로 역전 된 경기와 99파이널 입니다.

개인적으로 던컨은 공포와 경외의 대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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