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포르투갈에서 여행객들 사고가 몇번 있었네요.
작년 여행을 가기전에도 포르투갈에 여행객들이 늘어남으로 인해
강도, 소매치기 등이 그전에 비해 늘어났다라는 소식을 여러번 접했는데
작년 말부터 강력사건이 여러번 일어났네요.
1.흉기를 든 2인조 강도에게 여성여행객 2명이 얼굴을 폭행당하고
휴대폰 및 현금 갈취 당함
2. 여행객 3명(여자2 남1)에게 2인조 강도가 흉기로 위협 후 휴대폰 및 현금 갈취
이 상황에 남자 국민 1명은 복부에 흉기가 찔림( 다행히 생명에 위협은 없음)
3. 리스본 마르팅무니스 지역 산책 중 2인조 강도에게 폭행 당하여 현금 및 귀중품 갈취당함.
이런 사건 및 자잘한 소매치기 사건들도 많아졌네요.
대충 보면 버스이용시 짐칸에 놓아둔 가방 도난, 호스텔 금고에 넣어둔 가방 도난 등에
친절하게 다가와 얘기하는 사이 다른 일당이 훔침 등에
친절하게 말을 걸며 한국에 대한 호감을 보인 후 자신의 차로 주변 관광지를 보여주며
의심을 푼 후 주차를 하고 오겠다고 한 후 도주 ...
4. 포르투갈 길 순례길 걷던 60대 노인 마을주민으로 추청되는 괴한에게 돌로 얼굴을 가격당한후
현금 갈취 당함.
(자세한 내용은 포르투갈 대사관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홀로 여행에 밤늦게까지 돌아다닌 경우가 많아서
뒤늦게 저 소식들을 접하고 내가 운이 좋았구나 싶기도 하고 먼가 두려움도 드네요.
항상 소매치기에 관한 준비는 하고 다녔고( 자물쇠 , 체인 등.) 야간버스 탈때도 자물쇠로 묶어놓긴 했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복불복도 있는 부분이라..
우리나라가 이런 부분에선 정말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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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외국 자유 여행 (특히 혼자...)이 위험한데....
주변에 너무 장미빛으로 포장해놔서..... 그져 동경만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진부한 꼰대틱한 얘기지만...)
그래도 범죄에 대한 최소한의 대비는 하고 다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