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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중도덕에 민감한가봐요

쟈니긔
11
  2886
2020-03-18 07:56:32

제가 공중도덕에 민감한건지..

시내버스타면 자식들이나 손주들하고 영통하는 아주머니들이 꼭 계십니다

전화음성은 당연히 스피커이고 영통이니 본인 목소리도 크죠

나이드신 분이라 그래도 이건 예의가 아니라는걸 모르는걸까요

거기다가 자식들은 분명 버스라고 했을텐데 왜 전화를 끊지 않을까요

손주 재롱피는 모습 나중에 보시면 되지 왜 다들 조용한 버스에서 하시는지..

기차에서도 몇번 봤네요

방금도 목격하고나서 주절주절해봅니다

p.s 번외로 대중교통에서 유튜브 이어폰 없이 시청하는 분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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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맘마
7
2020-03-18 08:01:53

저도 싫습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끊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끊으면 엄청 서운해 하실 거에요

WR
쟈니긔
1
2020-03-18 08:04:32

그것도 그럴것 같네요.. 전 보통 어머니가 버스라 그러시면 이따 다시전화할게라고 하긴하는데 이제는 부모님 입장과 마음도 생각해봐야겠네요^^;

WR
쟈니긔
2
2020-03-18 09:01:56

저도 말할수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ㅠ 할까말까하다가 포기하네요

[Kobe]맘바멘탈리티
2
2020-03-18 08:13:08

벨소리 큰것도 신경쓰이죠....제가 공중도덕에 민감한가봐요 (무음으로 하고 누군지 확인 하면 좋은데)

 

무음도 안하고 벨소리 그대로 누군지 확인하고 받으시더군요..

WR
쟈니긔
2020-03-18 09:03:04

맞습니다 전 택시타도 바로 진동으로 바꾸거든요..

디앤써03
2
2020-03-18 08:13:09

예의가 아니라고 직접 이야기해도 수긍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나이로 구분하는게 그렇긴 하지만 보통 나이 많으신 분들 중에 이런 경우들이 많더군요 개인적으론 지하철 타는 경우엔 그냥 다른칸으로 갑니다

WR
쟈니긔
2020-03-18 09:06:54

저도 그런부분이 염려되어 아무말못하긴하네요 그냥 보고 나중에 난 그러지말아야지 반성하고마네요

Grant.
5
2020-03-18 08:23:35

보통 목소리나 벨이 큰 이유는 어르신분들이 귀가 잘 안들리시고 자신의 기준에서 말을 하시다보니 말소리가 커지는것도 있죠.

WR
쟈니긔
2020-03-18 09:04:03

그런 부분도 이해해야하기때문에 제가 대놓고 뭐라고 못하는것 같기도해요 저도 나이들기때문에..

청와데
1
Updated at 2020-03-18 08:38:18

예전엔 이런쪽으로 아무 의식이 없었거든요. 그냥 그게 자연스러운 문화였어요. 지금도 대부분은 그냥 아무 생각 없으실겁니다. 저도 이런거 정말 싫어하고 보기는 안좋지만, 정 아쉬우면 자리를 피하거나 이렇게 이해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WR
쟈니긔
2020-03-18 09:04:57

안그래도 저번에는 역무원께 말하고 자리를 바꿨습니다 역무원이 지나가면서 그분께 주의줬는데 계속 하셔서 제가 포기했죠ㅠㅋㅋ

이수현짱
4
Updated at 2020-03-18 08:47:48

어르신들이니까 시내버스는 그래도 그러려니하는데... 고속버스는 힘들더군요ㅠㅠ 근데진짜 화나는건, 젊은친구들중에서도 그런경우가 있다는거...

WR
쟈니긔
6
2020-03-18 09:05:46

솔직히 젊은 사람들이 그러는건 정말 무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의 여지없이요

Mr.Air
2
2020-03-18 09:06:45

일부러 전화 받거나 받는척하며 지금 버스야 개념없이 이런데서 통화하면 안되지 끊을게 하며 들리게 말해본적은 있네요 그리고 가끔 버스는 기사님이 통화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고 뭐라 그러는것도 본적 있고요 저도 진짜 너무 싫어해서 지하철 같은 경우 통화도 통화고 자리에 발을 올리고 있거나 하는 경우 임산부 좌석에 앉은 아저씨나 보면 바로바로 문자로 신고 때려버립니다

WR
쟈니긔
2020-03-18 09:09:52

저도 에어님을 배워야되는데ㅠ 속으로만 삭이는게 소시민스럽네요ㅎㅎ

No hesitation
2
Updated at 2020-03-18 09:14:31

저는 어르신들에 비하면 훨씬 젊은데도 본문과 같은 상황을 크게 민폐라고 생각조차 안해봤네요.

그냥 전화하는구나, 전화가 왔는데 받아야지 뭐.. 버스가 독서실처럼 조용해야만 하는곳은 아니니까?

(물론 제가 크게 통화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전화 오는 사람도 별로 없고.. 제가 공중도덕에 민감한가봐요)

 

제가 이럴 정도니 어르신들은 아예 그런 것에 대해 인식 자체가 없을 겁니다.

그러니 정말 심할 정도가 아니면 이해하며 지내야할것 같습니다. 

(나라에서 금연 장려하듯이 필요하다면 이런 공공예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야 할듯)

이런 문화가 바뀌는 데는 항상 과도기라는게 있으니까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버스, 기차에서 담배도 아무렇지 않게 피웠는걸요. 술집에서 담배금지된것도 10년도 안됐죠? 대학시절에 바로앞에서 술마시며 담배를 왕창 피우던 선배들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버럭할 일이지만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연기 마시며 하하호호..

WR
쟈니긔
2020-03-18 09:56:33

생각해보니 술집에서 담배피던 시절에 저도 누군가에게 불편이 되었겠네요 내로남불이었네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군요ㅠㅠ

Purple & Gold
1
2020-03-18 10:16:32

엊그제 지하철에서 이어폰 안끼고 게임하시던분 소리가 커서 제가 손 짓을 하면서 "저기요 조용히 좀 갑시다." 했는데 본척도 안하고 대답도 없이 무반응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두정거장뒤에 내리더군요. 그런사람들이 있습니다.

WR
쟈니긔
2020-03-18 10:38:19

뭐라고해도 안듣는군요 뭐라고는 안해봤지만 안들을줄은 예상못했네요..ㅡㅡ

역시는역시
1
2020-03-18 10:59:04

애매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공공장소에서 소리내는 것 자체는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독서실이 아닌 이상 지인들끼리 대화하는 소가나 잔소음 정도는 당연히 있을수 있는 일이고... 근데 소음이 크면 신경쓰일만도 하고요.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아서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WR
쟈니긔
2020-03-18 15:09:42

다른 사람들도 가만히 있는거보면 제가 좀 예민하기도 한듯 합니다ㅎㅎ

jumper24
1
Updated at 2020-03-18 11:35:35

이런 류에서 제일 짜증났던 경우가, 예전에 버스 타는데 어떤 분(30대? 40대?)이 전화를 받더라고요.

"근데 나 지금 버스 타고 있거든, 시끄러우니까..."

아, 된 사람이구나! 했는데...

"잘 안 들린다. 더 크게 말해!"

뭐, 이런 개매너가 다 있나 했습니다. 제가 공중도덕에 민감한가봐요

WR
쟈니긔
2020-03-18 15:11:51

ㅋㅋ반전이네요 그런 케이스의 사람들은 아예 평소에도 자신이 민폐라는것을 의식조차 하지않을듯 하군요

슬램덩컨
1
2020-03-18 23:07:26

문신 형님들께 그러는거 아니라고 할 자신 없으면

 

어르신께도 그러신거 아니라고 안 하려고요...

 

마찬가지로 아이들도요....

 

그런건 학교나 부모님, 공중도덕 캠페인을 통해 잘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일관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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