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회원님들 소변보시고

평생 휴지로 닦는분 본 적이 없는데 어디서 닦으시나요?
회사, 휴게소, 공중화장실 다녀봐도 본적이 없습니다.

결혼하고부터는 그냥 앉아서 쌉니다.

애초에 앉아서 싸서 닦는 게 익숙합니다...

아 손 씻는거 이야기 한줄 알았는데 변기 주변 당연 닦습니다.

변기 주변이요??
성기가 아니고요??

어딜 닦는지 모르겠어요

밖에서는 최대한털고 손씻고 집에서는
무조건 물로 닦아요

집에서는 닦는데 밖에서까진...

신경써서 잘 털고 닦을 수 있으면 닦고 씻을 수 있으면 씻습니다

어떻게 처리 하느냐에 따라 속옷냄새가 확연하게 차이나는걸 알고나니 무시하기 그렇습니다

닦아서 나쁠거까진
없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는

밖에서도 앉아서 보면 닦고요.
소변기에서는 최대한 잘 털죠 ㅋㅋ

작성자님 설문을 다시 올리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어딜 닦는건지 정확하게요 올려야하지 않을까요..

물로 손을 닦는다가 아니라 휴지로 거기를 닦는다고요? 전 처음 들어본 소리입니다. 문화 충격이네요.

당연히 변기를 닦는 설문인줄 알았는데...

그곳을 닦는다는 의미였는데 제대로 전달이 안된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앉아서, 서서 쏘는 것에 대한 문제는 종종 접했는데

휴지로 거기를 닦는다는 얘기는 살면서 처음들어봤네요.. 저 35프로에 변기를 닦는분들이

많겠죠? 살짝 충격이옵니다.. 

아무리 털어도 남긴 남죠. 여성분들은 남성들이 안 닦는걸 오히려 깔끔하지 않다고 여기더라구요.

대부분의 남성들한테는 충격적인 얘기..

변기와 거기 둘다 닦습니다.

예전엔 그냥 무심코 털고 말았는데 어느순간부터 생각해보니 털어도 팬티에 소변이 묻게 되고  그리고 털면서 손뿐만 아니라 바지랑 옷소매에 다 묻는다 생각하니 찝찝해서 그 이후부터는 무조건 웬만하면 휴지로 닦아요

손으로 꼬츄 기둥부터 걸레짜듯 쭉쭉 짜내서 휴지로 두세번 닦습니다

젊었을땐 이게 힘이 좋아서 털면 깔끔하게 되었는데 나이좀 먹으니깐 수압도 약해지고 뭔가 잔좀감이 남아서 털때 바지에 자주 묻더군요 그후로 휴지한칸으로 끝처리 살짝 합니다. ㅠ

닦으면 좋긴한데 밖에서는 사실 힘들어서 안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