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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작곡가 56.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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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5:21:14

https://m.youtube.com/watch?v=46qweXYA-bc
터보가 가요계를 휩쓸고 다닌 96년.
이 한 곡으로
일찍 무르익었다는 느낌을 주었죠.
터보의 다른 1위 곡들이 기억 안 날 순 있어도
이 곡은 제목과 함께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https://m.youtube.com/watch?v=IIsVb6b1rMM
기타 치는 안정훈.
포지션은 신인 같지 않은 신인이었죠.
I love you로 초대박을 낼 줄은
이때까지 몰랐지만
다시 보니 완성되어 있었네요.


https://m.youtube.com/watch?v=-G1uTSpCd7I&list=PLzWz3msvGM9p_Z2oYPIrYHs2xPi5JELok&index=1
사랑과 우정 사이로 히트했던 피노키오.
92년 앨범의 문을 활짝 여는 1번 트랙입니다.
저는 무한궤도 '그대에게' 처럼
서정적인 응원가를 좋아합니다.
'다시 만난 너에게'.


https://m.youtube.com/watch?v=4Cpr8MRm3_w&list=PLzWz3msvGM9p_Z2oYPIrYHs2xPi5JELok&index=2
먼저 나온 90년 앨범에선
작곡자로 한 곡만 참여했던 안정훈.
대중에게 피노키오를 알린 이 명반에서
세 곡을 싣고 진일보합니다.
위 곡과 이어지는 2번 트랙.


https://m.youtube.com/watch?v=J9ZHpVOlBjo
가요대상 이효리와
안정훈은 뜻밖의 조합이었죠.
힙하고 쿨한 노래들 사이에
보석 같이 예쁜 발라드를 새겨놓았어요.
부제가 왜 고스트인지는
가사에 잘 드러나네요.


https://m.youtube.com/watch?v=8RIXpESgvQ8
썬데이 먼데이 니가 먼데~ 할 때만 해도
이렇게 노래 잘 하는 사람인 줄 알았나요?
김형석의 든든한 지원으로
새로이 도약했던 보보.
2집에서도 좋은 노래를 불렀어요.


https://m.youtube.com/watch?v=r4M5sx0ZGDQ
왜인지 박광현 냄새 나는 노래.
(같은 앨범에 '달리기' 가 박광현 작)
피노키오 정규 1집 숨은 명곡입니다.
슬픈 변명.


https://m.youtube.com/watch?v=5-kD21RcVd8
이때 조성모에게는 물론
박신양 김정은에게도 이보다 좋을 순 없었죠.
방송 3사가 드라마 왕국을 자처하지만
이 무렵은 서울방송이 왕이었어요.
국민 OST.



https://m.youtube.com/watch?v=KQq-2nQPwyU
영원한 고교생.
아니면 귀공자.
이지훈의 외로움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다른 세상에서도.


https://m.youtube.com/watch?v=bb0P6igNOok
포지션 노래 중에 처음 좋아했고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해요.
단순한 노랫말 때문에
감동이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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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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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5:27:58

안정훈하면 포지션인데 블루데이의 중박이후로 포지션스스로 포지션=일본곡 리메이크그룹으로 바뀐게 아쉽네요 슈가맨에서는 아예 언급도 안되었고;;

WR
2020-03-29 15:33:50

사실 그 무렵의 일본 번안곡 열풍(컨추리꼬꼬, 포지션, 캔, 강현수)을 너무 싫어했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변화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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