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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딸바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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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19:57:26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4490509&sca=&sfl=mb_id%2C1&stx=orionman

 

태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났는데, 막상 태어나고 신생아로서의 모습을 눈앞에서 보니...

 

점점 '딸'바보가 되어가고 있는 제 자신을 느낄수 있는거 같습니다.. 

 

이상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풋내기 애아빠의 현재 상황입니다 

15
Comments
2
2020-05-31 20:04:06

정말 행복하실거 같습니다!! 

WR
1
2020-05-31 22:06:48

볼때마다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지어집니다 

2
2020-05-31 20:16:24

삐빅. 정상입니다.

WR
1
2020-05-31 22:07:04

정상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2
2020-05-31 20:27:35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죠.
시간 참 빨리가고 빨리 크더라구요.
이쁜 모습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두시고
눈으로 많이 담아두세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WR
1
2020-05-31 22:07:35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냥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3
2020-05-31 20:32:18

삐빅 정상입니다. 웃고 아빠찾고 놀기 시작하면 정말 미추어버립..

WR
1
2020-05-31 22:07:59

미추어버릴것만 같습니다 

3
2020-05-31 21:54:55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원래 바보 였는데 딸을 가지게 된것 뿐이라고..... 농담이고 저도 둘째가면 서러워할 딸바보입니다.  요새는 둘째가 제가 밖에 나가기만 해도 문을 두드리며 울더라구요. 지금 새로운 것도 많고 피곤하실텐데 화이팅~~~

 

WR
1
2020-05-31 22:08:33

잠을 많이 못잔데다가, 새로운걸 이것저것 알아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2
2020-05-31 22:05:48

신생아가 정말 예쁘죠 ..
너무 자주 깨서 힘들긴 하지만
그때가 정말 예쁩니다 ㅜ
근데 한달만 지나면 그 모습을
완전히 벗어버려요 ㅜㅜ
지나고 나면 너무 아쉽답니다 ......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ㅜㅜ

WR
2
2020-05-31 22:08:53

많이 우쭈쭈 해주고 있습니다 

2
Updated at 2020-05-31 22:35:48

아이고~ 얼마나 예쁠까요.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아빠는 절대 딸을 혼내지 마세요! 딸은 정서상 크면서 대부분 엄마랑은 친해질 수밖에 없어요. 엄마한테 매일 혼난 건 기억이 하나도 안 나도 아빠한테 한 두번 혼난 건 절대 잊히지 않는 달까요...어차피 엄마한테 혼날테니까 사소한 일들은 무조건 딸 편을 들어주세요! 제 경우는 그게 지금까지 좋은 부녀관계를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WR
1
2020-05-31 22:38:44

더우기나 커서 사춘기 거쳐야하고, 성인이 되면 아무래도 성별이 다른 아빠랑은 멀어질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아이가 어릴때부터 최대한 친구같이 친근감 넘치는 아빠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2020-06-02 10:58:04

저도 딸아이를 혼내지 않는다. 라는 기준으로 키웠습니다.

근데, 이제 좀 컸다고.. 아빠가 만만해져 버렸습니다.

어린애도 아닌데 그렇게 대하니 이젠 섭섭하기도 합니다.

 

이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아빠 입장에서  딸아이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이해 안되는 또 하나의 여자사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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