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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커뮤니티 4대 무식논란, 여러분이 생각하는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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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9:03:45


1. 영국이 섬인지 모르는 것

2. 아관파천이 뭔지 모르는 것

3. 근의 공식이 뭔지 모르는 것

4. 중국에서 한자 쓰는지 모르는 것


여러분이 생각하는 심각한 순위는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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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27 19:08:08

4>>>>>312 순으로 심각하다고 봐요

2020-05-27 19:05:09

1, 4-3-2 1,4는 개인적으로 순위 매기기 힘드네요..

2020-05-27 19:05:26

앗 저 근의 공식 잊어버렸는데요... 문송합니다

2020-05-27 19:06:18

근의 공식 따위 까먹었습니다

1
2020-05-27 21:28:33

저는 지금은 당연히 모르지만 심지어 수능 첨 볼 때에도 모르고 들어갔습니다. 진작 수포자니 뭐... 수학은 연립방정식까지만 이해하고 이후 포기했는데, 2차방정식을 알 턱이 없었죠.

 

근데 그해 수능 수리가 갑자기 쉬워져서 제 전략이 망하는 바람에 (어짜피 어설프게 아나, 나같이 아예 모르나 점수 밑에 까는 건 비슷...) 재수를 했고, 그래서 1년 내내 수학만 공부해 이듬해에는 근의 공식은 그래도 알아주고 셤 봤죠. 뭐 근의 공식 정도가 아니라 미분까지 공부를 했으니까 그야말로 상전벽해...

10
2020-05-27 19:06:20

2,3 모르는게 무식의 범주인가요;;

2020-05-27 19:06:35

4>1>>>>2>3. 4번과 1번은 좀 ..

2020-05-27 19:06:47

아관파천.... 영화 제목인줄
근의공식.... 정육점 생각이 났는데

2020-05-27 19:06:52

4132 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4, 1은...

2020-05-27 19:07:47

근의 공식이 뭔지 기억 안나요...

2020-05-27 19:08:45

뭐랄까.. 1이랑 4는 초등교육을 아예 받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알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큰 내용들이고 2랑 3은 비교적 그렇진 않네요.

1
2020-05-27 19:09:17

1번이랑 4번 박빙이라 생각합니다.

아관파천은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면 모를수도있는 영역이라 생각하고

근의 공식은 저도 순간 어? 라는 반응이 나왔네요......

아무리 수포자고 오랫동안 수학과 정말 만난적없지만....잠깐 부끄러웠네요.

23
2020-05-27 19:09:40

이런걸로 지식배틀 하는 행위..

2020-05-27 19:09:44

학창시절에 근이 공식 배웠는지 조차 기억이

1
2020-05-27 19:09:58

저 동그라미를 찍어본 제가 무식한 건 아니죠?...

1
Updated at 2020-05-27 19:23:54

'진짜'이시군요.

2020-05-27 19:11:09

아관파천은 모르겠다 싶은데... 찾아보니까 뭔지는 알겠네요.

고1때 국사 시간에 보고 십년은 넘게 못 들어본거 같은데요...; 

2020-05-27 19:11:51

1,2,4는 상식이죠 ㅎㅎ

Updated at 2020-05-27 19:13:05

아관파천 진짜 뜬금 없네요.
근의공식도 학교다닐때 빼고는 기억도 잘..

2020-05-27 19:13:20

4132

2020-05-27 19:13:41

아무래도 4-1은 박아두고 나머지는 뭐...문,이과에따라 갈릴거 같네요

2020-05-27 19:13:51

41>>>>>>>>23

Updated at 2020-05-27 19:17:19

1, 4요.
1, 4는 이 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관파천정도 되는 사건이면 알고 있는게 좋긴 할 것 같습니다..

1
2020-05-27 19:14:00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4>1>>>>>>2,3 이라 생각합니다.
(유럽이나 서양문화권 사람이라면 1,4가 바뀌겟죠?)
아관파천, 근의공식을 아예 처음 들어봤다면 몰라도 기억을 못하거나 정확히 설명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 생각해요.
무식하다기 보단 상식이 부조한 사람이 맞겠죠 교육, 생할환경과 관심이 다 다를터이니

19
2020-05-27 19:14:38

저런것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남 무시하는 행위가 제일 멍청하고 천해보여요. 무식함 그 자체는 저런 행위인데 말이죠.

WR
2020-05-27 19:15:06

다양한 의견들을 순식간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2번은 논란이 될만하지만 모를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사 공부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은 모를 수 있죠.

3번은 90년대 초반생이 겪은 7차 교육과정기준으로 중3에 배우는 것인데 식은 까먹을수도 있지만, 이게 무엇을 하기 위해서 쓰이는 것인지만 알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말씀해주신대로 1,4번은 초등학생의 지식수준에서 터득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지라 이 부분이 심각하다고 여겨질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친구 한 명은 딴것은 다 아는데 영국이 섬인지 몰랐다고 하네요... .. 아.. 미안해.. 칭구야..

Updated at 2020-05-27 19:16:23

제 생각엔 아관파천은 기본 상식인것 같은데요... 4>>>>1,2>>>3

2020-05-27 19:15:48

수능수학5등급 뼛속까지 문돌이인데 근의공식은 기억나네요 1,4번은 의무교육만 받았어도 모를수가 없는 내용인거같고 2번은 잘...모르겠네요

1
2020-05-27 19:16:07

1,4는 이해가 되지 않고

2는 그럴수있다 싶습니다.

3번은 그 공식이라는걸 아느냐, 아니면 자세한 공식과 풀이를 아느냐 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보네요.

9
2020-05-27 19:16:44

근의 공식은... 

 

돼지고기 한근에 600g 입니다.

2
Updated at 2020-05-27 19:18:20

돼지고기 최고 몇 근 드세요?

2
Updated at 2020-05-27 19:21:02

전 한근밖에 못먹습니다.

 

된장찌개에 밥도 먹어야되고

 

물냉도 한그릇 때려야 하니까요.

WR
2
2020-05-27 19:20:09

물냉 추천드립니다. 맛잘알이시네요

Updated at 2020-05-27 19:21:05

중국에서 한자 쓰는것 모르는 사람이 진짜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영국이 섬인것 모르는것도 사실 잘 이해는 안되지만 그런 분들이 가끔 있다고 하는데..

 

심지어 초등학교를 안 나와도 우리나라 살면서 한자 관련된것 평생 한번이라도 안 접하기가 더 어려울것같아요. 

하다못해 자기 가족 이름 한자라도 쓰거나 볼 일이 한번이라도 있을텐데 이게 한글은 아니고 다른 글자인데 어디서 쓰는건지 알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1
Updated at 2020-05-27 19:23:04

곁다리긴 하지만 사실, 엄밀히? 콕 찝어? 말해서 중국에선 우리가 알고있는 한자 번체를 쓰진 않죠..

물어보니 20대 애들도 뭔진 알고 있는데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게 번체고 최근 틱톡서 유행 생긴게 번체써서 아는 척 하기라던..

2020-05-27 19:22:34

2,3은 모를수도있죠

2020-05-27 19:23:39

2, 3을 모른다고 무식하다 소리 들을 수준은 아닌 거 같네요. 오히려 무식하다고 질타하는 행위가 더 무식해보입니다. 근데 1이랑 4는 쫌...

2020-05-27 19:39:44

아관파천이나 근의 공식은 무식이라고 하긴 힘들 것 같아요. 이과출신 중에는 아관파천 잘 모르는 사람 있을 수 있고 수학 잘 해도 근의 공식 안 쓰는 사람도 있어서 몇년 지나면 까먹을 수 있죠. 1, 4는 무식 맞는거 같아요. 특히 4번..

6
2020-05-27 19:44:05

어떤 지식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무지하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보통 말하는 무식함이란것은 무지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지식의 부재가 무지라고 한다면 

그로 인해 나오는 언어나 행동거지가 결정하는게 무식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지한 사람이 무식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2020-05-27 19:52:12

1,4>>2,3 같습니다.

1
2020-05-27 19:55:06

저걸로 사람을 판단하고 싶진 않지만 초중고 다 나와서 저 네개를 모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2020-05-27 20:01:24

4>1>3>2 라고봅니다.

 

 

2는 국사필수가아니였던 시절도 있으니 어느정도 정상참작할수도 있다고봐요.

 

한국사 필수로 듣는 세대는 3=2라고 봐도될것같아요

2020-05-27 20:11:04

1=4>>>>>>>>>>>>>>>>3>>>2

 

 

3은 근의공식을 외우지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게 뭐하는건지 모른다는 뜻 같은데

아예 수학 놔버린 사람도 꽤 많다고 들어서 그런분들은 진짜 모를수도 있겠다 싶네요

애초 방정식, 차수 개념을 알아야 2차방정식의 일반해라고 대답할수있잖아여

 

2 아관파천은 모를수도 있지 않나요?
저 고등학교때 국사 안배워서 제친구 물어보면 30명중에 1,2명 알까 싶은데

외국에서 고등학교 나온사람도 비슷할꺼같구요.. 

2020-05-27 20:12:24

4123

2020-05-27 20:18:03

2.3모르고 살지만 지금까지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 없네요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고 살지도 않고;;

2020-05-27 20:26:01

아관파천을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할 수가 있나요? 속된 말로 반반일 것 같은데요

2020-05-27 20:27:12

2,3은 모를 수 있다 보구요.
1은 여자들은 지리같은 거 잘 모르는 타입은 모를 수도 있다치구

4는 정말 모를 수가 있나요;;

2020-05-27 20:33:33

페라가모가 뭔지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타박 받았다는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매니아분이었던가요..

1
Updated at 2020-05-27 20:47:42

중국어야 집주변에 중국집만 가도 한자를 쓰고 중국영화를 봤다면 알만한데 영국이 섬인지는 관심없으면 알아보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기 때문에 의미없습니다.
아관파천은 누군가 설명 해주거나 검색했을 때 뜻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아관파천이 뭔지 아냐고 했을 때 딱 설명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은데요..?
한국사람이면 학교다닐 때 배운다고 다 안다는 주장은 학교다닐 때 배웠던 수학공식 과학지식 영어단어 문법 회화 제2외국어 다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띄어쓰기와 올바른 표현 전부 다 배웠을텐데 왜 우리는 띄어쓰기와 한국어 사용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걸까요..

2020-05-27 20:48:01

아관파천 모를순 있으나 모를수도 있지하며 가볍게 생각하면 안될 우리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1
2020-05-27 21:03:53

근데 2, 3번은 1, 4번이랑 발란스가 좀 안 맞아 보입니다. 역사의 경우엔 아관파천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병자호란 정도는 몰라줘야 클래스가 맞지 않을까요? 수학의 경우엔 근의 공식 정도가 아니라 원주율 정도는 몰라줘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2020-05-27 23:14:40

정답이네요. 1.4번 밸런스 맞추려면.
아관파천이 아니라 거북선 만든사람이나. 한글 창제한 사람. 수학은 원주율 3.14정도 되겠네요 근데 진짜 1.4번은 모르는건 노답인데 문제는 그런사람들은 그런걸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7
2020-05-27 21:14:45

이런거 가지고 남을 재단하는게 제일 무식해보이네요.

1
2020-05-27 21:30:32

1,4는 그렇다치고 2,3은 모르는 사람 진짜 많을거 같은데요? 폄하하는게 아니라 교육과정을 생각해보면 음대 학생들 80퍼센트 이상은 모를거라고 장담합니다. 대신 똑같이 초등학교 음악 시간에 배우는 음악 상식 같은거 당장 물어보면 모른다고 할 사람도 정말 많겠죠. 진지먹고 이런 걸로 무식을 기준을 나누는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0-05-27 21:41:42

이거 모르면 무식하다고 하는 생각이 무식해 보이네요

2020-05-27 21:48:28

저 4개 다 모르는데 이상한거 아니겠죠.

2020-05-27 21:52:12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수학이란 과목이 너무도 싫어서 포기한 수포자라 근의공식이 뭔지도 모르겠는데...

Updated at 2020-05-27 22:00:36

41은 모르면 상식이 부족한거고, 23은 기억은 못할 수 있다고 보는데, 아예 들어본 적도 없다라고 한다면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했거나 안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저거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손가락질은 하면 안되겠지만, 솔직히 정규 교육 과정 이수만해도 다 알법한 내용인데, 모른다고 자랑스레 말할 것도 아닌 것같네요.

1
2020-05-27 21:55:20

수학 과학 제일 자신 있었는데 수학이라 전혀 관계 없는 직장을 살면서 40대 중반 넘어 가니 근의 공식이 기억이 안나네요

2020-05-27 22:55:49

어디에 쓰이는것인지 알고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다면 충분히 아는것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살면서 배우는 수많은걸 다 100% 기억하고 있을 순 없죠.

1
2020-05-27 22:02:59

제 생각엔 근의 공식을 기억 못하는건 지극히 정상인데
근의 공식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처음 들어본거라면 상식이 없다는 범주에 포함해야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5-27 22:57:26

1, 4는 말할것도 없고

2, 3도 중졸 이상 학력자라면 뭔지도 모른다는건 좀...

예를들어 아관파천 하면 을미사변, 러일관계 같은 상황을 줄줄이 읊진 못해도 

고종이 러시아에 의탁한 사건! 이렇게는 기억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수정-----------
아 예체능 했던 분들은 수학 / 역사 과목의 중요도가 본인 전공 과목보다 훨씬 낮겠군요 당연히
저도 음악 이론하면 장조 단조 3/4박자 이런거밖에 모르니
충분히 모를수도 있겠네요

2020-05-27 23:18:00

1.4랑 2.3은 밸런스가 안맞아요.
직장인들중 근의공식 지금까지 누가 외울까요. 밸런스를 맞추려면 국사는 조선이전엔 어느나라? 삼국통일은 어느나라 이정도즘? 수학은 원주율이 얼마나 수준. 근데 중요한건 1.4번 모르시는 분들은 그런걸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모를수도 있지! 그거랑 사는거랑 무슨 상관인데.

2020-05-27 23:32:23

남의나라 섬인지 아닌지 알바가 아닌데 무식얘기는
영국애들은 우리나라 반도인지 아느냐로 무식이니마니 안할텐데요

2020-05-28 03:41:00

저것들 모르는걸로도 순위정하기 하는거보면

확실히 사람들 비교하고 랭킹 매기는거 되게 좋하는거 같습니다.

2020-05-28 06:41:26

아관파천이 뭐죠? ㅋㅋ 검색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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