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설문 목적이나 이유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겠어요.
경계근무의 종류도요.

1. 아니요, 저희부대 같은 경우은 상황실이 지휘통제실에 있었어서 작전병이 주간에 상황병 역할까지 겸했습니다, 주말에는 별도로 상황병이 있었지만 졸기 눈치보이는 환경이었구요
2. 0%
3.예, 보통 10시쯤 야간당직 들어가서 12시쯤 당직사령님이랑 간식 나눠먹고 1시쯤부터 거의 무조건 잔 듯하네요, 상황병과 당직사령 외에 당직부관이라고 따로 있었어서 근무교대시 탄알지급 등의 업무는 일체 관여 안했었습니다.
4. 근무시간의 50%정도?? 기상시간 30분전쯤에 일어나서 상황병이 작성해야하는 자료 후다닥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후 막상 이렇게 적으니까 진짜 근무는 꿀빨면서 섰군요... 그립숩니당

저의 경우 격오지생활을 했었는데

24시간 CCTV가 8대 돌아가고있었고 상황근무는 간부1 + 병사사수 + 병사부사수 이렇게 근무를 했었습니다

지휘통제실 이런건 다 주둔지에 있고 저흰 파견근무였습니다

화상회의로 하루에 2~3번정도 지휘통제실 주관으로 상황보고했고 그외 공지사항같은건 전화로 전파받았습니다  

주간은 뭐 셋중 한명만 자리지키고 있는것을 원칙으로했고 그외에는 존다기보다는 나가서 작업을 했었고요

야간의 경우 간부는 바로 자러가고 무슨일있으면 깨우는식으로 근무를 했고(간부가 상주라서 주말까지 계속 일을 했기때문에 어느정도 용인된 부분도 있습니다)

병사는 새벽2시 이전까지는 안자고 근무했고 그이후부터는 번갈아가면서자거나 그냥 같이 잠들고 전화소리에 깨고 그랬습니다 

cctv근무가 뭐에요??

CCTV는 진짜 미친듯이 졸립니다. 천에 하나 만에 하나도 없을 비상상황 때문에 아무 변화 없는 화면을 두시간씩 가만히 앉아서 쳐다본다는게...차라리 저한테는 경계나 불침번이 할거리는 있어서 더 좋았던 근무 경험이었습니다

장교출신으로 당직&GOP소초장하면서 감시병을 봐온 경험입니다.

1. 아니오. 독립중대에 있을 때 중대 행정반에는 간부들이나 용사들이 많이 돌아다니니 졸 수가 없었고

GOP상황실엔 간부 1명, 상황병 2명(병장, 분대장 짬) 중거리 감시카메라병 2명이 있어서 졸 수가 없었죠. 

3. 예 

4. 50% 독립중대에 있을 때 당직 설 때 야간에는 CCTV가 화면이 뿌옇게 되가지고 뭘 볼 수가 없었습니다간부들도 야간에는 CCTV병 필요 없을 거 같다고 하는데 상급부대 지침이 있어야 한다니 그냥 뒀죠...그래서 병력들이 CCTV 근무 2시간씩 서는데 1시간씩은 자고 교대했던 기억이 있네요. GOP상황실은 야간이 더 중요해서 잘 수가 없습니다. 상급부대 순찰도 많이 오고요

제 경험상 gop라면 상황간부에 따라 근무강도가 천차만별입니다

1. 아니오
2. 패쓰~
3. 네... 너무졸렸어요...
4. 시간대에 따라 다른데 2~4시 근무면 거의 70퍼였어요

근무가 날밤 새는 당직을 말하는 건 아니죠? 그럼 제가 cctv 근무를 서진 않았지만 제가 당직서면서 근무 투입하거나 투입시켜줄때 한번도 조는 사람 본적이 없네요

지휘통제실 cctv근무였는데 

1. 주간은 너무 졸려서 조는거 아닌 이상 잘 안잠

2. 

3.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4. 9할 이상(안잤을땐 공부하거나 책읽거나)

Cctv는 안해봤고 나머지는 존 적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제가 좀 특이 케이스인데,

저의 포대 (중대)는 위병소 근무, 위병조장 근무를 도맡아 하였습니다.

위병조장은 주로 짬좀 많이 차고 경험있는 사람만 시켰습니다. (상3 이상)

위병조장 역할: CCTV 보면서 차량, 인원 출입 통제 및 지통실 보고 

한 번 근무시 8시간 근무하였고, 단 한 번도 졸아본 적 없습니다.

두 명 중에 한 명이라도 실수하면 차량 출입이 불가능하고, 지통실에 보고 잘못하면 그냥 그 날은 거의 반 죽었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야간에 대대장님이 흡연하러 부대에 자주 오셔서 (사모님이 대대장님 흡연사실을 모르시는...) 야간엔 항상 경계태세였습니다. 사단, 군단 근처라 뭐만 하면 사단장님, 군단장님이 심심할때마다 5대기 상황 걸러 돌아다니셔서 야간근무는 지옥이였습니다.

레이더보면서 해안경계였습니다. 졸면 안되는 시절이었습니다. 

레이더 앞에서 엎드리는 시늉 2년2개월동안 1번했는데 걸려서 군장돌고

제시간에 안일어난적이 딱1번인데 선임이 제 머리에 헬멧 던졌습니다. 

그런 시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