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소름 돋죠? 이렇게 감정 이입 되는 만화들이 있죠. 드래곤볼, 슬램덩크, 세인트세이야.. 슬램덩크는 단행본 나오면 바로 사서 정독 후 농구공 들고 운동장으로.. "나는 서태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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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01:51:36
손오공이다가 아니라 이었다 하고 딱 끊고 타이틀 뜨면 더 좋았을거같아서 마지막 15초가 살짝 사족 같긴한데 그래도 좋네요. 아이큐점프 세대라 그런가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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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09:36:43
저도 딱 저세대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목욕탕 냉탕에서는 아주 난리였죠. 에네르으~기이~ 파!!하며 바가지물을 뿌려대다 할아버지들께 혼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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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12:31:37
진짜 흐뭇해지는 광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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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1:11:11
계왕권 몇배하면서 친구들하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광고에도 계왕권 20배하면서 뛰어가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네요. 여자아이들의 한심해하는 듯한 표정도 재미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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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12:38:29
드래곤볼GT에서 손오공이 손녀 팡과 여행을 다니면서 에피소드를 만드는 과정이 전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오공이 있어 즐거웠다(悟空がいたから楽しかった。)라는 최종화 에필로그가 기억에 남네요.
100년의 세월이 흘러 신룡에서 분리된 손오공이 이미 죽은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 WANDS의 멋진 엔딩곡 錆びついたマシンガンで今を撃ち抜こう(녹슨 기관총으로 지금을 뚫고 나가자)이 흘러나오고 손오공이 잠깐 뒤를 돌아보며 독자들한테 마지막으로 인사하면서 정말 멋지게 끝났죠.
오공이 있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