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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인지도가 비교적 많이 떨어지는 장수 중에 좋아하는 장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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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5 15:40:32

 

전 위나라의 왕창,왕기,진태를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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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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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5:39:38

왕평...
나관중이 낙곡대전을 그대로 컷오프시키는 바람에 제갈량 부장1이 되버렸죠.

2020-05-25 16:02:06

왕평 정도면 굉장히 상급 인지도 아닌감요...

아닌가...좀 헷갈리네요 왕평의 위치.

1
2020-05-25 16:13:34

낙곡의 전투는 '대전'입니다. 삼국시대에는 대전이 총 4번,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과 낙곡대전이 일어납니다. 문제는 저 셋은 연의에 실려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저 전투와 주역이 누군질 알지만, 낙곡대전은 나관중이 단 한 줄도 안실어서 정사 삼국지 안 읽어보신 분들은 많이 모르죠.. 전투의 영향력, 스케일 치고는 인지도 낮은게 맞다고 봅니다.

2020-05-25 16:41:37

촉 중반 이후부터 비중이 제법 상당했고, 심지어 연의에서였나요 낙곡대전을 편집하면서 왕평의 인지도가 노련한 부장급으로 떨어진 느낌이긴 하지만...저는 개인적으로는 낙곡대전을 제외하더라도 왕평은 꽤나 괜찮은, 심지어 무력이나 전략적인 부분도 수준급인 장군이라고 봤었는데요. 

실제 인물의 활약에 비해 묘사가 적어 인지도가 떨어지는 장수...로 본다면 꽤나 상위랭크할만한 인물이 맞는것 같네요.

2020-05-26 00:21:17

태클은 아닙니다만 낙곡대전이란 명칭은 한국 한정이고, 다른 삼대 대전 만큼의 규모가 아니었다는 의견이 존재합니다. 물론 고평릉사변이나 남북조시대 등 그 이후의 수백년에 걸친 혼란상의 발단이 된 전투라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요

2020-05-25 15:43:00

왕기가 2명 아닌가요? 어떤 왕기 말씀하시는 건가요?

WR
2020-05-25 15:43:33

오나라가 쳐들어올때 왕창,주태와 같이 군대를 지휘했던 왕기입니다.

2020-05-25 15:43:19

이분야 갑은 전예로 알고있습니다.

공손찬 밑에서부터 변방에서 구르면서 북으로는 흉노랑 남으로는 손권을 물먹이며

위나라 안정의 1등공신중 하나라고 평가받지만 아는이 찾기힘든 그런 캐릭터죠

 

그리고 장패. 

관도에서 원소가 청주쪽으로 내려오지 못한 이유는 장패가 버텨주었기 때문이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도 동오전선에서 활약을 하다가 후에 중앙에 올라온 장수죠

 

2020-05-25 15:49:24

우번..이유는 90년대 중후반쯤에  웹으로 하는 삼국지에서 우번이였어서...

2020-05-25 17:51:58

우번은 진짜... 손제리에게 목이 날아가도 직언하던 대쪽같은 사람이었는데 제갈량 신격화 과정의 피해자죠.

2020-05-25 16:01:30

촉나라 무장들 가운데 기록이 많지 않은 구부, 방굉, 왕사, 유은 같은 인물입니다.

WR
2020-05-25 16:03:36

헉;;; 한명도 모르겠네요;;;;

 

가장 장수가 많이 나온다는 삼국지14에도 안 나오는 장수인 것 같네요;;

2020-05-25 16:04:40

제 기억으로는 삼14에서 구부나 왕사는 시리즈 처음으로 나오는 걸로 압니다.

WR
2020-05-25 16:06:07

아 나오는군요. 

 

현재 영웅집결을 하고 있으니 만날 수 있겠군요.

 

근데 모두 유능했던 인물이었나요?

2020-05-25 16:07:23

저는 그럴거라 생각합니다만 촉은 워낙이 기록이 적어서... 판단기준은 각자의 몫이죠.

Updated at 2020-05-25 21:45:07

방굉을 제외한

구부, 왕사, 유은은 삼국지 14에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세명 모두 다 아마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는 처음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삼국무쌍 시리즈에는 클론 무장으로나마 나왔던 적이 있을거에요)

 

구부는 왕평과 버금가는 평가를 받았다는 인물이고

왕사는 강유 북벌 당시 활약했던 인물이고 강족들로 부터 신임이 굉장히 두터웠다 합니다.

(촉에 왕사가 한명 더 있는데 동명이인은 왕보의 형일겁니다.)

유은 역시 강유의 최측근이라 불릴만한 인물이고 서진에서도 태수 생활을 했던거 보면 

이 3명 모두 다들 제법 뛰어난 인물들이지 않았나 싶어요

문제는 다른 분들 말마따나 촉의 기록이 너무 부실한게...

유은은 정사에도 안나오고 화양국지에서 언급되었을겁니다.

2020-05-25 16:16:54

방굉, 왕사는 처음 들어봤고 구부, 유은은 그래도 들어본 인물이네요. 유은은 촉한 최후의 명장이라 칭할만 하고.. 구부는 좌장군인데 기록 자체가 안습한...

2020-05-25 16:18:56

방굉은 방통 집안인데 바른말하다가 눈밖에 난 인물이고, 왕사는 제 기억에 두 명이 있어서 좀 헷갈릴 겁니다.

2020-05-25 16:14:22

저는 황조를 꼽고 싶네요.
유표 밑에서 손견을 막아낸 나름 형주의 영웅이죠.
황조 정도면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으려나요...?

2020-05-25 16:45:05

좋아하는 인물은 아닌데
이분야 최고는 진도가 아닐까요
위상이나 관직이 조운에 버금갔다는데
대오전선 방어 외에는 딱히 알려진게 없다죠
심지어 유비가 예주자사였던 시기부터 따랐고
최종관직이 정서장군이였는데;;

2020-05-25 17:32:47

후반기의 맹장 문앙이요


2020-05-25 17:33:44

나헌이요

2020-05-25 17:42:28

오의가 괜찮은 장수죠.

2020-05-25 19:08:46

역사적으로는 전혀 매력적인 인물이 아니지만 제갈각 좋아합니다. 게임을 통해 좋아하게 된거긴 한데..

그래서 코에이 삼국지 할때도 항상 후반기 시나리오 오나라는 꼭 플레이 해보네요

2020-05-26 01:44:32

학소..

2020-05-26 14:04:35

장수는 아니지만 진궁이요. 게임 내 아이디로 쓰고 있을만큼 좋아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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