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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08 01:59:11

전 좋았어요
다만 충성스러웠던 우디의 태도 변화가 약간 당혹스러웠네요

WR
2019-08-08 11:15:25

우디의 변화는 여러 단계를 거쳐 보여줬다고 생각했습니다. 보니에게 소외받는 신세, 보핌과의 만남이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시리즈 전체로 보면 낯선 모습인게 사실이구요.

3
2019-08-08 02:18:33

저는 이번 4가 제일 좋더라구요. 토이들이 다 성장했다고 해야할까요? 빌런의 애매함도 맞고 틀린게 명확하게 있다기 보다 여러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라는 주제와 잘 맞지 않았나 싶네요. 토이들도 나이가 들고 어른의 세계로 넘어왔다는 느낌이었네요. 3에서 다 끝난 것 같았는데, 구지 4를 만들만 했던 이야기라고 납득했습니다.

WR
2019-08-08 11:17:04

게비게비를 아예 선역으로 볼수 있을만한 사건 하나면 어땠을까 합니다. 위기에 빠진 우디를 구해주거나 하는...
그런 점이 좀 아쉬웠다고 생각하구요.

1
2019-08-08 09: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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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9-08-08 11:43:50

전체적인 흐름과 결말은 만족하지만 주변을 지탱하는 재료가 생각보다 부실하다는 느낌이에요. 메인코스는 괜찮지만 에피타이저와 디저트가..

버즈는 3편의 리셋 후유증인가? 싶더군요.

1
2019-08-08 10:55:31

3만큼 좋았습니다.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이게 토이스토리지 하는 시리즈였습니다.

WR
2019-08-08 11:45:39

3에 만족하셨던 분들이 대체로 만족하시더군요. 반대로 저와 제 주변을 포함해서 3편을 그닥으로 본 사람들은 이번도 별로라고 하구요.

2019-08-08 11:32:58

장난감 이지만, 주인이었던 아이들이 커가면서 성숙해지는것 처럼, 장난감들이 여러 주인들을 거치면서 성숙해지는 느낌이라서 개인적으로는 1,2,3 보다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 보고싶네요..

WR
1
2019-08-08 11:49:18

변화되는 장난감의 모습은 공감대를 많이 산 것 같았습니다. 필연적으로 주목받은 우디와 보핍 외에 렉스, 햄, 슬링키, 포테이토 부부 등은 어떻게 성장할지 보여주는 것도 좋았을 거 같네요.

2019-08-08 23:44:42

  사실 개비개비는 그냥 덤이고 우디의 선택쪽이 더 핵심인지라....

 

 아이들 곁에서 함께하는 장난감의 역할을 주장하던 우디가 아이들 곁을 떠나 자기 삶을 사는 선택을 한다는 부분에서 오는 괴리감이 더 컸다고 봅니다. 물론 이 선택에 동의하고 감동한 분들도 많았지만 저는 딱히 공감이 안 가더라구요. 

WR
2019-08-09 01:08:21

이런 이야기의 경우 주변의 사건이 캐릭터의 선택에 영향을 주도록 디자인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포키, 개비개비 사건은 우디의 최종 선택과 어울리지 못하고 따로 노는 느낌이죠.


그런 면에서 우디의 선택은 조금 쌩뚱맞다고 느꼈습니다.

 

존중받을만 하고, 감동적이지만 설득력이 충분했다고 보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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