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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동호회 선출기준이 궁금합니다. (핸섬타이거즈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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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09:22:44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고교시절 선수였다면 선출에 포함된다고 내용이 나오는데

단순히 대회출전 실력이 아니고, 2군 후보였어도 선출에 포함이 되는건가요?

 

 프로선수출신 = 고교선출 도 동일 선상으로 포함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프로와 아마는 실력적 갭이 상당할텐데 단순히 고교시절 교내 선수로 뛰었다고 선출이라 포함된다는 부분이

조금은 기준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여 글을 남깁니다.

 

연예인 중 선출이 몇명 있는데, 신성록, 남주혁 정도면 본업이 메인이라 비선출로 포함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글을 써 보았습니다. 핸타 시즌2 하려면 선수수급이 가장 문제일텐데, 비선출로만 구성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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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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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09:29:17

(1) 프로선수 출신 > (2) 고교 선출 (대학 선수 안함) > (3) 순수 아마추어

 

이렇게 선상으로 비교할때 2번과 3번의 차이는 당연히 클텐데, 그들간의 실력 차이보다 3번과 4번의 차이가 더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고교 선출이 프로와 동일한 수준의 제한을 받는게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만 프로에서 후보만 하던 사람은 국가대표에서 날라다니던 이승준/방성윤/전태풍/김승현 등과 같은 선상에서 제한을 받는것도 억울할겁니다. 그렇게 세분화 하다보면 너무 깊게 들어갈수밖에 없고, 애초부터 선출 제한을 두는 대회들의 목표는 생활체육 차원에 집중하고 있으니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1번이나 2번이나 제한두는건 동일한거라고 봅니다

 

WR
1
2020-03-31 09:34:57

고교시절 공식적인 교내 농구팀 소속이면(정규 지역대회 참가) 무조건 선출로 포함되는 것이겠죠? 어중간한 실력인데(선출이지만 구력짧음) 선출로 분류되어버리면, 대회참여는 거의 불가능하겠다 싶더라구요.

2
Updated at 2020-03-31 09:45:04

다른 종목이긴 한데, 친구가 배드민턴 대회를 준비하는 거 보니 체육회인가 하는 곳(정확한 사이트는 기억나질 않네요)에 참가선수가 등록되었는지 확인하더라고요. 한번이라도 선수로 등록된 적이 있으면 기록에 남는다고, 일괄적으로 배제하더라고요.

Updated at 2020-03-31 10:18:32

그렇게 따지면 프로 안에서도 밴치멤버와 MVP는 급이 다르죠. 결국 MVP급-주전급-밴치급-대학선수급-고등학교 선수급 등등으로 세분화해서 리그를 나누거나 사람 수 제한해서 출전시키는게 불가능하니까 단순화 시켜서 '농구를 직업으로 삼기 위해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출로 분류하는거죠.

WR
2020-03-31 10:29:16

고교선수라는 턱은 대학선출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수준이 아닌가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최약팀 고교에 대회성적보다는 대회참가가 목적인 경우는

훈련도 제대로 못받았을 것이고, 실력도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고교시절 교내에 럭비부가 있었는데, 연습량도 그렇고 대학진학률도 제로에 가까운 경우를 보다보니

고교선출이 프로와 동급인 부분이 좀 의야했습니다.

다만 특급선수들이 존재하기에, 규정이 된 것이라 생각은 듭니다.

1
2020-03-31 13:53:27

대회마다 선출 기준을 중학 혹은 대학 선출로 다르게 규정 하기도 합니다. 물론 대다수는 고교 선출이지만요

WR
2020-03-31 14:07:08

중학 선출 기준이 생길때도 있나보군요.

 핸섬타이거즈 프로그램 보고 정말 놀란 부분이, 비선출인데 대부분 동호회 가드분들이 3점을 정말 잘 넣더군요. 얼마나 훈련하면 저렇게 되는건지 하고 신기 했습니다.

1
2020-03-31 10:22:17

대한농구협회 선수등록이 기준으로 알고있습니다..

WR
2020-03-31 10:23:56

단순 농구부원은 선출로 분류 안될수도 있겠군요.

1
2020-03-31 12:16:29

시청률이 별로 안 나왔는데 시즌2가 나오려나요..? 물론 언젠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3
2020-03-31 12:47:18

비선출로만 구성하고 상대팀 수준을 낮추는 방법도 있죠. 방송 취지가 무조건 이기기위한 농구를하는게 아닌데 굳이 선출넣어서 비선출 멤버들을 병풍화시키는것도 사실 좀 별로죠. 시즌1도 '문수인고'만 하는게 현실인데 선출까지 넣으면 양극화는 더 심각해질겁니다. 대다수의 비선출들은 그냥 인원수채우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될거고 선출들의 플레이가 방송의 대부분을 이루게 될텐데 그게 방송으로 봤을때 재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런 방송 볼바엔 nba를 보는게 낫지않나싶구요.

WR
2020-03-31 13:42:14

사실 전 핸섬타이거즈 별로 관심 없었는데, 문수인 스텝 밟는거에 빠져서 계속 봤었습니다.

특정인물이 잘하면 농구특성상 나머지는 정말 병풍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윤이 마지막경기에 병풍이 되어버릴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1
2020-03-31 14:35:07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시는 교내 선수를 뭘로 기준으로 잡느냐에 따라 다른데 그냥 스포츠클럽,동아리로 소속되어서 뛰는 경우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선출 아마추어고 엘리트체육하는 교내 선수들, 예를 들면 다른학생들 수업들을때도 훈련하고 합숙하고 이런 친구들을 보통 선출이라고 합니다 이 친구들은 실제로 대한 농구 협회인가 거기에 본인의 이름이 등록되거든요
보통 대회에서 선출 구분하는 기준이 그 협회에 이름이 등록되있거나 되었던 적이 있는가가 선출 비선출 나누는 기준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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