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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이후 유대인들은 왜 팔레스타인쪽에 나라를 세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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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19:32:08

건조한 사막기후로 물이 부족한 지역이고
주변민족들은 명예살인이 아직도 있을 정도로 호전적인 곳인데
무슨 생각으로 이 지역에 나라를 세웠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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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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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8 19:39:03

역사적으로 거기가 고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모세 이후 그 지역을 정복해 왕국을 세웠었죠. 왕국이 망한 뒤에도 한참 동안 그 지역에 살았구요.

2020-04-08 19:37:13

그때 그 땅 갖고 있던 사람들이 쓸모 없는 땅이라 생각해서 팔았대요

2020-04-08 19:41:26

러시아무룩..

2020-04-08 19:45:25

사실상 유럽 러시아에서 내쫓아서...

2020-04-08 19:46:53

러시아에서는 내쫓고 우간다는 본인들이 안간다고 뻗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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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8 20:28:49

이건 그들의 종교관을 이해해야 합니다. 팔레스타인 지역, 그들에게 가나안땅은 그들의 신이 그들에게 준 약속의 땅입니다. 그들 민족의 시조인 아브라함이 그곳에서 신의 부름을 받아 정착한 땅이기도 하고, 이후 기근 때문에 손자 때 이집트로 가서 정착 한 다음 민족 수가 엄청 불어나 우리가 잘 아는 모세 때 홍해를 가르고 다시 신의 명령으로 간 약속의 땅이 또 이곳입니다. 이후 계속해서 정복 전쟁을 벌려 다윗 솔로몬 시대를 거쳐 이스라엘 왕국 전성기를 열죠. 하지만 이후 타락해 신의 징계로(적어도 그들 기준에서는) 바빌론 제국에게 먹힌 후 bc 660부터 ad 1945년까지 약 2500년을 민족이 세계로 흩어져 살게 됩니다. 민족이 2500년간 자손 대대로 잃어버린 고토를 한으로 삼습니다. 우리도 일제 36년에 독립운동 한이 맺히는데 이들 2500년은 어떨까요? 게다가 유대인 박해와 나치 홀로코스트를 겪은 그들에게 자신들의 땅은 반드시 되찾아야 될 곳이죠.

더군다나 그들의 성경에는 예언으로 되찾고 회복한는다는 내용 까지도 있으니... 그냥 시온이즘은 종교입니다.

2020-04-09 10:43:23

결과는 같지만 바벨론 포로생활 후 약 70년 후 다시 귀환해서

성전도 재건하고 잘 살았습니다.

그러다 AD70년 경 로마제국에 의해 예루살렘이 완전히 함락되고 성전 불태워지고

그 이후 전세계로 흩어졌죠~

Updated at 2020-04-09 11:11:38

물론 그렇지요. 지면이 짧아 그 내용까지는 안 썼습니다.

제대로 쓰려면 페르시아-헬라제국-로마까지 다 써야죠~.

저는 그냥 단순하게 이스라엘이 왕국 혹은 국가로써의 주권상실이 바벨론 유수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2020-04-09 00:23:51

 조금 길긴 하지만 시간날때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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