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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낮아지는게 위기라는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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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8 14:58:23

4차 산업혁명, 갈수록 자동화가 되어 가는 시대에 인구가 낮아지는게 그렇게 큰 위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이런 시대에는 출산율이 낮아지면 오히려 더 좋은거 아닌가요?? 

 

왜냐하면  

4차 산업혁명이 이루어지면 문제점이 

자동화 되는만큼 실업자수도 증가한다는 전망이 많은데 

인구가 많아지면 그만큼 더 실업자 숫자가 많아지는거고 


인구가 너무 많아서 문제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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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8-28 15:02:48

기술발전과 자동화에따라 기업에서 필요한 노동자 수는 줄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인구감소가 기업의 시장규모의 감소로 이어지는 부분더 있기 때문이라 들었습니다. 단순히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뿐아니라 골목상권들도 생각해보면 악영향이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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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5:02:53

대신에 물건을 사주거나 서비스를 사용해줄 사람도 없어지는게 문제 아닐까요? 지금도 내수가 바닥인데싲시장이 없어지지 않을런지?

WR
1
Updated at 2019-08-28 15:07:02

음 

물건을 사주거나 서비스를 사용해줄 사람이 있어야 되는건 맞는건데 

사람만 있다고 되는게 아닌 그 사람들이 돈도 있어야 되죠 

 

사람들은 많아졌으나 실업자도 많아지고 그 사람들이 살 돈이 없으면 있으나 없으나 아닐까요? 

2
2019-08-28 15:03:29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출산율이 있습니다. 의료 수준에 따라 다른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은 2.1명 정도입니다. 출산율이 그 아래로 떨어지면 인구가 점점 줄다가 사람이 사라지겠죠. 설사 기술이 순조롭게 발달해서 건강한 젊은이 한 명이 100명의 노인을 부양할 수 있는 세상이 되더라도 애를 안 낳으면 종이 사라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1
2019-08-28 15:10:58

출산율이 낮아지면 인구비율이 안좋아져서 그런 것 아닐까요?

 

노인들이 많아지면 복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아지니까요

7
2019-08-28 15:11:18

인구자체가 줄어드는 문제보다 젊은 층이 줄어드는게 문제죠.

사람이 늙어가는 것처럼 나라도 늙어버리거든요.

9
2019-08-28 15:16:07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단순히 어느정도 규모가 줄어드는 수준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국가소멸까지도 얘기가 나오는 상황인거고,

또 노령인구의 감소보다 새로 태어나는 인구가 적어진다는 것은 사회적 부담이 증가한다는 얘기죠.

 

단순히 4차산업 혁명은 노동자가 필요없으니 인구가 줄어도 되지 않나, 라고 말하기엔 결부된 문제가 많아요.


1
Updated at 2019-08-28 15:20:59

 단순히 말해 생산 가능 인구, 즉 일할 사람이 줄어들고 있으니 문제겠죠. 가족수 만큼의 생활환경이 조성되어 있는데 한 집에 일할 사람은 점점 없어지고, 노인은 늘어나니 돈은 점점 많이 들고 버는 돈은 줄어들고. 

 

자동화 시스템 적용 속도와 생산인구 감소 속도만 가지고 바라보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자동화 시스템이 가속화된다고 해서 그 만큼 인간에게 이익이 균등 배분되는 것도 아닐테고 말이죠.

1
2019-08-28 15:20:13

 저도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론일 뿐이지 실제로 그런 나라가 있었던 적이 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5
2019-08-28 15:22:42

심플하게 생각하면,
출산율이 떨어지니 갈수록 젊은 상태로 일을 해서 나라에 세금을 낼 사람들이 줄어들고,
현재 돈을 벌고 있는 연량층이 늙어가면서 점점 일을 안하고 세금을 내는게 아니라 세금을 활용해서 돌보아야 할 인원수는 갈수록 늘어날테니 국고 차원에서 문제겠죠.

2
2019-08-28 15:23:16

너무 심하게가 문제겠죠
인구2명당 1명을 안낳는다는건데..
그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그 시대에 맞는 일이라는게 또 생깁니다.
생산이 전부 로봇으로 대체되면 그만큼 로봇을 만들고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 늘겠죠
온 인류가 유튜브만 찍어도 되는 시대가 되더라도 크리에이터 경쟁력도 인구에 비례할거구요

3
2019-08-28 15:35:42

말씀하신대로 가면, 일단 경제의 주 소비층, 소득층인 20~40대 인구가 감소할 예정이고,
그건 곧 나라의 동력이 힘을 잃어간다는 이야기죠. 한마디로 나라가 시골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골에 가면, 귀농해서 젊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게 노인층들이 많으시죠.

나라가 그렇게 될 예정입니다.

1
Updated at 2019-08-28 15:38:14

말씀하신 미래가 그냥 오는게 아니라, 현재에서 누군가 노력하고 있기에 오는걸텐데

인구가 짜부라들면, 미래에는 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꿈꾸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짜부라들겠죠.

더 미래로 나아갈 힘을 잃는 겁니다.

원래 조그만 나라에 다가 지리적 위치도 이러하니 주변 강대국에 그냥 파묻혀서 진짜 별볼일 없는 나라가 되겠네요.

1
2019-08-28 15:38:13

 그냥 간단히 생각해도....

저희를 대신 할 젊고 참신한 인재들이 속속 나와야 저희도 부담을 덜고 은퇴를 할 수 있을텐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올 거 같아요.

4
2019-08-28 15:39:41

복지를 하려면 세금이 필요하죠. 당장 국민연금만 봐도 20-30대는 걱정해야됩니다. 납입금액은 엄청나게 늘어 날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수익성 및 원금보장이 될 지도 의문이구요.

6
2019-08-28 15:48:13

미국이 천조국인 이유

중국이 굴기할 수 있었던 이유

인도가 급부상하는 이유

바로 인구수죠.

그리고 그 인구수에 비례한 내수시장 (비단 소비뿐만 아닌 세금 등 전반적인 경제사이클을 포함한 의미의..)

입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지금 내수시장의 크기로 작금의 경제규모를 버티고 있는게 용한건데 미래로 갈 수록 그게 더 줄어들꺼라는 의미니까요.

 

5
2019-08-28 15:50:36

사실 제가 생각할때도 일할 사람이 부족한게 문제면 노령 인구들을 잘 활용하면 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예전에는 60세면 은퇴했지만 요즘 60세는 은퇴하고 아무 일도 안하기에는 건강이나 능력이나 아깝죠.

어차피 평균 수명이 엄청 길어지면서 젊은 세대가 노령 인구 부양하는 지금 구조는 출산율 높여도 오래 못간다고 생각합니다.

3
2019-08-28 15:57:58
19세기 산업혁명기에도 사람 수천 수만명이 하던 일을 기계 하나로 대신하게 되니까 노동자들이 자기들 실업자 된다며 기계를 때려부수고 했죠. 현 시대에 일어나는 일들도 비슷할거라 봅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해서 인간이 하는 모든 활동을 대체하는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불필요한 노동을 줄여줄뿐, 그만큼 인간은 또 다른 일에 남는 노동력을 사용하게 되겠죠.
인구가 줄어드는것은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젊은 세대가 너무 많은 고령층을 먹여살려야 되는 인구구조가 되는것도 문제고, 또 인구 절대 수 자체가 작으면 학문이나 예체능 등 사회 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간이 태어날 확률 역시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도 저해요소가 되겠죠.
2019-08-28 16:02:03

복지비용은 갈수록 느는데 세금 낼 사람은 줄어드는 거죠

2019-08-28 16:08:57

글들을 쭉 읽다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어릴 땐 기술이 발달해서 세상이 자동화되면 인간이 일 안해도 되는 세상이 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커서 보니 기술이 발달해서 세상이 자동화되면 실직자가 늘어나고 빈부격차가 커지는 세상이 올 것 같네요

 

 

출산율이 줄어드니 문제라는 것은 한 국가의 문제죠.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니깐요.

전 지구적으로 보면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어야 하겠죠 .

2019-08-28 16:14:50

인구가 전 연령대에서 비슷한 비율로 줄어든거면 그렇게 볼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아니니까 문제..

2019-08-28 16:17:37

노인은 많아지고 젊은이가 줄어드는게 문제

2019-08-28 16:20:35

나이 먹어서 머리는 굳고 몸은 늙는데
계속 일 해야되는거죠 머리는 계속 써야하고..
우리를 대신할 젊은층들이 줄어드니

2019-08-28 16:21:54

저도 예전엔 우리나라 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시장이 커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인구문제 좀 심각하게 바라보는 편이예요

5
Updated at 2019-08-28 16:38:02

지금 작성자께서 누려온 모든 복지는 앞선 세대들이 벌은 돈으로 일궈낸 것입니다.

교통, 공공시설 등 모든 것들이요. 그런데 점차 노동가능인구가 줄어든다면 당연히 세금도 줄어들 것이고, 이는 국가에 돈이 줄어듦을 의미합니다. 돈이 줄어들면 언젠가 은퇴하게 될 노령인구를 감당할 수 없게 되는거죠.

 

또한 '일은 기계가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은 너무 편협적인 생각이십니다. 산업혁명 이래로 어마어마한 기술발전이 있었지만 기계에 일자리를 뺏기기는 커녕 일자리 수는 증가해오기만 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방식으로든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텐데 일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더 치명적인 일이겠죠.

2019-08-28 16:41:23

대기업님들이 부릴 하인들과 소비자들은 필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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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7:00:13

사회에 필요한 신기술을 보유한 인력은 대학이든 대학원이든 졸업 후 10년 정도가 유통기한이거든요. 젊은층이 줄어드는 건 인구수의 문제보다 나라에 기여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서 문제입니다.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보다 얹혀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또 IMF가 오던지 지금같은 사회안전망 체제 자체가 붕괴하겠죠.

2019-08-28 17:25:02

자본주의 자체가 성장을 전제로한다고 들었습니다. 소비가 있어야 성장이 있다고 본다면 인구가 줄어간다는 것은 산업이 유지되기 어려워진다는 신호가 되겠죠. 평범한 사람 3명당 부자 1명으로 바뀐다고 밥을 1일에 9~10끼씩 먹지는 않을테니까요

2
2019-08-28 17:37:10

인도네시아 경제규모를 보면 인구의 힘을 알수있죠. 내수 인력만 받쳐줘도 그 4차 혁명같은거 적당히 적응해도 살만합니다. 제조업이나 농업 등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업종이 내수로 살만한 환경에서는 산업변동에 꼭 선도적이지 않아도 견딜수 있죠. 근데 우리는 어떤가요 최선을 다해 선도해야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돈이 계급의 척도가 되고 모두다 공부잘해야 하고... 툭별히 잘 사는게 아닌, 남들처럼 살기위해 들어가는 사교육비가 얼마인지 다들 체감하실 겁니다. 그렇게 아둥바둥 살아서 연금 뜯겨 부양하는데 난 그 정도 보장도 안될 상황인데 심각한거죠.

2
Updated at 2019-08-28 18:15:44

결국 가장 큰 문제는 돈, 세수 부족이죠.

 

우리나라 연금 같은 것도 다 출산율이 1.2~1.3정도는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설계가 된건데 출산율이 떨어지면 모든 설계가 흐트러지는 일이고, 그렇다면 혜택을 줄이거나 수령 나이를 늘려야하는데 그랬다간 선거에서 나가리.

 

진영 상관없이 그 누구도 연금 개혁에는 손도 못대보고 미래 세대에게 세금 더 걷으면 된다면서 책임 전가하고 있는게 현실인데 해가 갈수록 점점 젊은 세대가 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저래 버리면 누가 한국에 남아서 일면식도 없는 노인네들을 위해 세금 폭탄을 받아들이려 할까요? 결국 엑소더스 현상 일어나고 나라는 망조로 들어서는거죠.

2019-08-28 18:35:00

얼른 이민 많이 오라고 다른 나라들에 홍보할 날이 생각보다 많이 다가온 것 같네요.

Updated at 2019-08-28 18:57:27

저는 4차 산업혁명이란 키워드 자체를 낮게 평가하고 있어서 작성자분 시각이 새롭네요. 뭔가 실체없이 뜬구름 잡는 느낌이어서... 제가 너무 무지한 걸까요

WR
2
2019-08-28 21:10:32

글쎄요 

20세기 산업혁명 이후 발전은 그 이전에 되었던것에 비하면 광속으로 엄청 빠르게 되어서요 

8, 90년대에 컴퓨터는 생각했어도 인터넷, 스마트폰 일반 사람들이 생각을 못했었죠 

그 8,90년대보다 지금이 30여년 흐른건데 

스피드하게 변화는 세상이라 ...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 30여년 후라면 충분히 많이 변화되었을거라고 봅니다만 

 

4차산업혁명이 안일어난다 해도 자동화시스템은 더 활성화 되어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2
Updated at 2019-08-29 01:40:53

당연히 30년 격차면 변화도 있고 자동화도 발전하겠지만... 단순노동작업을 자동화 시키는거랑 4차 산업혁명이랑은 좀 다른얘기 아닌가요?

'4차 산업혁명' 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뭘 보여준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지난 대선 이후로 유행처럼 번진 말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공지능이 혁명적으로 발달하지 않는 이상 단순노무를 대체하는 것 외에는 크게 일자리를 줄인다거나 하진 않을 것 같진 않습니다.

2019-08-28 18:58:59

균형적으로 인구가 줄면 상관없는데
고령화가 문제죠..
곧 인구수 50%가 은퇴한 연령일수도..

WR
Updated at 2019-08-28 21:12:57

50프로라면 정말 끔찍 합니다 ..... 아무리 그래도 2명중에 1명이 나오지는 않겠죠? 

1
2019-08-28 19:26:53

복지를 줄이면 됩니다.
지금 다 나라에서 한다고 칭찬하는거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하는거에요.
그게 반토막 이상 난다고 생각해보세요.

1
2019-08-28 20:29:41

세금보다 중요한게 경제 성장이 없어지니까 투자가 없어지죠. 보통 Gdp 성장 (경제 성장)을 인구수 증가율 + 과학 발전 (효율성 증가) 정도로 표현할수 있는데 과학 발전은 꾸준히 무한대로 하기 힘들다고 보면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률은 인구수 증가율에 맞춰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길게 보면 경제가 3퍼센트정도 증가할꺼다 이런식으로 보고 경제가 증가하니까 기업 매출도 따라서 증가할꺼다 라고 보는건데 인구 성장률이 0퍼센트면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률도 0퍼센트 그러면 장기적 기대 투자 수익률도 줄어들고 투자를 할 필요가 없어지고 악순환 반복이..

WR
2019-08-28 22:13:49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잘 읽었습니다 


1
2019-08-28 22:39:36

다들 경제관련 이야기를 써 주셨지만 전 군사적인 면으로 인구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막노동으로 보급을 떼우는 경우가 많고 육군쪽 전투가 일어날 확률이 높은데 당장 군사인력이 딸리면 안보체제 유지가 힘들죠.

2019-08-29 07:47:02

계산이 안 맞는게 문제죠...
현역 군인 60만명 작년 출산 30만명 절반인 15만명이 남자라고 치면 4년씩 가야됩니다

1
2019-08-29 08:20:01

많은 분들 고견 잘 들었습니다. 저도 평소 궁금해했던 부분인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학기술 발전으로 인한)일자리 감소 속도가 경제활동의 주축을 이루는 청년층의 감소 속도와 같다면, 저출산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교과서나 이상과는 달리 현실은 자본주의라 쓰고 약육강식이라 읽는 세상이기에, 국력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출산율 상승을 독려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일본,북한,중국이라는 마음을 놓기에는 만만찮은 국가들과 인접해 있는 매우 불안정한 입지 상, 국력을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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