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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면서 부모님 집에서 사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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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11:10:00

직장이 부모님 집이랑 가까워서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는데

퇴근할쯤이나 아니면 집에 바로 안들어가고 있으면

전화가 오거나 카톡이 와서 집에서 밥 먹을건지 아니면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지 물어보십니다.

어머니가 바쁠때는 연락오진 않긴하는데

거의 매번오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저를 생각해서 연락오는 건 아는데.. 또 굳이 밥안해도 되는데 할 수도 있으니

그래서 그냥 굳이 연락안해도 알아서 다 챙겨먹으니까 걱정안해도 된다니까 그러면 퇴근하고 늦게 들어갈일 있으면 전화나 카톡을 하라는데 저는 이것도 좀 이해가 안가긴하는데

제가 별것도 아닌거에 스트레스 받는건질 모르겠네요.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직장다니면 보통 다 이런가요? 한공간에서 살게되면 어쩔 수 없는건지

1년 내로 다른 곳에 집구해서 들어가면 해결 될 문제이긴한데 궁금해서 물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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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5-23 11:12:26

글쎄요 결혼한 저는 9년간 단 하루도 안빠지고 퇴근전에 밥먹고들어갈지 아닐지 연락하긴하는데요

WR
2020-05-23 11:13:13

9년동안 부모님께 말씀드렸다는건가요??

3
2020-05-23 11:18:56

아 와이프한테요 집에서 준비할 수도 있어서 미리 말해주는게 서로 배려하는 부분이라성요

2
2020-05-23 11:14:06

저녁에 그냥 문자 하나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집에가서 먹을지.. 먹고 갈지요

2
Updated at 2020-05-23 11:14:40

저희 누나는 대학교때부터 일하는 지금까지 10년넘게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는데 항상 저녁 어떻게할지 얘기해요. 부모님이 먼저 물어보실때도 있는데 그냥 누나가 보통 오후쯤에 저 야근해요~ 먹고들어가요~ 이런말 하더라구요

1
2020-05-23 11:14:55

저는 7년째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

WR
1
Updated at 2020-05-23 11:17:01

그렇군요. 보통 다 그렇게 퇴근전에 연락하는군요. 제가 너무 별 거 아닐걸로 신경 쓴거 같네요.

11
Updated at 2020-05-23 13:38:48

부모님 입장에선 당연한거 아녜요?

 

님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저녁을 먹으려는데 식구 몫을 해야 되는지 안해야되는지의 판단부터 어머니는 하셔야 됩니다.

반찬준비부터요 

자식 걱정은 둘째치고라도요  

 

님이 부모님 집에서 편하게 돈 세이브하면서 지내는건 생각지 않으시고

당연한걸 불편하게 생각하신다니.

 

업무시간 바쁘거나 그런때 귀찮으시다면

야근하거나 약속있는날은 미리 시간될때  먼저 말씀드려 두면 되죠 
출근하면서 말씀드려도 되구요. 

2020-05-23 11:15:46

그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더라고요

물어보시는 경우는 당신도 식사하셔야하는데
글쓴분이랑 같이 하고 싶으신거고

아닌 경우는 외출하셨거나 집에 먹을게 있는경우죠

4
2020-05-23 11:15:54

항상 밥은 잘 먹고 다니는 지 걱정이 되실줄로 압니다. 집에서 드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먹게 될 날만 미리 연락드린다고 하시거나, 아니시라면 연락을 항상 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33
2020-05-23 11:16:24

정상이 아니죠.
어려운것도 아니고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힘빠지지 않게 먼저 연락을 해주는게 정상이죠.

지금은 어머니니까 연락을 해달라고 하는겁니다.
나중에 와이프한테 똑같이 해보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엄마 사랑이랑은 다른걸..

2020-05-23 14:25:28

윽... 쎄다

2020-05-23 11:17:08

함께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ㅎㅎ 전 너무 일찍 독립해서 그런지 부럽네요  

2
2020-05-23 11:17:12

본인이 집에서 스스로 밥을 해드시는게 아니고 어머니가 음식을 해주시건 차려주시기까지 하건 뭔가 관여를 하시는거면 말씀 드리는게 부모 자식 관계를 떠나 매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
2020-05-23 11:19:38

출근하면서 저녁을 어떻게 할지 얘기하고 나옵니다. 일정이 생기거나 하면 연락하구요. 집에서 밥먹을지 아닐지에 대해 받아먹는 아들은 카톡 한 줄이면 되지만 어머니는 밥상 차리는거 자체가 달라집니다.

1
2020-05-23 11:20:03

같이 사는데 집에서 먹을때는 제가 먼저 연락드리기로 말씀드렸습니다

2020-05-23 11:22:35

본인께선 비정상이라 생각하시나요???

WR
18
2020-05-23 11:24:04

대학생 때부터 자취하다가 취직 후 발령이 부모님 집 쪽으로 운좋게 나서 같이 살게 된 건데..제가 너무 무심했던 거 같네요. 같이 산다는 걸 넘 쉽게 생각한듯
반성하고 앞으로 자주 연락해야겠네요.

2020-05-23 11:28:59

위에 댓글 좀 격하게 쓰긴했는데
사실 오래 같이 살다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갈등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부모님의 관심이 나를 아직도 애기로 보시는것 같아 답답하게 느껴질때가있죠.
같은 지역이어도 어느정도 나이되면 서로 조금 떨어져서 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독립못했지만
언제나 할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있습니다.

WR
2
2020-05-23 11:32:38

가끔 부모님의 관심이 나를 아직도 애기로 보시는것 같아 답답하게 느껴질때가있죠

이 부분이 맞습니다.ㅎㅎ 대학생때부터 지원 거의 안받고 독립적으로 잘 지내온 거 같은데 다시 부모님집으로 들어가게 되니 뭔가 종속되는 느낌도 들어서..
이러나 저러나 앞으로 먼저 바로바로 연락드려야겠네요 어려운 것도 아니고

2020-05-23 11:26:04

허허..

2020-05-23 11:29:34

퇴근할때마다 약속이 있는지 없는지 연락드립니다

2020-05-23 11:30:05

부모님께 좀더 살갑게하시면 좋을거같아요 ㅎㅎ 저도 자취하면서 떨어져 사니까 주말에 본가오면 웬만하면 밥은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일요일은 약속도 잘 안잡게되더라고요.

WR
1
2020-05-23 11:34:58

사실 제가 막내라 장난도 많이치고... 대화도 가장 많이 하는데 그거와 별개로 연락부분에서 너무 민감하게 생각한 거 같네요. 내년엔 다른 곳으로 발령예정이라 오래 같이 있지도 못하는데..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1
2020-05-23 11:34:59

본인이 먼저 연락드리는 게 정상인겁니다.

1
2020-05-23 11:38:36

정상입니다. 어머니가 아들 밥상 차려야할지 말지 고민하시거든요.

2020-05-23 11:40:04

저도 귀찮게 생각했던적이 있었는데 먼저 연락드리는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먼저 연락드리세요

2020-05-23 11:44:10

시간은 부모님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과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 단장이 한 행동들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Updated at 2020-05-23 11:45:56

저도 같이 사는데 아버지가 안계셔서 항상 연락해서 알려주는 편입니다
늦게들어가면 늦는다
밖에서 먹게되면 항상 미리 얘기하고 저녁시간 좀 지나서 전화해서 저녁먹었나 뭐먹었나 전화합니다
저 있을땐 저녁에 항상 뭔가 요리해주시는데
혼자계시면 대충 때우시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아파서 그냥 못넘어가겠더라고요

2020-05-23 12:00:31

이게 어머니 입장에서는 좀 짜증날 수 있죠. 밥 안해도 되는 상황인데 밥 해놓은 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음식도 남아버리고 또 좀 힘 빠지고, 식사 이미 다 마쳤고 준비 안된 상태에서 들어와서 밥 먹는다하면 또 준비해야 되니까요. 먹고온다 안먹고온다 미리 이야기 해주시면 상황 대처가 가능하니까요.
알아서 먹는다 해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집 와서 뭐 시켜 먹는건 보기 싫으실수도 있구요.
저도 글쓰신분 기분 백프로 이해하지만,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니 또 부모님 말씀도 맞는것같아요.

Updated at 2020-05-23 12:05:27

저는 글쓴이분 감정도 충분히 이해 가긴 합니다.
한창 일하는데 5시에 정도에...
다들 야근 할지 안할지 모르는 눈치게임속에서 걸려오는 전화..
거기에 적혀있는 어머니.....
가장 안반가울 상황 중 하나이긴 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밥먹는게 그리 중요한것도 아니고. 밥 안차린다고 내가 집가서 짜증낼것도 아닌데... 집에서 쉬시는분이 왜 귀찮게 하시는건지!!! 같은 생각이 들수도 있지요....

그래도 글쓴이님.... 문자 하나 미리 보내는거 그리 귀찮지 않습니다.
어머니께 "앞으로 전화 안주셔도되요.
제가 먹는날에 메시지 남길게요~"
하는게 어떨까요??

2020-05-23 12:05:04

저녁 밖에서 먹을 때면 밖에서 먹고 온다고 미리 말합니다. 밥상 차리는 것도 일이에요. 연락안해서 굳이 밥상차리셨다가 다시 정리하고 이런 수고스러운 일 안하게 하는 것도 효도라 생각하네요.

1
2020-05-23 12:29:42

담배 한 번
친구들과 잡담 한 통화
동료들과 커피 한 잔
이 사이에 집에 혼자 계시는 어머님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시나요?

1
2020-05-23 12:30:04

저녁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물어보는게 자연스러울거 같은데요 저만 그런가..

1
2020-05-23 12:49:27

밖에서 먹든 집에서 먹든 상관 없지만 차려주는 입장에서는 내가 밥을 해 놔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거 엄청 스트레스예요. 다 큰 어른이 저녁 못 먹고 다닐까봐 걱정하는게 아니고요. 혹시나 약속이나 회식이 있을 때는 먹고 간다는 문자 한통 미리 보내는 습관을 들이시면 서로가 편해집니다.

2020-05-23 14:02:25

결혼전까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습니다.

5시정도쯤 사무실 분위기 보고 미리 연락드렸었는데....

그때는 좀 귀찮을때도 있었고 짜증날때도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갑작스런 일정변경이라건가.. 롱회의라던가...
변수도 많았고요...


그래도 그때 부모님이 챙겨주신 끼니가 나중에 생각하니 참 행복했습니다.

그져 좋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2020-05-23 14:38:49

비정상 여부를 물으신다면

글 쓰신 통장잔고님께서 비정상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생활공간 안에 거주하는 가족으로서 어머님께서 물어보시는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1
2020-05-23 15:20:03

집안이 부유하시면
상관없지만..
회사가 본가가 가깝다는건 축복입니다

금전적으로 절약할수있는부분이
매우 커요.

제가 글쓴이분 입장이라면 분가
하지 않을꺼에요.

저도 분가했다가
눈먼 돈이 아까워서 회사가 좀 멀어도
캥거루족 생활중입니다.

2020-05-23 17:35:40

이미 두번이나 댓글달고 이해했다 반성한다 하셨는데 그래도 뭐라고 혼내시는건 좀 너무하신것같습니다. 제가 작성자분이라면 멘탈 너덜너덜해지겠네요

2020-05-23 18:14:02

있을때 누리시고 감사해 해야 합니다
그 순간이 지나가면 엄마 밥 그리워도 못 먹습니다

2020-05-23 23:58:17

님이 특별히 철이 없어서 그런 생각 드는 건 아닐겁니다. 일부 님을 꾸짖는 댓글들도 보이는데, 님이 이런 고민을 하시는 것과 돌아오는 댓글 모두,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 입니다.
이런 고민은 되도록 주변 가까운 분들에게 먼저 털어놓고, 그 다음 어머님과 대화를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님 인생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지않는 불특정 다수에게 먼저 툭 내뱉을 고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명댓글이 나온다고 해도, 결국 받아드리는 건 자기 자신의 됨됨이대로 입니다.
민약, 이 질문글을 올렸다는 걸 어머님께서 아신다면, 정말 서운하실겁니다.
어쩌다보니 저도 일부 꾸짖는 댓글이 되고 말았는데, 앞으로도 이런 고민은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으려 해보시면, 훨씬 쉬울겁니다.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가장 먼저 깊이 질문을 해보는게 더 좋겠죠. 인생과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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