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쪽인데
쓸 곳도 없으면서
어쨌든 약 먹으면 부작용 있다는 얘기와
병원 가는 게 귀찮아서 버티고 있었는데
그래도 저기서 더는 진행 안 되길래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냥 불안해서
이제라도 피부과 가려고 하는데요
굳이 유명한 피부과 안 가고
동네에 진료 항목에 탈모 있는 피부과 가도 되겠죠?
그냥 가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되나요?
가서 프로페시아 받아서 매일 드시고
귀찮으셔도 미녹시딜 매일 바르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진행을 멈춰주는 약이고
미녹시딜은 정수리탈모 한정으로 치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내일 병원 가야겠네요.
죄송한데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생각해보니 제가 지루성 피부염이 있었는데 이것도 치료좀 하다가 귀찮아서 안 했는데 혹시 이거 때문에 머리가 빠진 걸 수도 있나요?
있다면 이거 때문에 빠진거여도 일반 탈모 치료처럼 치료를 하는 걸까요?
잘 아시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병원가서 지루성 피부염 얘기랑 탈모 얘기 다 꺼내봐야겠군요.
1.접수대 가서 "탈모때문에 왔는데요"2. "네. 앉아계세요"3. "무법자님 들어오세요"4.의사상담5. 약 처방전 받고6. 약국가서 약 처방받으면 끝되게 간단합니다.
아직 심한 수준은 아니겠죠?
https://search.pstatic.net/common/?src=http%3A%2F%2Fimgnews.naver.net%2Fimage%2F109%2F2016%2F02%2F21%2F201602211549779596_56c95e531e0d6_99_20160221155206.jpg&type=sc960_832이제부터라도
괜찮으신거 아닌가요? 20대 초반부터 정수리 저정도는 저도 비슷한 정도이고, 군제대 후 10년 넘게 동안 파마, 염색 신나게 했는데 딱히 더 줄었단 느낌은 없어요.
탈모가 왔으면 20대때 왔었겠지라는 생각에 30넘고 나서는 오히려 걱정도 없어졌구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자고일어나거나 머리감을때 심각하게 빠져있는 정도 아니면 크게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가서 프로페시아 받아서 매일 드시고
귀찮으셔도 미녹시딜 매일 바르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진행을 멈춰주는 약이고
미녹시딜은 정수리탈모 한정으로 치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