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동생한테 뭐라고 해야할까요?
2
2459
2019-07-19 16:35:37
2년전에 동생이 늦은 나이에 결국은 동갑내기 여성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현재 어머니는 어머니명의 조그만 빌라 5층에 사시고 동생내외는 4층에 살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이번것은 좀 심한것 같아서 동생놈한테 뭐라고 해야할것 같은데.....
좋게 얘기해야할지 성질을 부려할지 고민스럽네요.
몇일전에 어머니 생신이였는데.....어머니가 아침에 친구분들하고 운동을 하고 돌아오니 식탁에
딱 2그릇의 미역국이 남긴 대접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어머니 생신축하드려요 제수씨가 카톡을
보내고 여지껏 제수씨 얼굴을 한번 못봤답니다...바로 아래층에 살면서~
뭐 평소에도 아래층에 살아도 2주 이상은 얼굴 못볼때가 많다고 합니다......가끔 동생만 올라와서 이것 저것
챙겨가고......
물론 제가 같이 없어서 어머니하고 동생내외의 무슨일이 있었는지...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생신날 그러는거는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것 만으로도
동생한테 뭐라고 좀 한소리 해야될것 같습니다...
26
Comments
글쓰기 |
너무 세게 말하실 필요는 없고 팩트 체크만해서 딱 그 부분만 얘기하시고 앞으로는 그러지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 좀 잘 챙겨드리라는 말을 덧붙이시면 좋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