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V페라리 보고 왔어요 코엑스 MX관 (강추) No 스포
5
1832
Updated at 2019-11-16 09:49:32
표 배부문제로 인해( 어설픈 줄세우기로 인한 도착시간과 관련없는 표 배부) 편치 않은 기분으로 착석했습니다.
몇몇 개봉작들의 예고편이 지나가고
엄청난 기대작인 포드V페라리가 시작됐습니다.
주인공인 켄 마일스와 캐롤 쉘비 오랜 두 친구의 우정을 자동차에 스며들게 한 이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거나 지친 순간이 없네요.
매 레이싱 장면마다 그 생생함이 그대로 전달됐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언급되는 7000RPM은
여러번 언급되는데요. 끝에서 두번 째 레이싱때 전율을 느꼈습니다.
온몸의 소름이 느껴지고 털끝은 솟았습니다.
그 감정은 10여초정도 지속되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기분을 경험하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 영화 외적인 얘기인데 시사회다보니 사전 공지되었던대로 경호원분들의 시선이 날카롭습니다. (경호원분들은 엄청 친절했습니다.)
전 오히려 경호원분들이 있는게 좋았습니다.
왜냐 관크가 거의 없습니다.
휴대폰을 켜거나 촬영하는 분들을 찾을 수가 없네요 ㅎㅎ
물론 알람 소리와 뒤에서 좌석을 차시는 분은 있었지만요..
이 영화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한 줄 평
존중과 배려 그리고 신뢰로 이뤄진
완벽한 7000RPM
*어제 배부 사태로 보상 해주네요(포드v페라리 아이맥스 관람권 2장)
7
Comments
글쓰기 |
호오 아이맥스로도 개봉할 거 같은데 그걸로 봐야겠네요.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