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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신고 문화, 텐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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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22:53:33

오늘 매니아 글을 읽다가,  

 

불법주차 신고 할 경우에 상품권을 주는 시스템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정책으로 불법주차율이 낮아지는것은 순기능이라 부를 수 있겠죠.

 

하지만 중국의 사회 감시 시스템들 텐왕시스템이나 알리바바 세세미 크레딧 같은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이 불편함과 우려가 다가옵니다.

 

타인의 부정에 대한 신고 => 개인에게 이득을 주는 시스템이 

올바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중국과 같이 상호 밀고 사회로 발전해 나가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지금 당장 중국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텐왕시스템의 단면을 보면 중국 공산당이 추구하는 사회는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고자 포상제도는  시민의식 교육과 같은 켐페인으로 해결될 수 없는 수준의 사회 문제에 대해서만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법주차 단속 신고는 시민 자발적으로 진행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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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18 00:14:47

상품권 준다는게 신고자에게 진짜 상품권을 주는게 아니고 위반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이를 인터넷에서 상품권을 준다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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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18 00:22:21

말씀하신것처럼 시민의식 교육이나 캠페인으로 해결될 수 없는 수준이라

이런것까지 생긴거죠

 

그리고 밑에분처럼 불법주차 신고하시는분들이 개인의 이득을 위해서(돈욕심) 

그렇게 신고하시는거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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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1:49:20

규칙을 어긴 사람에게 페널티 싱고하는 것과 상호 감시 시스템을 비교하기엔 대상 자체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부분은 CCTV나 블랙박스 등으로 사회 전반적인 감시 분위기와 중국의 감시 분위기가 생각보다 한끗 차이 같다고 생각되는 것 입니다. 당연히 순작용과 부작용이 있기에 법적인 토대등이 마련되야 할 듯 한데 현재 어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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