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끝나고 얼마 안지나서 5권이 출판됐지만
그후로 8년째 책 안쓰고 있죠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8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왕겜으로 번돈 쓰기만하고 있는데
나중에 드라마 망가졌다고 욕하면 양심이 없다고 봐야
동의합니다.. 나쁜 사람..
이쯤되면 작가 본인도 수습할 능력이 없으니 그냥 책 안내고 있는거 같아요
보니까 조랄랄 영감이 이번에 엔드게임 관람하고 감독들 칭찬하는 평을 내놨더군요.
영화 보고 코멘트 하는 거야 뭐라 할 일이 아니긴 한데 독자들 속은...
저도 원작자는 드라마 욕할 자격이 없고 욕먹어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정서상
다만 시청자들 입장에선 드라마를 지휘한 데이비드 에니오프와 DB웨이 (D&D) 의 지분을 제일 크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구요.
시즌 7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시청자들은 그래도 박수를 보냈을텐데..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겐 원작가가 진도를 안 빼니까 어쩔 수 없었다라고 쉴드를 칠 수도 있구요.
근데 시즌 8은 고의적으로 망치는 느낌까지 드는 그런 수준이라..
팬들 입장에선 원작가 탓을 하기엔 바로 앞의 D&D 콤비가 너무 원망스러운 것 같아요.
고의적으로 망치는 느낌에 공감함니다
9, 10시즌까지 만들 돈 주겠다는데도 싫다고 그냥 끝내버리는 모양새죠.
퀄리티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 급격한 캐릭터 붕괴와 막무가내 전개인데
저건 원작자 감수가 있건없건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하는 능력이 없는한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죠.
원작자의 문제도 일정부분 있지만 제작자 지분이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제작자라고 하기보다는
지금 감독이 그냥 문제죠.
제작사는 지원얼마든지 해줄테니 계속하자 제대로 하자
배우들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가 이러는게 말이 안된다
이러는데도 불구하고 감독들이 그냥 조기강판에다가 똥을 싸고 있으니 말이죠..
이걸 어떻게 마무리하지?
상황에서 무리하게 급 마무리 지으려다가 욕먹는 사람이나
아예 손놓고 만만디하는 사람이나....거기서 거기죠.
근데 가만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아무 것도 안한 마틴할배 주가만 높아지는 이상한 상황...;;;
용두사미에 관련된 MEME으로 왕좌의게임이 계속 나올듯 하네요..
브레이킹 배드에 다음으로 역대급 대작 드라마가 생기는 건가 했는데 망가지는 정도까지 온건가요..나중에 다 끝나면 볼까 싶었는데 아쉽네요.
뭐...고딩때 부터 읽던거라....드라마 끝나면 써주겠거니 합니다. 참고로 대학때 나온책에 머릿말에 드라마 제작중이라고 써있었네요.전 41입니다.
한 번에 몰아보려고 열심히 참고 있었는데, 댓보니 마음이 싹 가시네요
솔직히 시즌 6부터 진짜 의리로 봤는데...
동의합니다.. 나쁜 사람..