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몸도 움직일겸 살도 뺄겸 근처 야외 농구장에 갔습니다. 한쪽은 3:3 중이었고 반대쪽은 비어 있어서 공 좀 던지고 있는데 학생들 한 6-7명 우루루오더군요.. 어떻게 하다보니 같은 골대에서 농구를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그 학생들 아무도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더군요. 전 농구시 호흡때문에 일반 덴티스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구요.. 이전에도 가끔 보던 학생들이라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같은 코트를 쓰다보니 마스크를 안쓴 상태에서 계속 옆에서 뛰고, 숨도 몰아쉬고 하다보니 영 기분이 찜찜하긴 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론 농구장에서까지 마스크를 해야 한다면 농구장을 안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