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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차 되면 좀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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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20:26:56

몇년째 2부리그 3부리그 소리 듣는거같은데 프차된다고 롤드컵 드는팀이 나올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지금은 리그자체가 수준차이나는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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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30 20:28:40

좋은 선수를 유지할 수 있으면 지금보다는 좋아질거라 봅니다
그래도 몇년 걸리겠지요

2020-05-30 20:29:01

코리안 G2같이 슈퍼팀이 하나 좀 나왔음 좋겠네요. 젠지도 탑이 좀 아쉽구요.

2020-05-30 20:37:51

작년 슼이 말그대로 lck슈퍼팀이였죠 전라인 최강자를 다모아뒀으니 마타는 섬머부터 기량확줄었지만

2020-05-30 20:39:41

글쵸 G2 상대로 일방적으로 밀린거 빼고는 국제대회에서 경쟁력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2020-05-30 20:40:32

작년에는 슈퍼팀을 모은건아니였죠.
클리드는 검증안된선수였고
페이커는폼하락한게 사실이였으니깐요

Updated at 2020-05-30 20:50:21

슈퍼팀을 더 어떻게 짜야 될까요? 칸은 명백히 한체탑이고, 테디도 한체원이죠. 페이커도 정규에 부진했지 플옵기간에는 한체미였습니다. 그리고 LCK에 클리드 보다 명백히 잘하는 정글 누가 있을까요...  서폿도 LCK의 압도적은 서폿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전적으로 LPL에서 배울건 확실히 배워야되고 각 라인들의 챔피언 폭도 많이 늘려야될것같습니다. LPL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챔프폭도 넓고 잘다루는게 느껴진 MSC였습니다.

2020-05-30 20:51:59

T1 기준으로 페이커 고정으로 두면 19슈퍼팀으로 짜려고 했으면 기인-타잔-페이커-테디-마타가 오히려 18년도 생각하면 슈퍼팀이 맞긴합니다.

Updated at 2020-05-30 20:59:46

19년도는 마타가 폼이 이미 아주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에포트가 주전 먹은 이유가 다 있죠. 삼성시절 마타가 아닙니다. 칸 대신 기인이요? 타잔-클리드는 몰라도 동의 할수는 없겠네요.

Updated at 2020-05-30 21:01:44

19년도 슈퍼팀을 짜는거니깐요. 마타가 롤드컵에서 뛰어나진 않았지만 18서머 우승팀인데요? 말씀하시는건 19년도 다 보고나서 할 수 있는 이야기잖아요. 19년도 슈퍼팀을 처음 짜는거면 18년을 데이터로 보고 짜는거죠. 그때는 명백히 기인이 칸보다 잘했습니다. 물론 8강에서 떡락했지만 18롤드컵에서 아프리카 g2 있는 조에서 1등으로 올라갔고, kt도 1등으로 올라갔죠.

2020-05-30 20:29:54

작년 초중반까지는 LPL 결승이나 대회에서 그다지 격차가 없다 싶었는데 올해 플옵은 그냥 압도적인 수준차이였습니다. 스프링 보이콧해서 LPL만 드문드문 봤는데.. 기가차도록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메타가 손을 들어주기도 하지만 코치진/선수역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듯 싶어서 아마 이 차이는 당분간은(2-3년?) 유지되지않을런지 싶네요.

2020-05-30 20:32:10

더 충격적인건...그간 공격성과 메타 해석에서 밀리는 것 뿐 운영싸움은 해볼만하단 인식이라도 있었는데, 이 운영싸움도 JD랑 FPX가 더 잘해낸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LPL 특유의 공격성과 야생성은 TES가 보여주었구요...
어디 하나 앞서는데가 없네요..셀링리그의 숙명인가봅니다

Updated at 2020-05-30 20:35:18

Lck 전체적인 피드백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동적인 움직임으론 절대 나아갈 수가 없어요 우리도 막싸우고 피지컬 싸움걸고 해야합니다 피지컬 싸움걸다 죽어도 다시 싸움거는 선수들을 칭찬하고 수동적으로 임하는 선수들을 피드백해야되요 창의적인 싸움각 못보면 lck 절대 못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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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9 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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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20:45:40

제 말은 창의적인 싸움각을 말하는 거에요..
lpl 보면 솔랭 최상위권 유저들이 하는 미친각싸움을 대회에서 하잖아요 막 2:3하고 있고 3:4 하고 있고
그런데 lck 선수들은 그 공격성도 정돈해서 각을 봅니다 과감하다 말하는 것조차 정돈된 정규군대가 열심히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 정돈된것 조차 무너뜨려야되요.. 막 산적들 싸우듯 싸우는 각좀 봐야되요

2020-05-30 20:47:30

lpl이 그런가요? 오히려 빠른 판단으로 움직여서 무조건 인원 더 불러서 먼저 싸움거는게 lpl의 공격적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 lpl은 분명 공격적인데 절대 이유없이 안해요. 아마 가끔 인원 부족한 상태로 싸울 때도 있겠지만 무조건 합류속도나 스펠차이나 쿨탐 다 계산하니깐 싸우는거고 기본적으로 무조건 이유없이는 안 싸웁니다. 오히려 한중전만 보면 lck가 근거없이 무턱대고 싸움거는 경우가 많았죠. 요즘은 lpl이 lck보다 훨씬 스마트하게 싸웁니다.

Updated at 2020-05-30 20:53:37

그러니까 그 스마트함을 근본적으로 어디서부터 끌어올렸을까요?
우리가 lpl 쟤네는 눈만 마주치면 싸움거네? 놀리던 시절부터 쌓아올린 개싸움각을 발전시켜서 지금의 lpl 이 된 거자나요.. 우리나라는 그 기본도 안되니 거기서부터 따라가야 한다는 겁니다..
그 마인드를 장착을 하고 싸움각을 다시 보면 지금 세계 최상위권 팀들의 싸움각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절대 우리나라 선수들이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팀이 성장이 전혀 안되고 있어요 팀적인 마인드를 뜯어 고쳐야되요

2020-05-30 20:55:54

개싸움만 계속 해서 그걸 발전시킨게 아니에요. 개싸움만하던 lpl도 그때 최고였던 lck의 운영을 엄청 따라하려고 했으니까요. 지금의 lpl은 그때 싸움각을 보던 lpl에 lck의 운영을 따라했던 과도기를 넘어 자기들만의 운영까지 만들었기에 완성된거죠.
이제는 반대로 lck가 lpl의 운영이나 싸움각을 배워야하는 순간이구요.
롤에서 스마트함은 주로 공격성보다 운영에 있으니까요. 말씀하신 정돈된 공격성은 lck보다 lpl에 더 가깝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2020-05-30 21:06:26

아예 보는 시각이 다른 것 같으니 댓글은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저는 거의 빠짐없이 lck 를 보는 입장에서 그 어떤 팀도 선을 넘어서는 플레이를 하는 걸 못봤습니다..
그런데 ig 우승할때 보고 충격이었어요 원딜이 한타하다 죽었는데 살아나자마자 상대 뒤로 텔을 타더라구요 그리고 그 두번째 한타를 이겨버립니다
그때 보고 느꼈어요 아 롤은 이제 달라졌구나 그런데 lck 는 몇년째 자기들 리그에서 똑같은 짓만 반복하고 있어요 절대 과감한 플레이를 안해요 공격성이 올라갔더라도 창의적이면서 리스크 있는 시도를 하는 걸 본적이없습니다
저는 그 배워야하는 운영안에 야생적인 시도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건 아닌것 같다 싶은데도 시도할 수 있는 그 과감성을 일깨우지 않으면 절대 lck 는 강팀이 못됩니다

Updated at 2020-11-29 07: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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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20:58:08

네 그래서 마인드부터 선수들에게 심어주자는 겁니다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각을 무리해서라도 시도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당연한 플레이하는 선수들을 “야 왜 거기서 니가 3명 사이로 들어갔으면 이길 수도 있었는데 왜 빼?” 이런식으로 피드백하면 점점 선수들도 그런쪽으로 눈이 트일 겁니다
근본적인 마인드부터 바꿔야 발전이 있지 lck 경기스타일 유지하면 절대 안바뀔거에요..

Updated at 2020-11-29 0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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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21:52:58

그런데 티원도 담원도 오히려 무리해서라도 시도한 장면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게  반전의 요소가 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패배의 요인이 되기도 했고요. 팀색깔이 기본적으로 공격적이고 젊은 팀인 담원이야 그렇다 쳐도, 티원의 마인드, 스타일 변화는 이미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에서부터 모두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lck가 우위에 있던 5년 이후, lpl이 선도하고 증명해보인 공격적인 메타로 바뀐지 3년째이고 18년도를 빼고 보면 이제 2년의 기회를 받았을 뿐입니다. 성과가 아쉬울 수는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아직은 과도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윗윗윗 댓글에서 충격을 받았다고 하셨던 18년도 롤드컵 우승팀 ig의 김정수 감독이 바로 현 티원의 감독입니다.

2020-05-31 12:25:54

오히려 담원 티원이 이번에 예전 lpl처럼 한번더 한번더를 외치다가 스노우볼링 멈춰진걸로 보입니다만... 적극성보다 우리의 장점이던 근거파악이 퇴보한게 문제얐다고 생각합니다

2020-05-30 20:33:11

더 좋아지긴 하겠죠?

몇년은 걸릴 것 같지만

2020-05-30 20:38:02

애초에 lpl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통한지 몇년 안되서요. 그전까지는 실패에 가까웠으니 lck도 그런 실패의 과도기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lpl의 발전에 한국인 코치와 유망주의 진출이 적지않다고 보는데 프차가 된다면 그러한 유출을 이전보다 막을 수 있을테니 지금보다 나아지면 나아질 것 같네요.

2020-05-30 20:52:41

솔직히 말하면 3년째 LPL한테 안되고 있죠. 그래도 진짜 이번 롤드컵 잘했으면 좋겠네요.

2020-05-31 12:26:52

올해도 안되면3년째긴한데 올해 끊어줬으면.... 벌써3년째라기엔 17년 롤드컵 결승은 한한내전이였어서

2020-05-30 20:41:54

돈이면 다 해결됩니다.
lpl도 돈으로해결한거나 다름없죠.

다만 영원히 돈을 못쫓아갈듯합니다

2020-05-30 22:50:24

프랜차이즈하고 선수 이탈이 좀 줄어들고 전체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어도

당장 LPL을 따라가기엔 몇년이 더 걸릴듯 합니다.

예전처럼 LPL 다 뚜까패던 LCK가 그립네요

WR
Updated at 2020-05-30 22:53:01

예전에 느끼던 수준차이를 반대로 느끼네요.
롤드컵 처음 내줬을때는 장난으로 황부리그 1부리그 LPL했었는데 근래는 진짜 1부리그 ,2부리그급으로 리그실력차이가 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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