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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를 다니고 있는데

Layncenix
4
  2187
2020-03-18 00:44:40

현재 본사 근무중인데

재택근무는 대책만 그럴싸하게 세워놓고 시행할 생각이 전혀 없고.


방송 및 공지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경력이 짧은 직급일수록 마스크를 꾸준히 착용하고 있고.

경력이 긴 직급일수록 마스크를 부실하게 착용하고 있네요.


회의를 하는데, 네가 차고 있으니 난 안차도 되지? 하는 사람.

하루 종일 턱에다가 마스크를 하고 있는 사람.

아예 마스크를 착용 안하고 있는 사람 등등.


같은 분야에 근무하는 친구들 얘기를 들어봐도 재택근무는 택도 없고, 전반적으로 비슷비슷한거 같구요.

건설사가 안전에 가장 예민해야할거 같은데.

건설사가 안전불감증인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P.S - 마스크를 턱에 착용하는 건 도대체 이유가 뭘일까요? 그냥 착용했다 뺐다 하기 귀찮아서 그럴까요?

P.S - 이 와중에 술마시러 가자고 하는 사람도 있고, 부서 회식을 하는 곳도 있다 합니다. 주도는 당연히 부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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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RHCPCurry
2020-03-18 00:55:47

제 친구도 건설사 다니는데 욕 겁나하더라구요.

재택 근무는 절대 안한다고... 편한 꼴은 못보는 회사라고...

WR
Layncenix
2020-03-18 00:59:10

사람을 갈아넣는데 익숙한 경향이 있긴 하죠.

그걸 떠나서, 어찌보면 안전에 가장 예민해야하는 직종인데, 오히려 불감증인가 싶어서 마음이 그렇네요.

The『Tiger』
2
2020-03-18 01:23:29

미국 거주중인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설회사 2년 정도 다니다 미국 회사로 탈출했습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온 기분입니다.... 희한한 되도 않는 똥군기... 치가 떨라네요

대봉쓰
2020-03-18 01:23:45

나이든 사람일수록 더 해야하는데 젊은사람이야 걸려도 살지만 나이든 사람은 걸리면 죽는데

청와데
3
Updated at 2020-03-18 02:50:06

세대차이야 늘 있어왔다지만 근래들어 꽤 커지는 느낌입니다. 전통적인 가치관 같은게 완전히 전환되는 중이라..

기기
2020-03-18 02:01:20

동의합니다.

예전에 비해 시대 변화의 흐름, 빠른 신기술의 개발과 사용 등이 기술력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시간의 가속화를 만든 느낌입니다. 그로 인해 세대격차가 점점 굉장히 커지는 느낌이구요.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청와데
1
Updated at 2020-03-18 02:04:59

방향 자체는 괜찮다고 보는데 한동안 사회가 더욱 트러블이 많아져서 그게 좀 피곤하겠다 싶네요.

기기
2
2020-03-18 02:08:37

뭐랄까...예전에는 부모와 자식 간의 차이 정도가 한 세대의 격차를 느끼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5~6년에서 10년 터울만 되어도 큰 격차를 느끼는 한 세대가 된 느낌입니다.

전보다 훨씬 피곤하겠죠. 말씀하신 류의 트러블이 훨씬 많아지는 과도기가 될 테니까요.

다만, 걱정인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는 이 과도기가 꽤 길 지도 모른다는 점과 점점 더 빨라질 것 같다는 점입니다.

sorry30
1
2020-03-18 02:44:12

저도 건설사 다니는데 인상이 점점 안좋아지고 입에 욕이 붙네요 탈건하고싶습니다 ㅠㅠ

흰티와 바람만 있다면
1
2020-03-18 04:34:22

지난 몇년 간 주택 제외하고 플랜트, 토목 모조리 작살나다보니 신입직원수는 적고 임원 포함 과장이상급들이 대부분인데다 라떼는 시전하시는 분들은 예전 시공마인드가 대부분이라 군대문화 쩔고..건설사 문화가 빡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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