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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기다리며..

사이영상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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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09 05:12:57


바야흐로 2019년.. 올해도 서울투어를 갑니다.

9월 16일에 여행을 가는데 이미 2주전에 기차표를 예매했었는데 일주일전인가 보니 벌써 매진이 되었더군요. 큰일날뻔했습니다. 연휴끝나고 월요일이니 기차표 널널할거라 생각했거라 생각했는데, 휴가가 있으신 분이 많군요.부럽..

 

이번에는 처음으로 3박4일로 갑니다.  

혼자서 서울에서 4일이라니 너무 오버한건가해서 고민이 되긴한데, 그래도 서울에는 갈만한 곳이 아직도 너무나 많더군요. 변경할 가능성은 적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대로 4일을 있게되다보니 첫째날과 마지막날은 돌아다니지 않는다고 하여도 2일은 온전히 돌아다닐 수 있게 되다보니 스케쥴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첫째날은 숙소가 충무로역이다보니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 가려고 합니다. 그냥 그 정취를 느끼는 정도.

둘째날은 '전쟁'이라는 컨셉을 잡아서 '전쟁기념관'과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가려고 합니다. 보니까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이 망원시장의 근처라서 망원시장가서 음식 싸서 숙소에서 먹을까도 생각중입니다. 근데 시장이 다 비슷할거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네요.

 

셋째날은 제가 정말 사랑해마지 않는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근처에 갔지만 가진 않았던 한글박물관을 이번엔 가고, 중앙박물관을 문닫을때까지 보려고 합니다. 언제나 전시회는 새로운게 하고, 봐도봐도 새로운게 여전히 남아있네요.

 

밥먹는게 조금 걱정인데 어디서 뭘 어떻게 먹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쉑쉑버거 포장해서 먹고싶고, 숙소 근처 가게에서 먹고.. 배달시켜서 먹을까? -_-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혼밥)

 

아무튼 행복한 고민이네요. 이 고민으로 일주일남은 휴가를 기다리며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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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얼 월드
2019-09-09 06:01:37

쉑쉑은 강북쪽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옆 두타몰에 하나 그리고 얼마전 생긴 종각역쪽에 하나가 있습니다. 첫째날 숙소인 충무로와 가까우니 그때 사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전쟁과여성인권박뮬관은 그리 크지 않은 건물같더라고요. 전쟁기념관의 그 느낌만큼 오진 않을수도 있습니다. (가까운곳에 살다보니 반가운 이름이네요) 망원시장은 요즘은 망리단길으로 유명하죠. 분위기좋은 카페 식당도 많고 재래시장 느낌나는 음식들도 더러있을겁니다.

WR
사이영상쉬츠
2019-09-10 12:59:02
조언 감사합니다! 쉑쉑버거는 포장해가는건 좋은데 지하철 민폐될까봐 좀 걱정이네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사실 어떤 느낌이나 물건 보러가는게 아니고 함께 마음을 나누기위해 가는거라서요. 가급적 가려고 합니다.
망원시장도 가보겠습니다!
Misery
2019-09-09 06:19:12

첫째날에 많이 안돌아다니신다고는해도 남산골 한옥마을이 넓지 않아 거기만 가기엔 좀 아쉬우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R
사이영상쉬츠
1
2019-09-10 12:59:40

좀 찾아보니 실망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살짝 고민하고 있습니다.

Misery
Updated at 2019-09-10 13:43:44

음... 남산골 한옥마을이 넓지 않은 곳이라 금방 도실거에요. 저처럼 성격급하고 걸음이 빠르시다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남산골 한옥마을에 추가적으로 남산 쪽을 둘러보시거나(케이블카), 명동 쪽으로 넘어가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WR
사이영상쉬츠
1
2019-09-10 14:20:03
소름돋게 저도 성격급하고 걸음이 빠른 편입니다. 크크
이번 '선을넘는녀석들 리턴즈'에서 남산공원에 있는 유물들을 알려주어서 그걸 볼까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bmmkim79
2019-09-09 09:15:25

첫날 언제 도착이실지 모르지만 남산골만 가시기는 쬐금 아쉬울 것 같은데요

숙소가 충무로쪽이라 하시니 조금 더 서쪽으로 오셔서 을지로 노포들과 명동성당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고...

아님 4호선도 다니니 아에 북쪽으로 올라가셔서 낙산공원쪽 올라가도 좋고,

좀 더 품 팔아서 길상사랑 성북동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둘째날은 혹시 여유되시면 어차피 6호선 라인이니 한강진 리움미술관도 괜찮을 것 같고  

 

국중가시거든 동부이촌동에서 식사하시면 괜찮을 거에요.

가게들이 다 소규모라 혼밥하기도 좋고...문닫을때 까지 보신다면

저녁에 일본식 주점이나 식당에서 가볍게 한 잔 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고요. 나름 일본인 타운이라

조그마한 일본식당이나 이자카야가 많아요. 물론 지금이 민감한 시기지만... 한국술하고 재료로 만든

음식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개인 가게들이라서 일본에 라이센스료 주는 곳들도 아니고요^^) 

WR
사이영상쉬츠
2019-09-10 13:04:18
들어보니까 을지로는 요즘에 엄청 사람이 많다면서요?
좀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둘째날은 리움미술관을 포함하려면 전쟁기념관 관람시간을 좀 줄여야할 것 같네요.
셋째날은 추천하신 곳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혼밥되려나요?
bmmkim79
Updated at 2019-09-10 23:50:59

동부이촌동 특징이 가게들 사이즈가 거의 소짜(20석~50석)라서...

엥간한 점포들은 다 혼밥이 됩니다ㅎㅎ

다만 워낙 동네 토박이 노포들이다 보니 고정 손님도 많은데다,

최근 수요미식회니 전참시니 방송들도 좀 타서 외부 유입도 많다 그러더라고요.

가게 규모가 작고, 찾는 이가 많으니 웨이팅은 예전보다 좀 더 있을것 같아요.

 

제가 가본 곳은

스즈란테이, 아지겐 - 요 두곳은 가정식집에 더 가까워서 가족단위 손님도 많습니다

유다(꼬치구이 전문), 미타스, 니와(두 곳다 이자카야) - 여긴 어둑하고 작은 진짜 이자카야 느낌

인데 다 괜찮았어요.

 

혼자 가실가면 스즈란테이나 아지겐은 오전 관람 마치시고 점심때 혼밥용으로(저녁엔 사람 꽤

많아요... 물론 점심때도 피크는 피해서), 뒤에 세 곳은 저녁에 반주까지 생각하시면 괜찮습니다.

니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미타스랑 유다는 혼자 앉는 다찌자리도 있어요. 

 

아~ 근데 만약 전쟁기념관 좀 자세히 보실거라면, 리움은 다음에 따로 날 잡아서 보시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도 갓근히 국보급에 걸작들이 즐비한지라...

저는 박물관 가서 디테일하게 보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두시간 넘게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리움 가시거들랑 무조건 디지털 가이드 빌리는 걸 추천합니다.

갤노트2로 만든 것 같던데...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의 신세계였어요^^)

WR
사이영상쉬츠
2019-09-15 13:57:32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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