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직관 관련 질문여기다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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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0 00:09:34

느바 관련이니 느바톡에 쓰는게 맞는건지 프리톡에 쓰는건지 몰라서 혹시 제가 잘못쓴거라면 바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음달에 LA 가게 되어서 레이커스 경기를 직관하고 싶은데요 스텁허브나 티켓마스터 보니까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UPS 배송으로 받는경우도 있더라고요. 검색해보니까 경기날짜 가까울수록 싸진다는말이 있어서 경기 2-3일전에 사는게 나을지 아니면 지금 구매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한국에서 배송 받으려면 거의 불가능할거같은데 무조건 모바일 티켓으로 받아야겠죠? 혹시 UPS 배송으로 미국가서 받는게 나을려나요...

마지막으로 평생 한번갈까 말까한 스테이플스 센터경기같아서 그래도 1층으로 가고싶은데 코너쪽인 103,104 117블록 이런데는 경기보는데 지장이 클까요? 무리좀해서라도 중앙구역으로 가는게 맞는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완전 초짜라서 모르는게 많네요. 직관가신분들 꼭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11-20 09:25:43에 '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Comments

2019-11-20 00:16:06

모바일 티켓으로 받으시면 되고요.

코너쪽보다는 중앙쪽을 더 추천 드리지만, 코너쪽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은 섹션이라도 열에 따라서 많이 차이나니, 가능하면 앞쪽 열로 구입하시고요.

2019-11-20 00:32:33

무조건 앞 명심하겠습니다.

Updated at 2019-11-20 00:20:13

Ups 배대지를 가실 호텔에 지정하시면 되긴한데.. 굳이 할 이유는 없죠.
(실물 티켓이 기념 하기엔 좋긴 합니다.)
저는 풋볼 패커스 경기 보느라 딱 한번 이용해봤네요.
걔네들은 실물만 취급하더라구요.

여유 있으시면 정면시야에 앞쪽이 짱입니다.

2019-11-20 00:32:47

현실적으로 무리가 맞겠군요...

Updated at 2019-11-20 00:29:48

올해 개막전 LA 클리퍼스 vs 레이커스 다녀왔습니다. 제 경험상 말씀드리면

1. 구매사이트

- stubhub, seakgeek, ticketmaster, axs.com 4개 사이트가 가장 보편적이고 seakgeek이 첫 가입사람에게 20달러 할인 이런것도 있고 가격은 대개 가장 쌌습니다.

2. 구매시점

- 말씀대로 경기 3일전부터 가격이 슬슬 내려갔습니다. 제가 본 경기는 예상하시다 시피 가격이 어마무시 해서 경기 1주전까지만해도 PR13 구역이 택스포함 1000달러를 상회하였습니다.. 버티고 버티다 경기전날 PR 11구역 44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경기 1주일전의 반값입니다). 개막전은 인기가 워낙 많아서 경기 당일 되니 표가 부족하여 오히려 가격이 오르더라구요. 다만 상대가 인기팀이 아니라면 표는 반드시 남으리라 예상이 되기 때문에 경기 3일전까지는 버티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11-20 00:30:28

3. 티켓 배송 방법

- 저도 그랬지만 현지인들 대부분 E-티켓으로 받아옵니다. 스텁허브에서 티켓 구매하니까 몇시간뒤에 AXS 앱으로 QR 코드 보내주는데 입장할때 요거 찍으면 금방 입장시켜주더라구요. 실물배송보다는 E-티켓을 강력추천드립니다. 어차피 경기직전 구매하실거라면 다른 선택지가 없을가능성이 높지만요

4. 잘 보이는지

- PR11 가장 앞열쯤에 앉았는데 선수 체형말고 얼굴로도 식별이 가능할정도로 보였습니다. 가운데열도 가봤는데 좋긴 하다만 그렇다고 30-40만원 더 내고 약간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들어오시는건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