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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큼 사이즈가 커지면 가장 재앙인 생물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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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5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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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5 16:00:20

개미는 개체수가 어마어마할텐데 감당이 될까요

2020-05-25 16:00:31

쟤네도 작은 이유가 있을텐데 오히려 금방 사라지지 않을까요

2020-05-25 16:34:34

다른 곤충도 상상해보면 끔찍한데 사람만한 모기한테 한번 물리면 피를 얼마나 빨리는걸까요.... 거의 흡혈귀아닌가요..ㅋㅋㅋ

2020-05-25 17:49:36

체액 다빨리고 죽지않을까요;;

Updated at 2020-05-25 16:38:11

저기서 지들이 먼저 사람 쫓아다니는 애들은 모기 밖에 없는데 한번 물리면 과다출혈로 사망하겠네요

2020-05-25 17:49:38

바퀴벌레는

2020-05-25 17:52:13

쟤네들도 발란스 붕괴로 에너지원 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인류보다 먼저 멸망하겠지만, 가장 위협적인 건 개미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곤충들이 거대화되면 인류는 지하로 짱박혀서 시간만 끌면 됩니다. 결국 저 덩치를 유지할 에너지원을 확보할 수 없는 벌과 모기는 사라질겁니다. 파리는 에너지원의 범위가 넓어서 좀 더 오래버티겠지만 공격성이 별로 없는 개체라 사실 인류에게 외형적 무서움 외에 큰 공포는 아닙니다.

 

바퀴벌레도 워낙 활동범위가 넓어서 지하에 짱박힌 인간에게 위협적이긴 하나, 사회적 곤충은 아니라서 개별 군집별로 에너지 조달을 위해 각개로 인류를 위협할 순 있겠지만 국지적인 위협에 그치겠죠. 하지만 개미는 상황이 저리 되어서 에너지 조달을 위해 인간을 사냥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지하의 인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공격성도 강하고요. 아마도 누가 먼저 멸종할 것인가로 인간과 제대로 아마게돈을 펼칠 수 있을 겁니다.   

2020-05-25 17:58:22

 당연히 파리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 투표수는.....?

1
Updated at 2020-05-25 19:57:40

인간만큼 커지면 저것들 전부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습니다.

2020-05-25 18:20:55

바퀴벌레는 개미나 돈벌레에게도 털릴만큼 전투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생태계 최하층이죠. 호전적이며 조직적인 개미나, 날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인간피를 탐내는 암컷 모기가 가장 위협적일 듯 싶습니다.

Updated at 2020-05-25 18:48:28

위에 코시모님도 써주셨지만 곤충들은 인간크기로 커지면 자기무게를 지탱 못해요. 걷지도 못하고 그냥 자멸입니다.

길이가 2배로 늘면 면적은 3제곱으로 늘기때문에 무게도 3제곱으로 늘기때문에 8배가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늘어난 무게를 견디는 다리의 단면적은 2제곱으로 밖에 늘지 않죠. 4배 밖에 못견뎌요. 크기가 커질수록 이를 지탱하는 다리의 두께는 엄청 두꺼워져야합니다.

곤충의 가는 다리는 엄청 작은 무게일때나 지탱이 가능하지 본문정도의 크기로 커지면 무게를 견디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2020-05-25 20:28:41

개미요..인간을 최고의 먹이로 볼듯하네요 

2020-05-25 21:09:59

벌이 커지면 식물 수분은 누가 할까요?
이년안에 인간 멸망입니다.

2020-05-25 22:53:33

웹툰 하이브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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