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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연예물이 어떤 작품이셨나요.
 
  1629
2019-12-10 22:59:09

가장 담쌓고 사는 분야라서 여쭤봅니다.

 

저같은 경우 접했던 작품중에

 

가장 감명깊은 작품:죄와 벌(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어이 없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어쩌면 남녀의 사랑보다 구원을 바라는 걸지도 모르고요.

 

가장 마음에 안들던 작품: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글을 적당히 잘 썼지만 결국 메리 수 아닌가..싶었습니다.

 

번외:사야의 노래(우로부치 겐)

-사실 가장 감정이입하면서 읽었....

그런데 이게 주인공한테 감정이입된 건지 히로인한테 감정이입된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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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10 23:07:22

가와바타 야스나리 - <설국>

WR
2019-12-10 23:16:01

제겐 완독 불가능했던 소설이네요...

2019-12-10 23:38:16

단순히 연애물이 아닌(사실 연애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글의 표현 하나하나가 너무 멋있는 책이여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2019-12-11 01:30:57

읽고 진짜로 너무 특이한 구조라서, 이게 어떻게 이렇게 되는지 알아보다가, 이게 하나의 소설이 아니라, 당시 가와바아 야스나리가 잡지사에서 긴 기간을 두고 몇 편 몇 편 쓴 걸 엮은 것이라고 알게되었죠.
이후 부터는 설국은 서사를 거의 무시하고, 문체에 많이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완독 불가능이란 얘기에 갑자기 제 상황이 생각나서 덧글 달아봅니다.

2019-12-10 23:16:07

진지한데 죄송합니다
딸기 100퍼요

2019-12-10 23:19:17

츠카사 짜응..

WR
Updated at 2019-12-10 23:24:28

본문의 번외를 보시면 아시지만 전혀 안 진지합니다.
근데 제가 대놓고 연예라는 타이틀을 달고나오는 만화들은 몽땅 손절해서 이름말고 모르는 작품이네요.

2019-12-10 23:24:08

안나 카레니나.. 레빈말고 안나쪽 이야기도요. 연애는 극히 일부에 불과한 소설이지만, 톨스토이가 감정을 묘사하는 법은 정말 탁월합니다.

WR
2019-12-10 23:28:06

저 스스로는 카레닌 같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되어야죠.

2019-12-10 23:31:51

상실의 시대.
10대 중반에 그냥 그랬는데, 20대 초반에 너무 좋았던 책. 30대 되면 또 읽어보려고요.

WR
2019-12-10 23:51:40

아무래도 저는 하루키의 정서가 맞지가 않습니다.
그 홀가분할듯한 외로움에 많은 이들이 동조했지만 저는 그게 마음에 안드는 건지 시기를 하는건지.

Updated at 2019-12-10 23:59:51

상실의 시대 20대 때는 진짜 절절했는데 나이좀 들고 보니 등장인물들이 너무 애더라구요. 이제 갓 20살된 애들이 무슨 인생 다 산것같은 대사들을...

2019-12-11 00:03:17

중에서 병원신세지는 여자친구가 좀 심각한 편이었던거 같긴 합니다.

2019-12-10 23:42:40

연애물 통틀어서는 동급생2 사쿠라코편

소설 한정이면 신조협려

WR
Updated at 2019-12-10 23:57:17

앗아아.... 신조협려요. 사랑이 무겁군요. 스승 겸 보모 겸 마누라
동급생2 제대로 못 해봤지만 갓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미연시를 연예물로 넣으실 수 있는 혼의 형제여

2019-12-10 23:58:00

저.... 연예물이 아니라 연애물.

저는 영화는 "500일의 썸머" 소설은 "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입니다.

WR
2019-12-11 00:12:50

중요한 지적과 추천 감사합니다.
역시 저는 기본이 되는 부분부터 개념이 없군요.

2019-12-11 00:21:50

저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영화 ‘너의 결혼식’

남성의 입장이 주가 되었던 영화인 500일의 썸머, 건축학개론에서 조금 더 나아가서 여성의 행동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는 점에서 두 영화보다는 더 인상깊게 본 영화였습니다

WR
Updated at 2019-12-11 00:24:05

건축학개론과 유사하다면 감상을 재고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건축학개론은 대중이 보고싶어하는 부분만 보여준다는 점에서 많이 불쾌한 영화였습니다.

Updated at 2019-12-11 00:38:22

영화는 '청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생각납니다. 근래에 '노트북'도 인상깊게 봤습니다.

드라마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를 꼽아봅니다.

2019-12-11 00:40:25

 일본영화 러브레터 입니다~

2019-12-11 01:39:55

전 타사이트의 모 회원님이 연재(?)하셨던 '오피스누나'요
저는 엔딩도 좋았고 그 특유의 몰입감이란...

Updated at 2019-12-11 02:14:03

라라랜드요 엔딩은 정말...

2019-12-11 09:04:21

‘최종병기 그녀’ 입니다.
당시 고3이었지만 연애물 만화책 보고 충격받기는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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