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는 설리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그냥 아역 배우로만 여겼을 뿐이었죠. 그런데 몇 년 후 가수가 되더군요. 이름만 보면 "얘가 누구지?"하고 의아했다가 서동요에 나왔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누구인지 기억이 났습니다.
참...저랑 한 살 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이제는 정말 옛날 작품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어린 나이부터 마음 고생을 많이 했을 텐데...그곳에서는 아무 고통 없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