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I can't breathe!

 
12
  1558
2020-05-31 13:12:12

 

 

 

 

  2014년, 뉴욕 경찰이 담배를 불법으로 팔던 에릭 가너를 진압, 체포하는 과정에서 가너는 목이 졸려 사망했습니다. 에릭 가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I can't breathe! 였습니다. 에릭 가너의 죽음으로부터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미니애폴리스에서 조지 플로이드 역시 마찬가지로 I can't breathe!라 절규하며 죽어간 것을 보면 아직 세상은 바뀌지 않았나 봅니다. 

 

 

 

 '자유'를 들먹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격리 명령을 해제하라고 돌격소총을 들고 시위를 벌여도 생명의 위협 따위 걱정할 필요 없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20달러 위조지폐를 썼다는 이유로, 담배를 되팔이한다는 이유만으로 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그리고 전세계가 좀 더 나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Comments
4
2020-05-31 13:36:13

지금 전국적으로 폭동과 약탈로 피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Why don't their lives matter? 전 이제 누구편도 못 들겠네요. 경찰 4명과 폭도들 모두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랍니다.

WR
2020-05-31 13:39:30

항상 이런 시위에 끼어들어 자기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시위 자체의 의미가 희석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경찰이든 시위자든 상점 주인이든 더 피해를 보는 사람이 나오지 않고 평화롭게 끝났으면 합니다.

2020-05-31 14:15:24

와... 저런 무기를 개인이 소지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건가요? 저 사람들이 왜 총기 규제에 반대하는지 조금은 알겠네요, 저런 어마어마한 힘을 포기하고 싶을 리가 없겠죠.

24-04-18
11
1580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