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공무원정도의 급여와 워라밸이면 최고죠

 
7
  4443
Updated at 2020-05-29 17:47:30

저는 지금 받는 월봉과 워라밸에 대단히 만족합니다. 다이아밥통에다가 근무조건도 좋고 워낙 소도시에 있어서 보통 버스로 출퇴근합니다.

다이아밥통이라고 표현한거는 하루죙일 유튜브보고 낄낄거리는 사람들이 옆자리에 있기에 충분히 다이아밥통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대기업갈 학벌도 스펙도 안되었기에 아예 논외로 치고, 공무원 정도면 만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박봉이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는 분들보면 왜저런가 싶어요..

익명이니까 댓글로 위로해주고 공무원도 힘들다 말해주겠지요. 그걸로 논쟁하기 싫으니까요.
헌데 매니아라고 공장이나 생산직 혹은 아주 힘든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없으실까요?
지방은 아직도 주6일 주야 12시로 돌리는 지옥같은 곳들이 넘쳐나고, 스탠딩근무로 365일 무릎염증을 달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죽는소리를 해대면 그분들 속으로 욕합니다.

경찰공무원도 소방공무원도 급여도 상당히 쎄고
몸도 그렇게 피곤하지 않아요. 너무 영웅시할필여도 없고 동정어린 시선으로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영웅이신 분들은 산업재해와 맞닿아 일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금이든 사후처리던 너무 개판같아서 진짜 개죽음들이 너무 많네요.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도 너무 고생많으십니다.


47
Comments
2
Updated at 2020-05-29 17:03:31

실제로 박봉이라 그만두는 분들이 많죠
전공이 행정학이라 주변에 공무원 친구들이 많은데
남자 동기들은 고민 많이하더라구요.
공무원말고 다른 길로 간 선배들과
연봉이 2배차이까지도 나니 현타를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물론 워라벨과 정년보장이란 메리트가 잇지만
지금 당장 학자금 대출 상환과 목돈마련에 힘든 점이 잇으니 불만이 잇는 것 같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2020-05-29 17:04:20

전 제가 하는일에 비해 연봉이 적다고 생각하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집에서 쉬어도 맘이 편하지가 않네요

WR
2020-05-29 17:07:31

안녕하세요,
공무원은 연봉제가 아니라 호봉제이지 않습니까?
근무조건 등은 다 알고 지원한게 아니였나요?
물론 아주 힘든 부서들도 많지요. 이해합니다.

2
Updated at 2020-05-29 17:06:10

공무원이란 직업이 좋으니까 경쟁률이 높은거겠죠 물론 문턱이 낮은것도 있겠지만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8
2020-05-29 17:05:26

만족의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까요. 삶이 힘들고 할 때는 어느 정도 앓는 소리도 하고 서로 보듬어주고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나보다 훨씬 힘든 사람들도 있는데 하면서 밑을 보면 끝도 없이 있지만 그렇게 치면 인간으로 태어나서 다행이다는 말까지 나올 것 같고, 그냥 각각 사람마다 환경과 상황이 다르고, 그 상황마다 갖고 있는 고민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WR
2020-05-29 17:23:24

제가 아무래도 좁은 사회에 있다보니 이런 결론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8
2020-05-29 17:07:14

100명의 사람이 모이면 100가지 불평거리가 생기기 마련이지 않을까요.

10
2020-05-29 17:09:45

공무원은 근무지 및 환경에 따라 노동량이 천차만별인거 같아서 일반화하기 힘든거 같아요

1
2020-05-29 17:11:44

동의합니다.

WR
2020-05-29 17:21:31

급여를 가지고 이야기하는게 정말 이해할 수 없는게 매년 새롭게 급여표가 갱신되고 공직희망자들은 다 그걸 보고 지원했을텐데 예상과 달리 작다는 말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
Updated at 2020-05-29 17:27:58

급여는 알았겠지만 업무량은 잘 모르죠
저는 제가 하는 일에 비해 1/2도 못받고있는거 같네요 많은 업무량, 높은 전문성 요구, 주기적 감사, 민웡 스트레스에 등등에 비해서요
그래서 능력있는 선배들이 다 나가고 있는지도..
저도 향후 10년안에 나가는게 목표네요

WR
2020-05-29 17:42:14

고생하십니다.

2
Updated at 2020-05-29 17:29:55

공직에 입문하기 전에는 업무량이 얼마나 될지 잘 모르기 때문에, 실제 몸으로 겪어보고 나서야 느끼게 되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절대적인 봉급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 투입 노력 대비 상대적 봉급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물론 과도하게 징징대면 듣기 싫어지는 것은 맞긴 합니다만 이건 비단 공무원를 업으로 삼고있는 사람에게만 국한되진 않는다고 보구요.


+) 해당 댓글과 같은 내용의 말씀이시면 수긍이 갑니다. 다만 본문 내용의 경우에는 "다른 직종은 더 어렵게 일하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편한 공무원은 자신의 직종에 대해 불평해서는 안된다" 라고 읽혀서 공감하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WR
1
2020-05-29 17:32:50

논지설정을 잘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20-05-29 17:22:46

주장하시는게 몇급이든 공무원되면 불평불만 하지 말라는 뜻이신가요????

WR
1
2020-05-29 17:30:50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저는 공무원 정도면 참 좋은 직장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또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이 지나치게 박봉이고 영웅시 되는 것이 너무 지나치디고 생각해서도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특히 경찰은 너무나도 폐단이 많고 현직자인 저도 옆에서 볼때는 저건 정말 아닌데 이런일이 너무나도 비일비재합니다.

덧붙여서 충분히 힘들다고 하소연하실수 있지요.
그런데 제가 생각할때에는 대중의 생각과 많이 어긋나는 점이 있다고 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혹자는 공감하고 좋게 받아들일수 있지만
혹자는 배부른 소리한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1
2020-05-29 17:33:42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무원분들과 불꽃이 튀길 내용으로 느껴졌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20-05-29 17:27:20

내용에 욕만 없었다면 신고는 없었을텐데요..

WR
2020-05-29 17:31:36

사실 쌍욕을 퍼붓고 싶었는데 글을 읽고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2
2020-05-29 17:46:22

안녕하세요, clear☆님.

 

남겨주신 게시글에 비속어적인 표현이 들어있는데요, 이 부분은 수정을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욕이 나오는 상황, 상대라 하더라도 이를 욕설이나 비속어로 남기는 것은 매니아에서는 지양해주셔야 할 방식의 의견교환인만큼 비속어 사용은 피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20-05-29 17:27:33

9급이라도 대도시 지역 공무원 분들 업무량이 상당하더군요..

중앙부처 7급 9급 분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WR
2020-05-29 17:37:25

제가 멍청하고 생각이 짧아서 그런지
논지설정을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공무원을 꿈꾸고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공장노동자 건설현장 작업자 그리고 물류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공무원을 꿈꾸시고
까페에서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천편일률화 할 수는 없겠지요.
단지 인간이 아닌 기계의 부품처럼 하루종일 서서 위험하고 힘든 일을 하다가 공무원이 되면 오피스근무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겠지요.

글을 급하게 적느라 논리가 너무 비약적인 것 같아요.

5
Updated at 2020-05-29 17:57:34

호만스의 교환 이론과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이론의 영향을 받아 전개된 애덤스의 공정성 이론이라고 있습니다.
이 이론을 살펴보면, 자신의 준거인과 자기 자신을 비교했을 때 공정 또는 불공정한 상태를 직시하여 공정했을 때 업무의 만족감을 불공정했을 때 불만을 나타낸다는 게 주요 취지예요.
이 같은 차별성은 주관적 인지나 객관적 현실에 근거하는데 공직에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불만이 없을 수 없겠죠. 공무원 및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분들의 수가 약 240만 명이에요. 각기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자신을 판단, 재단하는 것이죠. 비단 공직자 뿐만 아니라 사기업체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WR
1
2020-05-29 17:41:04

댓글 감사드립니다.

3
2020-05-29 17:53:30

행정학 복습시간이군요

4
2020-05-29 17:41:52

본문을 3번 정도 읽고 답글을 읽어도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더불어 글에 욕설이 저렇게 있는데도 이 글이 투표로 삭제가 안된 것도 신기합니다.

WR
2020-05-29 17:46:27

저는 투표기능은 잘모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논지가 빈약한 것 같습니다.
씨방새라는 단어를 적어서 죄송합니다.
허나 솔직히 말해서 사회를 좀먹는 인간쓰레기 중에서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들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 자리에 오고 싶어하는 현재 미래를 포함해서 수 백만명의 지원자가 있을 터인데
그 중 누굴 데려놔도 저 인간보단 훨씬 나을 것인데 저런 근무태만을 몇 년째 보다보니 화딱지가 본의아니게 어감을 쎄게 한것같습니다.

2020-05-29 17:46:43

저도 내용은 차치하고라도 욕설때문에라도 무조건 지워져야 한다 생각했는데 이게 비삭제처리가 되니 황당하네요.

WR
2020-05-29 17:49:43

수정하였습니다.

2
2020-05-29 17:44:17

윗분말씀처럼 공무원 업무중에 퇴근해도 머리가 복잡해서 잠이 안오는 스트레스 받는 보직도 많아요.
클리어님은 근무하는 곳이 얼마나 편한곳인지 주위에 종일 유투브 보면서 낄낄대는 사람이 있다는데 다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WR
2020-05-29 17:46:46

댓글 감사합니다.

2020-05-29 17:54:43

상대적인게 아닐까요. 제 친구는 사무관인데도,
급여는 대기업보다 적고 업무량은 더 많고,
(주당 70시간 정도는 일하더라구요 ㅠ )
거기다 세종시 생활까지, 곧 과장만 달고
이직할까도 고민하더라구요,

WR
2020-05-29 17:55:49

댓글 감사합니다. 친구분이 사무관이시면 엄청난 엘리트이시군요.

1
Updated at 2020-05-29 17:57:40

제 주변에 공무원들은 다들 만족하더라구요.
사촌누님 한분은 일하고 싶은데 너무 술먹는 부서에 가서 싫다고 다른 쪽으로 잠깐 시험본적이 있긴한데 돌아와서는 결국 일에 빠지는 성격때문에 공무원인데도 병을 많이 얻었네요.
전 가족이 있다보니 위험수당이 있다한들 위험한 직종이 가장 싫습니다. 그리고 야근을 코웃음치며 했었는데 마흔 넘어서니 몸이 안따라줘서 정시퇴근이 가능하다면 만족할거 같아요.

WR
2020-05-29 17:59:23

제 주변분들도 공무원이 대다수인데
아들딸이나 친구 자제분들에게도 다 공무원하라고 흔히들 말씀하십니다.

사기업은 정년까지 다니는게 너무 힘들고
성과주의에 따른 연봉제 경쟁체제구도인데
저같이 머리나쁜 사람은 금방 지칠 것 같습니다.

저란놈도 급여 잘받고 다니니 이런 좋은 직장이 없는 것 같네요.

2020-05-29 18:18:08

직무 직렬마다 상대적이죠. 예전 사람들이나 유유자적 일 남한테 떠넘기고 월급이나 축내지 요즘공무원들은 워라벨같은거 꿈도못꾸고 업무량 많음.

2020-05-29 18:20:50

경찰이시라구요? 저도 직원이긴 하지만 어디 부서에 계시길래 몸이 안힘든단 표현을 하실수가 있죠?

2020-05-29 18:24:07

본문 보니간 3급지 파출소에 계시는 것 같은데 직원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Updated at 2020-05-29 18:39:25

지금 막 사무관으로 일하는 친구와 본문과 관련된 주제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로 전화로 대화하고 오니 이런 글이 올라와있네요. 타이밍이 신기합니다. 지금나눈 이야기를 전해드리자면 친구도 처음 월급받을때는 이정도면 충분하지라고 생각했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생활에 쪼들리고 주변 사람들 손에 쥐어지는 돈과 비교되다보니 자괴감이 든다고 하네요. 거기에 엄청난 업무량은 덤이구요.
물론 댓글들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에는 이런 부분을 모두 수용할 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겠죠. 근데 사람의 가치관이나 생각이 항상 일정하진 않을껍니다. 자신과 주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2
2020-05-29 19:01:54

누구는 일년내내 야근하고 누구는 근무시간에 쳐놀고 공무원이라고 같은 월급받으니까 현타오네요

2020-05-29 19:28:21

저는 이렇게 일하고 시간외수당이나 야간에도 근로기준법에 한참 미달되게 받으니까 더 하기 싫던데요. 하도 인권 형평이 이슈라 바뀔줄 알았는데 택도없는 소리였어요.
빨리 탈출하는게 꿈입니다. 수명이 주는거 같아요 돈도 안모이고

2020-05-29 19:56:05

사람마다 기대치, 만족의 정도, 가치관 등 기준이 천차만별이라 일반화하기 힘들죠.

2020-05-29 21:24:58

그래도 소방, 경찰공무원 분들 응원합니다

1
Updated at 2020-05-29 21:52:31

전형적인 성급한 일반화네요.
우리나라 과로사율 1위가 집배원분들이신데 그거 뺨 때리게 높은 편인게 사무관급들인건 아시나요? 일반화로 글 하나 던져서 힘든와중에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 물먹이시네요.

1
2020-05-30 01:06:07

개개인 생각이 다 다른게 세상이지만
최근 본 글중에 가장 공감이 안되네요.

Updated at 2020-05-30 08:27:47

제 공무원인 친구들도 겁나 힘들어합니다
대기업 월급의 반도 못 받으면서 야근까지 풀로 때리던데...
글쓴이님은 본인 직업에 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그거면 된거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