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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19까지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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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5 11:04:29

"2000년부터 2019년까지의 영화 중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들"

연도는 최초개봉일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시티오브갓은 2002년 브라질개봉작이지만 우리는 그 후에 감상할 수 있었죠.
이런 영화는 2002년 영화로 봅니다.

1.2000년

[한국영화]
오, 수정 - 누구의 기억이 맞는걸까?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 팔딱팔딱

[외국영화]
하나 그리고 둘 - 인생이 담겨있네
레퀴엠포어드림 - 약

네 영화 모두 너무나도 좋아하는 작품들입니다. 하나 그리고 둘, 레퀴엠포어드림, 오 수정은 제 인생영화 20개 뽑아도 들어갈듯.


2. 2001년

[한국영화]
봄날은 간다 - 라면먹고갈래의 시작
와이키키 브라더스 - 쓸쓸하고 씁쓸한

[외국영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 내맘대로 안된다
메멘토 - 역순재생을 위해 dvd플레이어를 구입하게 만든 영화

유지태의 대나무숲신에서 팝콘 아그작 아그작 드시던 옆옆자리 남자분 아직도 생생합니다.


3. 2002년

[한국영화]
생활의 발견 - 가장 다가가기 쉬운 상수형 영화
복수는 나의 것 - 다 착한놈인데...

[외국영화]
시티오브갓 - 스타일리쉬
펀치드렁크러브 -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지는

2003년 늦봄.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펀치드렁크러브를 보고 너에게 달려갔던 나.

*가게 마감하고 놀러가는 택시 안에서 급히 쓴거라 허술하기 그지없는 잡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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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4 22:08:20

와 2003년 한국영화는 과연 무엇을 꼽으셨을까 두근대며 내렸는데 짜게식었네요

Updated at 2019-12-14 22:13:05

그 다음은 뭘 뽑으셨을까 기대하며 내렸는데

2019-12-14 22:13:03

와 이걸 절단마공이라고 한다죠??

2019-12-14 22:18:45

아..현기증납니다 어서......

2019-12-14 22:22:39

2002년 복수는 나의것...다 착한놈인데 격공합니다.
휴가나와서 송강호 배두나 신하균? 오~하고 봤다가 휴가내내 기분이 묘했던 그 영화...그리고 제대후 본게 올드보이였더랬죠.. 그이후 박찬욱 영화 안볼라고 노력합니다. 영화가 싫은게 아니라 그..기분이....그 이분꺼 더보면 나한텐 안되겠다 싶은 기분이 팍 들더라구요

2019-12-15 08:35:45

전 복수는나의것 몇번을 시도하다가 결국 다 보다가 껏습니다
기분이 너무 드러워요

2019-12-14 23:05:54

2006, 2007, 2008년 겨울에 영화를 한 1~200편 정도 본 듯해요. 지난 영화이든, 그 해 개봉한 영화이든. 그 뒤로는 연간 1,2편 볼까 말까인데 그 때 본 영화들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언급하신 메멘토나 프라이멀 피어, 12몽키즈, 유주얼 서스펙트, 파이트클럽, 일급살인, 세븐, 더 게임, 데이비드 게일, 카사블랑카, 대부 시리즈 등 많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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