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안되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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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00:03:51
하루 1곡
https://www.youtube.com/watch?v=iLlLLBuuvVU
저는 볼빨간사춘기를 좋아했습니다.
과거형으로 적었는데, 지금은 좋아한다고 하기엔 노래를 즐겨듣지는 않네요. 시디도 레드플레닛, 레드다이어리까지는 구매를 하다가 여행 나오는 그 앨범은 노래들은 좋았는데 나중에 사야지 사야지 하다보니 진도를 놓쳤습니다.
안지영의 보컬도 마음에 들고 곡 스타일도 좋고 이래저래 제 취향엔 잘 맞았는데요, 한 가지 마음에 안드는 것이라면 시디를 사고 나서 나중에 시디에 미수록곡을 디지털 음원으로 내놓던데 이게 좀 뭔가 모으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김이 빠지더군요.
그래도 신곡이 나오면 꾸준히 찾아 듣다가 어느샌가는 그것 마저 멈추게 된 듯 합니다. 예전 노래들은 그래도 듣는데 그 중에서도 저는 첨부한 이 곡 마음에 들더라구요. 제목엔 공감하면서 눌렀다가 가사는 뭐야 일단 사귀긴 한거네 하면서 가사엔 공감하지 못하는...
남이 될 수 있을까 그 곡도 참 좋았던 것 같고 예쁜 가사에 예쁜 멜로디의 노래들이 많아서 언제든 다시 제가 좋아하던 스타일로 노래가 나온다면 다시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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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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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였을때 심금을 후벼파던 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