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스타판 대사건. 3.3 혁명! 2.69%의 기적!

제가 오영종 때문에 주종을 플토로 했고, 오영종 때문에 르카프 팬이 되서 이제동을 응원했더랬죠..

정윤종이 얼마전 KSL우승하고 여러 토스를 이겼지만 붙고 싶은 사람이 아직 1명 남아있다고 했는데 곧 돌아오는군요.

오영종의 쏘원 스타리그는 잊지 못합니다., 아니 잊을수가 없어요

솔직히 토스쪽에서 본좌소리들을 건 김택용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저그전은 진짜 김택용 전과 후로 나눠도 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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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3.3혁명관련 글을썼는데 프저전은 비수류 이전이후로 나뉘죠.

프로토스의 역사는 정말 3.3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봅니다. 

대 저그전에 큰 획을 하나 그었죠. 

꾸준한 연습량, 신기에 가까운 멀티플레이, 그 와중에 또 잘생긴 마스크... 정말 매력있는 선수였고.

개인방송하기 시작했을때 뭔가 조용조용할걸 생각했는데.. 거 아주 재대로 미친X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