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이 차올라서 일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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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6:57:16
영화를 엄청나게 많이 보거나, 작품을 뜯어서 분석하거나 하는 수준이 아닌 일반적으로 유명한 영화를 종종 보는정도였는데
기생충을 보고나서 "영화" 라는 매체에 대해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된것 같아요. 그 이후로 같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는 여러 작품들을 쭉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기생충이 최고였습니다.(아직 못본작품들도 많긴하지만요.. )
충분히 탈만한 상이라고 생각했고 개인적으로 인생영화지만, 여러 예상들이 어려울거라고 함에도 수상했다는게 정말 기쁘네요. 국뽕이 차올라서 일이 손에 안잡혀 생각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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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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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주변인들이 알만한 봉빠인지라 축하 연락도 오네요~
님처럼 마찬가지로 벅차서 일이 안됩니다~~ OCN에서 오늘 밤 10시에 재방한다니 맥주한캔 하면서 보려고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