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3호선이 주 라인(?)인 입장에서 2호선을 살면서 처음 타봤는데요.네 지옥을 봤습니다.살면서 1호선도 탈만하구나 생각해보는 날이 오네요.(출근 시간 대 1호선은 타본 적이 없지만)1호선이 그냥 지옥이라면 2호선은 염라대왕님 계신 지옥이네요.교대에서 탔는데, 사람들이 갑작스레 많이 내린 사당역까지아우 숨쉬기도 버거웠네여.
출퇴근시간 9호선 급행 타보시면 또 생각이 바뀌실 거에요
9호선이 왕 중의 왕입니까요?
9호선 급행이 절대 뒤지지 않으면서 더 비쌉니다
출퇴근역 3형제 1,2,9 호선인가 보네요
지금은 그나마 6량 고정 운행해서 좀 나은데 4량 운행할때는 진짜 지옥 그 자체였죠
그냥 진짜 정말로 ‘지옥철’이었나 보네요
진짜 4량일때 매번 드는생각이 아 일찍나와서 완행탈껄이였죠...
그간 1호선 타면서 신세 한탄하던 사람인데, 숙연해지네요.
출근시간 9호선급행은 진짜 발이 떠있어도 사람들에 낑겨서 갈수 있을거같더라고요
9호선 where amazing happens인가요.
마지막 줄은 정말 짬에서 나오는 조언이군요.매니아인 한 명을 살리시기 위해..
진짜 신도림역도 말이 안되는 곳 같습니다.지옥이에요 지옥
저는 1호선이 호객행위가 더 많아서 힘들더라구요. 2호선은 출근시간대 아님 탈만해서
1호선에 좀 이상한 분들이 많긴 하죠.근데 전 좁고 이런게 더 싫어서..오늘부터 2호선이 기피대상이 될 거 같습니다
1호선 2호선 9호선 전부 출퇴근해봤는데 9호선 급행이 제인생 최고입니다
그 정도인가보군요..제가 나중에 만에 하나 퇴근 시간 대에 9호선 급행 탈 일이 생기면 근처에서 몇 시간 좀 농땡이 치고 밤에 타야겠습니다
저도 9호선 급행이 최악이었네요 으..
아직까지 그걸 안타봤다면..운이 좋은걸까요
출퇴근시간에 2호선 당산-강남도 진짜 지옥이죠 신도림 구디 신림 설입 사당 교대에서 3명내리고 30명씩 타는기분..
신도림은 진짜1호선 유저 입장에서도 신도림은 판도라 박스죠!얼마나 타고 얼마나 내릴 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는쪽박 or 대박
스무살 때 신도림에서 공중부양을 경험했습니다..서울의 무서움을 느낀 순간이네요..
정말 신도림은 왕 중의 왕입니다.
신기한건 사람들이 아무리 안쪽에 껴있어도 내릴 때는 잘만 내린다는 점이죠
저 진짜 이거 신기하긴 했습니다. 매번.아니 이렇게 사람은 많고 출구는 좁은데 어떻게 저렇게 잘 내리지?
출근시간 피크때 1호선 송내-부천-역곡 라인에서 공중부양 20분정도 했던 기억이있네요... 당시에 푸시맨들이 엄청난 괴력을 발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부천도 한 괴력하죠.
지옥 통해서 출근하는데요가끔 사당이 정말 생지옥이 될때가 있습니다 ㅋ내리는것도 겨우 내렸는데 승강장에 사람들이 꽉...겨우 비집고 4호선 환승통로가면양방향에서 사람들이 꽉..
4호선도 지옥입니다.
강북과 성북쪽에서 거의 유일한 2호선이동수단인지라...
몇년전 염창에서 9호선 타고 당산에 내려서 2호선 타고 신도림에서 1호선 타는 출근길이 있었는데... 누가 모라고 해도 9호선이 가장 빡쎕니다.
출퇴근시간 9호선 급행 타보시면 또 생각이 바뀌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