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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람이랑 요즘사람 왜 마인드가 틀린지 알거 같더라구요.

 
1
  1824
2020-05-27 18:41:38

이부분을 알려고 했다기보다도 옛날 우리나라 레전드 축구선수에 대해

 

제가 알아보는중에 이선수가 실력에 비해서 인기는 없었다고 합니다.

 

유럽 명문클럽들도 오랫동안 주시할 정도의 천재선수였지요.

 

그런데 인기가 없는 이유는 감독에게 항명해서 이탈한 전적 때문이었죠.

 

스파르타 훈련방식으로 유명하고 그랬는데 당시에 성적 내서 인기 좋았습니다.

 

당시에는 선수가 감히 감독에게 항거를 하는걸 용납 못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물론 현재시대였으면 감독과 선수에 대한 여론이 바뀌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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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7 18:55:19

 고종수 선수 인가요?

제 인생에 첫번째 응원한 선수가 문경은이고

두번째가 고종수 였네요.

계속되는 부상과 2002년 국대 승선을 하지 못하면서 훅 무너졌던 기억이네요.

정말 아쉬운 재능 입니다.

WR
1
2020-05-27 19:03:14

http://news.joins.com/article/1710876

 

포항 감독님이셨던 최순호님입니다.

2020-05-28 05:15:39

최순호가 인기가 없었을리가요.
저 무렵 당대 최고의 축구 스타 계보는 차범근 - 최순호 - 김주성으로 이어졌는걸요.
게다가 박종환은 그와 마찰이 없었던 축구계 인사를 찾는 게 쉬울 정도의 독고다이였던지라, 저 당시 선수촌 이탈이 해당 선수들에게 부당한 낙인으로 작용하지도 않았습니다.

WR
2020-05-28 07:11:49

http://blog.naver.com/vivaksg7/10004422769

1983년, 멕시코 청소년축구 4강 신화의 주역 박종환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뒤 LA 올림픽 예선에 대비하여 지옥훈련에 돌입하자 최순호는 이태호, 변병주, 박경훈 등과 함께 강압적인 훈련(당시 체벌도 있었던 모양이다)은 더 이상 받을 수 없다며 선수촌을 무단이탈하는 항명을 함으로써 급기야 ‘조직융화력도, 싸가지도 없는 선수’라는 '독박'까지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박종환의 인기가 최순호의 그것을 압도하던 시절(언론에는 ‘너희만 스타냐, 나도 스타다’라고 말했다는 박종환의 발언이 대서특필되기도 했다)이었으므로 축구팬들은  그라운드의 패륜아 운운하며 최순호 등을 대표팀에서 퇴출시켜 버릴 것을 요구하여 한때 축구생명까지 위태로워지는 위기에 봉착하기도 하였다.

결국 최순호 등이 꼬리를 내리고 박종환에게 백배 사죄함으로써 희대의 항명사건은 일단락되고 말았지만, 이후부터 그는 천재적인 축구재능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그다지 높지 않은 선수로 회자되는 불명예를 줄곧 감수하여야 했다.

저는 이글을 보고 이야기 한지라 ㅎ

그리고 옛날뉴스 보면 학교 체벌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도 지금이랑 달랐던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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