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가 사람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치유해 주는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 주식폭락 , 실물경기 최악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입니다.

현재 한국컴패션,월드비젼,초록우산,지역장애인복지회 4군데 월20만원 정도 기부하고 있습니다.

'술 한잔 적게 마시면 되지'라는 마인드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초록창에 '월드비전 다현이'라고 계속 창에 뜨길래 검색을 했는데 어린 아이가 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유튜브에 검색을 하니 본명은 '김여진' 올해 14세더라구요.

근데 동영상을 보는데 계속 눈물이 나오더군요 40중반이되니 눈물이 많아지네요 ㅠ.ㅠ

월급쟁이가 목돈은 없구 어떻해라도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싶어 검색을 계속하다보니 후원계좌번호가 나오네요.

날인 찍힌 통장사본이니 거짓은 아닌 것 같더군요.

월 고정으로 조금씩 이체를 하려고 합니다.

기부가 희한하게 통장에서 돈은 빠져나가는데 기분은 상당히 좋단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가식적이라도 '기부는 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