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매력에 빠져든것같아요.
옛날에는 드라이빙 영화를 봐도 그냥 운전잘하네 하고 아무 감흥이없었는데
이제 면허를 딸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 운전을 배우고 나니까 엄청 재밌네요.
뭐라고 해야될까 운전대를 잡으면 엄청 흥분하는 기분? 그런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운전을 배우고 나니까 이제는 드라이빙 영화가 엄청재밌어요.
분노의 질주도 그냥 총쏘고 터지고 화려한 cg 좋아해서
전편 다봤는데 운전 배우고 나서 보니까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
어릴때는 그냥 화려한 cg만 집중해서 봤는데 이제는 배우(실제로는 스턴트맨이겠죠?)들의
드라이빙 장면만 집중해서 봅니다.
방금도 드라이빙 영화검색해서 베이비 드라이버보고 왔는데 음악+드라이빙 조합이 정말 신나네요.
오락실 가서도 원래는 철권만했는데 운전하는 게임해봤어요.
아버지에게 시골에서 운전배우고 트럭으로 일주일간 시골 공터나 논두렁길 운전연습하고
1종 보통기능합격했습니다. 이제 내일 도로주행보는데 합격할수있겠죠?
일단 운전연습은 더이상 할 필요를 못느껴서 도로 규칙들만 공부했습니다.
도료 표지판 보는법하고 비보호 좌회전 등 여러가지.. 은근 많네요.
어떤 종목을 처음 접할때의 설렘이라고 할까요(롤이나 스타 처음 접할때도 이런식으로 설렜음.)
일단 면허따고 돈모아서 운전 게임 장비사서 집에 설치해볼 생각입니다.
유튜브에서 운전게임 하는거 보고 왜저런 비싼돈 들여서 저런 운전 게임이나할까 생각했는데
이제 이해가 될것같아요.
글을 너무 두서없이 썼는데 그냥 촌놈이 운전 처음해보고 흥분해서 글썼다고 생각해주세용.
이니셜D 정주행 달리고있는데 어디서 들어본 브금이 이니셜D브금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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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득하시면 지금보다 더 운전하고 싶어지실 것이고 자신감도 더 오르실 겁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운전하세요 저는 운전 시작 한지 1년 가량 됐는데 항상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